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운선사들이 심각한 선원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해운업계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대만 해운항만국은 최근 해상 선원양성 프로젝트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해운항만국과 해운업계, 해사학교, 산하기관 등이 참여한다. 대만 해운업계 인력 양성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M
일본선사 NYK와 호주광산회사 BHP가 해상운송 공급망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및 관련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녹색 및 블루 암모니아로 운항하는 차세대 온실가스 제로 선박을 공동 연구하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양사의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지할 뿐 아니라 해운업계의 탈탄소화 옵션을 지원하게
중국의 급성장 중인 닝보저우산항만이 두바이에 창고 공급망 관리 회사를 설립했다.닝보저우산항만은 지난 2019년 두바이 물류사업 개발 프로젝트를 착수했으며, 두바이 창고 공급망관리 회사 설립을 계기로 해외 물류공급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새롭게 설립된 회사는 닝보저우산항만과 DP월드 간 협력으로 운영되며, DP월드가 소유한 제벨알리자유무역지대에서 해외
DP월드와 사우디항만공사(Mawani)가 제다이슬람항에 1억 3,3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0년이다.제다이슬람항은 항만 내 혼잡에도 불구하고 41만 5,000스퀘어미터의 미사용 부지로 물류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새로운 물류시설은 약 25만teu를 핸들링할 수 있는 내륙 컨테이너 데포와 10만스퀘어미터
이스라엘 선사 ZIM이 자국의 AI 테크 회사 ‘데이터 사이언스 컨설팅 그룹(Data Science Consulting Group, DSG)’에 600만달러의 투자를 단행한다.이번 투자계약은 DSG에 대한 첫 번째 대규모 지분 투자이다. DSG는 진화하는 AI 거버넌스와 결정관리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본을 사용한다는 계
가와사키 중공업이 일본 선주 ‘Kumiai Navigation’으로부터 LPG연료로 운항되는 LPG/액화암모니아가스선(NH3) 1척을 수주했다.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됐다.신조선은 8만 6,700cbm급이며, LPG와 암모니아를 동시에 운송할 수 있는 독립 카고탱크를 갖추게 된다. 신조선은 선주인 Kumiai의 첫 번째 LPG/암모
핀란드 해운선사인 ‘ESL 십핑(ESL Shipping)’이 ‘노르딕인베스트먼트뱅크(NIB)’와 2,1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체결했다.ESL 십핑은 10년간의 선박금융을 5,350dwt급 전기 하이브리드 신조선 6척 건조에 투자한다. 동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9월에 처음 시작됐다.새로운 1A 아이스 클래스 전
MOL이 필리핀에 완전소유 자회사 ‘EcoMOL’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EcoMOL은 마닐라에 사업장을 두고 선박의 탈탄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선박의 운영효율성으로 즉각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이룬다는 전략이다.MOL은 그룹 환경비전 2.1과 함께 오는 2024년 말까지 5%의 연료효율성을
미국의 대형 곡물회사인 카길(Cargill)이 네덜란드 북해항에 첫 번째 바이오디젤 플랜트를 오픈했다. 북해항 Ghent 카길 시설에 위치한 동 플랜트는 폐기유 및 폐기물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바이오디젤은 해운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카길은 기존 Ghent 시설에서 오일씨드 및 바이오디젤 플랜트에 1억 5,000만달러를 투자
CMA CGM이 1만 5,000teu급의 첫 번째 이중연료 메탄올 컨테이너선 6척을 신조 발주했다.이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에너지 믹스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신조선은 2025년 말까지 CMA CGM 선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CMA CGM 측은 오는 몇 년간 해운업계 탈탄소화를 보
중국이 외국선사에게 연안 카보타지(Cabotage) 시장을 개방한 이후 머스크가 중국 항만간 연안운송을 최초로 개시했다.5월 31일 머스크에 따르면, ‘Merete Maersk’호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선적된 27개의 컨테이너를 상해 양산항에서 텐진항까지 환적에 성공했다. 이는 외국선사가 운송한 최초의 중국 항만간 연안운송이다.그간 외국
NYK는 6월 22일 도쿄 시내호텔에서 정기주주초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애서 나가사와 히토시 NYK 사장은 2021년도 실적이 사상 최고 이익을 내면서 연간 배당금이 1,450엔이 됐다고 보고했다. 또한 그는 ESG(환경・社会・거버넌스) 대처와 중기경영계획의 착실한 수행, 각종규제의 철저한 준법
COSCO쉬핑과 난징항만그룹(Nanjing Port Group)이 공동 운영하는 난징-상하이-유럽-미국(Nanjing-Shanghai-Europe-USA) 해상철도복합열차가 공식적으로 정상 운행했다. 45개 컨테이너 태양광 모듈로 만재된 첫 번째 열차는 난징항 룽탄(龙潭)철도에서 출발하여 루차오를 통해 상하이에 도착했고, 이후 유럽과 미국 등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부지 내 입주기업체를 6월 13일부터 모집한다.이번 공고 부지는 공사가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정을 위해 매입한 세풍산단부지로, 전체 매입부지 33만㎡ 중 우선 조성된 부지 16만㎡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서를 참고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 된다.세
6월 1일 몽골의 중요 보급품 56량을 실은 컨테이너 열차가 톈진 신강 북철로 컨테이너센터역에서 출발했다. 동 열차는 2022년 톈진항에서 운송된 300번째 중국-몽골열차로, 3만 1,000TEU 이상을 수송하여 동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톈진항은 5월에만 95대의 중국-몽골열차를 발송해 월 1만 500TEU 이상을 운송했다.톈진항은 몽골에서
‘넵튠’호가 6월 5일 393대의 차량을 싣고 남미 페루로 향했다. 연운항 항만이 신규 선사와 협력해 페루 직항로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운항항만그룹은 로로남미선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확대되는 점을 파악한 후 심층조사와 화물공급원 조직, 새로운 협력 촉진으로 남미 로로 항로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한편 통계에 따르면, 6월에
6월 5일 자동차부품, 주택건축자재 등 화물을 실은 중국-유럽열차가 연운항 중국-카자흐스탄 물류협력기지에서 출발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연운항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수는 4,500대를 넘어섰으며, 누적운송량은 39만 9,000TEU으로 중국 내 교통량 중 선두를 차지했다.연운항항만그룹(Lianyungang Port Holding Group) 회장은 &
6월 1일부터 중국의 의무적인 국가표준 ‘선원건강검사 요건’ 개정판이 공식적으로 시행된다.중국 교통부 해사안전청에 따르면, ‘선원건강검진 요건’ 개정판은 전 세계 선원과 중국 내 산업의 건강요건을 참고했으며, 현대 항해기술발전과 직책별 선원의 선상근무 직업적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정되었다.개정판의 주요 내
에버그린(Evergreen Shipping)의 선단에 향후 5년 동안 약 57척의 신조 선박이 인도되며 약 55만TEU의 운송량이 추가될 예정이다.에버그린에 따르면, 올해 9척의 신규 선박이 추가돼 운송량이 약 10만 8.000TEU 증가될 전망이다. 이어 2023년에는 6척이 인도되며 약 8만 7.000TEU의 운송량이 증가되고, 2024년 22척(약 2
내년(2023년) 1월부터 외항화물선박 등의 현존선에 적용되는 EEX(연비성능규제)에 대해 일본해운업계는 선주와 운항선사간 협의를 진행하며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일본현지 해사신문에 따르면, EEXI가 적용되는 일부 일본선주 선박의 출력은 65―70% 정도까지 속도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 운항사는 정기용선 중인 일본선주의 선박에 대해 실질적인 감속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