‘바다가 일본의 장래를 결정한다’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발간된 책을 번역한 ‘바다가 일본의 미래다’가 청어에서 출간했다. 원작의 저자는 일본의 교토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외무성에서 공무원생활을 거쳐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의 교수를 지낸 무라타 료헤이(村田良平)씨. 무라타 료헤이씨는 해양질서의 대변혁기에 일본의 외교를 담당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경험한 귀중한 식견
지난 한 해 드라이 시장의 선주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호황을 경험했다. 각종 지수들은 연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고, 운임 및 용선료 또한 유례없는 기록으로 성약되었다. 그러나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연말 연시를 지나면서 이러한 하락폭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이다.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의 드라이 시장이 매우 긍정적이라 할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지난 연말부터 계속된 지수의 하락이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2분기쯤에는 시장 상황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인지 선가는 여전히 강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선주들은 여전히 시장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 반면 바이어들은 선가를 하향조정해야 한다는 압력을 가하고 있어 실제 매각 성사소
호화 여객선의 발전19세기 후반 강제기선이 일반화되면서 사람들의 해외여행이 훨씬 쉬워졌다. 그 결과, 이민이나 무역업무 등 꼭 필요한 사람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범선시대의 여객선과는 달리 관광 등 레저 목적의 여행이 부쩍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늘어난 수요 중에는 부자들이나, 상류사회사람들도 포함되어 해외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그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므로
세계 각국의 국가 정책에 있어서 바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져가는 가운데 바다를 통해 국부를 창출할 비전을 제시한 ‘신해양시대 신국부론’이 출간되었다. 권두에 수록된 六堂 최남선 선생의 ‘序에 代하야’에 ‘미국은 이世界의 두 큰 바다를 左右에 끼고서 그 力量과 輕論을 마음껏 發揮할 處地에 있는 것이다. 미국이 現代世界의 代表능력됨을 決코 그 豊富한 物資와 위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 사장)이 2012년까지 생산능력 확대와 신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6조원을 달성한다는 미래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2월 31일 ‘New Challenge 2012 비전선포식’을 갖고 2012년까지 생산설비 확대와 신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6조원을 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200톤과 60
불행은 새로운 창조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태안 앞바다 유류오염 사고를 보면서- 사상 최대의 참사 ‘타이타닉’호 사고사고 자체보다는 타이타닉 영화로 더 많이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타이타닉’호 사고는 1912년에 일어났던 사상 최대 규모인 1,500명의 인명을 앗아간 사고였다. 이 사고를 계기로 세계의 여론은 들끓었고, 무엇인가 발본색원할 대책이 필요하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운임지수가 1만 포인트 아래로 하락하며 조금씩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12월의 시작과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매매시장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또한 벌써부터 매매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관망세를 띄는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어 당분간 매매시장은 비교적 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달의 첫 주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수의 하락세가 나타났고, 상승세를 유지하던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도 12월 중순을 지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특히 연말까지 이러한 분위기를 상승세로 이끌어 줄 가시적인 무언가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어, 향후 분위기 또한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분
BDI지수가 지난 달 1만 포인트를 돌파한 이래 여전히 1만 포인트를 웃돌며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11월 마지막째 주에는 연일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장기적인 지수의 하락세를 전망하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들려오고 있다. 매매시장은 선가나 용선료 등의 상승 폭을 예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매매
사상 초유의 호황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11월 중순을 지나면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이 다시 한번 상승세로 치고 오르기 위한 숨 고르기인지, 아니면 고점 이후 하락을 위해 조정을 받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대부분의 선주들은 관망세로 일관하고 있고,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활동은 주춤한 듯하다. 물론 아직도
40여년 검정업계 종사한 회고록 첫 영문판 ‘주목’ ‘씨프린스호‘ ’제5금동호‘등 유류오염사고처리 실려 (주)한국해사감정 김석기 사장의 회고록 ‘기름오염과 함께 한 나의 해운인생 반세기’의 영문판이 발간돼 화제다. 1961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65년 검량·검정원 자격을 취득한 이래, 40여년을 검정업종에 종사하며 해운인으로 살아온 김석기 사장의 인생
최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상승세가 더욱 강해지는 분위기이다. 그칠 줄 모르던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10월 중순 케이프와 파나막스를 중심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PERIOD 성약을 중심으로 바로 회복되었다. 특히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는 숨 고르기 없는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하다. 이러한 상승세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10월 10일 벌커선 운임지수가 1만218 포인트를 기록해 사상 최초로 1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또한 이러한 운임지수의 상승은 10월 말 현재까지도 꾸준히 이어져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철광석 수요 증가와 호주 항만의 체선 등으로 인해 야기된 현상으로 모든 선량과 선령에 무관하게 두루 나타나고 있다.
조선 산업의 호황과 함께 세계적으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드라이 시장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드라이 시장의 주요 화물인 철광석과 석탄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곳은 역시 원자재의 불랙홀이라 불린 중국이다. 전세계 철광석 소비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9월 둘째 주에는 BDI 지수가 8,400선까지 돌파하면서 연일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휴가철의 영향으로 매매 성약 소식이 다소 줄긴 했지만, 다수의 노후 선박들이 높은 선가에 매각되고 있기에 여전히 활발한 매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DBI 지수의 고공행진이 선가 상승세를 불필요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잘못인식하기 쉬운 로이즈의 실체해운에 입문한 사람이라면 로이즈라는 용어를 자주 듣지만 그 실체가 어떤 것인가를 정확하게 알기는 쉽지 않다. 로이즈라는 용어가 쓰이는 곳이 여러 곳이고, 각각 그 기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로이즈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인 로이즈 보험에 대하여도 그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험회사와 유사한 보험의 하나로 인식하는
‘장보고’와 ‘칭기스칸’의 일대기를 물류의 측면으로 접근한 도서 ‘물류, 장보고와 칭기스칸에게서 배워라’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정필수 박사는 ‘장보고’와 ‘칭기스칸’이 각각 해상과 대륙을 제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물류’에 대한 그들의 탁월한 혜안때문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국경, 인종, 언어의 구별이 희박해진 지구촌 시대와 전통적인 노하우가 큰
C&그룹 계열사인 C&중공업(구 C&진도)이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선사업체제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인력충원에 나서기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C&중공업은 최근 본격적인 수주량 증가에 따라 우수현장근무인력 확보를 위하여 경력직 임•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조선영업, 설계, 생
]사상 가장 잔인하고 용감하였던 해적 바이킹역사상 수많은 해적들이 있었고 속성상 해적은 잔인하고 야만적일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잔인하고 용감하였던 해적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이킹일 것이다. 그 후 바이킹이라는 말은 해적의 대명사 같이 되었으나, 원래는 놀만 민족의 이름이었다. 바이킹들의 원주지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지금의 덴마크 등 북부지역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