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시장의 고공 행진이 지난달에도 계속되었다. 현재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과 더욱 신중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10일 BDI가 7,000대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잠시 하락세를 보였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지난 8월 16일 케이프 지수인 BCI가 전날보다 181포인트 상승하며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올해 초 4,400선에서 출발했던 BDI 지수가 8월 초 마침내 7,000선을 돌파하며 끝없는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복량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인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매매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선가 또한 꾸준히 강보합세를 띄며 지난달에 이어 여전히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 나
화주기업들의 물류 실무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물류실무 지침서인 ‘MOL JAPAN 물류입문’이 한국해사문제연구소에 의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물류기업 MOL JAPAN에서 정기항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화물 흐름을 추적하여, 물류과정의 요소요소마다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초지식들을 집대성한 것으로, 젊은 실무자들이 쉽게 물류지식을 습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하향곡선을 그리던 지난달과는 달리 7월의 BDI 지수는 점차 상승세로 돌아서며 회복 기미를 보였다. 시장의 호황에 따라 선가 또한 끝없는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선량/선령 모두 무관하게 강세를 이어 나갔다. 일부 외신과 전문가들은 해운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기에 장기 호황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이야기되고 있으며, 이로
최근 드라이 시장에서는 상승세와 하락세의 반복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핸디막스와 핸디는 지난 한 달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그 진행 방향은 여전히 예측하기 쉽지 않다. 다만 PERIOD 성약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 이에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여름 마켓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
흔히 우리는 고대 동서교역의 메인 루트를 낙타 등에 짐을 싣고 사막 길을 거쳐서 다니던 교역로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관한 여러 가지 글과 출판물이 나오고, TV 등에서 다큐멘터리도 많이 나와서 우리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그러나 실크로드가 메인이었던 시대는 한(漢)대로부터 당(唐)대까지로, 당의 말기인 8-9세기 이후는 남해의 해상교통로가 중심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을 우리는 자주 한다. 로마 발전의 큰 요인이었던 강력한 로마군과 로마에 의한 도로 건설 중 로마의 길에 대하여 살펴본다.로마군은 항상 도로를 만들 수 있는 공병대를 대동하였다. 공병대는 점령지와 로마를 연결시키는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그 임무였는데, 전투가 없을 때는 군단에 선행하여 길을 만들기도 한다. 물론 정복지의 주민
지난 5월 중순 시장의 최고 기록들을 전부 바꿔 버린 이후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케이프를 중심으로 각 지수들은 근래에 보기 드물게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에서도 동반 하락세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최근 호주 지역에 불어 닥친 30년 만의 최대 규모의 폭풍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다수의 EN BLOC 매매 성약 소식과 함께 독보적으로 활발한 매매시장을 보여주었다. BDI 지수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음에도 선가를 포함해 매매 활동량에 있어서는 전혀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 부족현상으로 인하여 많은 바이어들은 여전히 선주들이 제시하는 선가를 모두 지불하면서 선박을 매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보다 많
우리나라는 조선분야 세계 1위, 해운분야 세계 8위의 해양 강국이다. 이러한 해양산업들을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분야가 해상법 및 해상보험법이지만, 실무관계자나 법률전문가들에게도 난해하고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해상법에 대한 실무적 내용을 다룬 ‘사례별로 본 실무해상법·해상보험법’이 서동희 변호사에 의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크게 △Cargo Cl
성경에 따르면 신이 인간을 창조하고 가장 먼저 시킨 일이 ‘만물에 이름을 짓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기독교 문화에 근간한 유럽인들은 세계를 탐험하며 곳곳에 자신들이 명명한 지명을 남겨놓았다. 15세기 이후 유럽인들은 당시 이미 알려져 있던 대서양과 인도양을 비롯하여 태평양, 남극해, 북극해 등 새로운 해역을 탐험하며 발견한 섬과 대륙의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언어--?문명 생활을 하는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인가? ‘불을 이용할 줄 알게 된 것’, 혹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알게 된 것’ 등 여러 이유를 들고 있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가장 큰 차이는 인간은 ‘정보전달의 수단인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을 사용할 줄 알게 되면서 사람들은 다른 동물에 비하여
지난 5월 사상 초유의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BPI를 마지막으로 모든 지수들은 예전에 가지고 있던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케이프에서 BCI는 9,600을 넘어서며 하루 평균 용선료가 USD 10만을 웃돌았고 파나막스와 핸디막스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높은 수준의 용선료를 경험했다. 이러한 초 고점의 드라이 시장은 5월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사상 초유의 용선시장으로 인해 선주들 또한 사상 초유의 선가를 제시하고 있다. 선량이 큰 현대식 중고선을 비롯해 중고선 선가가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상승했기에 한 발자국 물러나 관망세를 띄는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여전히 많은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지고는 있으나 공급과 수요 모두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어 좀처럼
▲ 황영식 한국선주협 부장 <연재순>1회 - 1. 해운업 등록 절차 개괄 2. 선박의 수입 절차 3. 선박 등기 - (1) 2회 - 4. 선박 등기 - (2) 미수입사실 확인 절차 5. 선박의 등록(국적취득)3회 - 6. 해운업 등록 실무 7. 해운기업 및 선박에 부과되는 제 세금4회 - 8. 제주선박등록특구 등록 절차 9. 국제선박 등록 절차
저금리·고령화시대를 맞아 펀드투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이제 일반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예·적금 시대는 옛일이 되었고 펀드투자에의 자금유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펀드에의 투자는 장밋빛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원금손실에의 위험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고로 현재 사회적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이라고는 하지만 투자
2003년 출간돼 해양대학교 학생들의 교재로서는 물론 도선사 수험준비생과 일선의 선장·항해사들의 필독서로 여겨왔던 ‘해상교통법’ 개정판이 김인현 목포해양대학교 교수에 의해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에는 선원의 상무규정, 추천항로의 법적 성격, 개정된 광양항 특정해역의 항법, 추월항법에 충돌의 위험이 요구되는지 여부, 협수로 항법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등이 추가
▲ 황영식 한국선주협회 부장지금까지 2회에 걸쳐 선박의 등기와 등록절차를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① 해운업의 등록(기존 해운업 등록업체의 경우에는 사업계획 변경 신고) 절차, ② 국제선박의 등록 절차, 그리고 ③ 선박에 부과되는 각종지방세, 그리고 그러한 지방세를 면제받기 위해 조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연재순>1회 - 1
면허 받은 해적, 사략선(私掠船)해적을 하기 위해서는 ① 근거지, ② 선박 및 무기와 식량, ③ 해적집단의 세 가지가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구비하기 위하여, 용감한 선장을 중심으로 해적단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을 수립, 먼저 국왕의 허가를 받는다. 그 허가 조건은 해적수입의 일정률(대개 10%내외)을 국가(또는 왕실)에 세금으로 바치도록 한다. 이 면장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말 대부분의 시장 관계자들은 올해 다수의 선복량이 시장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하락세를 점쳤었다. 그러나 지금의 분위기는 그렇지가 않다.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4년을 능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시적인 요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