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해운의 ‘포스트 코비드(Post-Covid)’ 수요 붐이 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드류어리의 ‘글로벌 항만 물동량 인덱스(The Drewry Global Port Throughput Index)’는 2022년 4월 141.1 포인트로, 전월대비 1.7% 높았으나 전년대비 1.5% 낮은 것으로 나
DP월드가 아프리카 물류회사 ‘J&J 그룹’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J&J그룹은 동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베이라와 남북 코리도 간 엔드투엔드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동사는 모잠비크, 짐바브웨, 잠비아, 남아프리카, 말라위, 콩고공화국 간을 오가는 브레이크벌크, 컨테이너, 프로젝트, 연료 및 대형화물 운송에 특화돼 있다
타이창해사국의 7월 4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타이창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377만 4,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해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타이창항의 화물 처리량은 1억 2,809만톤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으며 입항 선박은 7만 1,955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 증가했다. 그중 지난 6
알파라이너, 신조선 준공 러시로 ’23년이후 다시 급증 예상 올해 상반기중 컨테이너선박의 해체매각은 TEU 기준으로 ‘제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알파라이너 집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이후 컨테이너선박의 해체매선이 역사적인 저수준 추이를 보였으며, 지금 같은 상황은 처음이다. 기록적인 컨테이너운임의 급등에 따라 선주와
컨테이너선사의 국제단체인 WSC(세계해운평의회)가PIL이 새로운 멤버로 가입했다고 7월 7일 발표했다.싱가포르 선사인 PIL은 1967년 설립됐으며 컨테이너선사의 세계순위는 12위이다. 동사는 아시아를 기점으로 해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근동 및 오세아니아를 연계하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WSC 측은 “PIL의 가맹을 환영하며 WSC
’21―’26년 3.7% 확대속도 둔화영국의 조사기업인 트랜스포트 인텔리전스(TI)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2022년) 세계 포워딩(FW) 시장의 성장률이 5.7%로 예측된다.2021년의 시장규모는 2,696억 5,600만 유로로 성장률은 11.2%를 기록하며 2011년이래 최고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2022년 이후 둔화할 것으로
MSC크루즈와 MOA 체결, ’27-28년 준공 예정 유럽 크루즈선 건조업체인 이탈리아 핀칸티에리가 스위스선사 MSC크루즈와 수소연료 대응엔진을 탑재할 여객선 2척 건조에 대한 MOA를 체결했다.이들 선박은 2027년부터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이며, 기존 MSC에서 수주한 여객선 4척중 2척은 LNG 연료추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
美 경기후퇴에 경계감, 혼잡완화 영향, 수요는 여전해 시황은 완만한 연화북미동항 6월 4% 증가 172만TEU, 중국발 증가 베트남 타이 인도도 호조 코로나19 여파로 컨테이너시황을 견인해온 북미항로의 조목(潮目)의 변화에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북미동항(아시아발 북미행)의 컨테이너화물량은 5월 한달간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수요는 여전히 왕성하다.
선전 옌톈항만그룹(Shenzhen Yantian Port Group)과 화웨이(Huawei Technologies)가 7월 1일 화웨이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 서명식에는 옌톈항만그룹 회장, 총책임자와 화웨이 화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동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항만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항 방침
CMA CGM의 베트남·태국-다롄항 간 노선 서비스 개통을 기념하여 7월 3일 ‘US Cairo’호가 하역 작업을 위해 다롄항 컨테이너터미널에 정박했다. 이를 통해 다롄항의 총 대외무역 컨테이너항로 수는 88개로 증가했다.중국과 ASEAN 국가 간 무역이 증가함에 따라 랴오닝항만그룹은 ASEAN 국가무역 발전과 지역산업 수
그리스선주가 자국의 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조달을 적극적으로 개시하고 있다. 그리스의 아프라막스 탱커 전문선주인 퍼포먼스 시핑(본사・아테네)은 7월 1일 피레우스은행과 최대 3,190만달러의 융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해운업계의 실적 회복과 코로나19 관련 제약의 해제로 그리스 금융기관들의 선박파이낸스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이어서 주목받고
8월 1일부터 시행, 1개당 500유로 인하 프랑스선사 CMA―CGM이 프랑스소매업체에 대한 컨테이너 운임을 10% 인하한다고 6월 30일 발표했다. 이는 르메르 재무장관이 전주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놓은 이익을 환원하라고 프랑스 대기업들에 요청한데 따른 CMA―CGM의 대응조처이다.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컨테이너선사에 대한 비판이 각국에서
싱가포르의 ‘X-Press Feeders’가 네덜란드 기술회사 ‘Value Maritime’과 손잡고, 2척의 자사 선박에 친환경 탄소절감 기술을 장착하기로 했다.X-Press Feeders의 ‘MV Atlantis A’호와 ‘X-Press Elbe’호는 Value Mar
MSC가 미국 걸프 및 동안을 중심으로 새로운 환태평양 컨테이너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아시아-북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세계 최대 선복량을 갖춘 선사인 MSC는 6월 중순부터 새로운 ‘Zephyr’서비스를 개시하고 동향 환태평양 운항에 들어간다. 기항지는 상해-닝보-부산-휴스톤이다. 특히 휴스톤은 미국의 포트 에버글레이드, 사바나항에
‘탄소제로 해운을 위한 머스크 맥키니 몰러센터(The Mærsk Mc-Kinney Møller Centre for Zero Carbon Shipping)’가 A.P. 몰러 파운데이션(A.P. Møller and Chastine Mc-Kinney Møller Foundation)으로부터 4
미국 선사 ‘맷슨 네비게이션(Matson Navigation)’이 MAN Energy Solutions와 운항 중인 컨테이너선 1척에 대해 이중연료 엔진으로 개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으로는 추가 중고선 개조 1척이다.이에 맷슨의 2018년 건조된 3,600teu급 컨테이너선 ‘Daniel K.Inouye’호는
CMA CGM 그룹이 싱가포르항만공사(MPA)와 해운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 솔루션과 역량 개발을 위해 협력 MOU를 체결했다.6월 22일 양사는 MOU를 맺고 앞으로 저탄소 연료 사용 활성화와 녹색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업해운에 e-메탄올, e-메탄, 바이오연료와 제로 및 저탄소 선박연료의 사용을 추진할 뿐 아니라 탄소포집 솔루션 등의 기술을 연구
중국 항만들은 2022년 1-5월 동안 총 1억 1,650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동 기간 중국 항만들의 전체 화물 처리량은 0.5% 감소한 162억 5,100만톤으로 나타났다.이중 상해항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시 폐쇄 등에도 불구하고, 5월 한달간 340만teu를 처리하며 중국 내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으로 글로벌 정기선사 랭킹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MSC가 머스크를 제치고 1위 선사에 오른 것 뿐 아니라 중국 선사들이 대거 탑 50위 안에 진입해 주목된다.씨인텔리전스의 최신 위클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이래 총 7곳의 선사들이 탑 50위 랭킹에 들었다. 새로운 진입선사들 가운데는 중국선사들이 가장 큰 비
2020-21년 동안 해상운송 중 손실된 컨테이너 수는 전년 대비 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해운협의회(WSC)에 따르면, 2020-21년 기간 총 3,133개의 컨테이너가 해상에서 손실됐다. 이는 전년대비 779개가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400%이다.동 기간에 겨울 해상 기상악화로 인한 사고발생 건수가 매우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예를 들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