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슨 리서치가 2024년 1월부터 해운적용이 시작되는 EU의 배출권거래제도 EU―ETS에서 해운 배출량 총액은 40% 적용된 2024년에 33억달러, 100% 적용되는 2026년에는 8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박이 가장 많아 100% 적용 기준으로 2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여객선박과 크루즈선박은 17억달러, 탱크선
’21-’22년 eBL 철광석 거래 80% 증가 영국의 BHP, 영·호 리오틴트, 브라질 발레, 영국 앵글로 아메리칸 자원 4대기업과 국제해운단체인 BIMCO(발틱국제해운협의회)가 무역서류의 전자화를 요구하는 포지션페이퍼(견해서)를 12월 14일 공표했다.지구 온난화 방지와 비용 절감, 분실 및 오류 방지를 목적으로 전자선
국내 법원별 해사전문 재판부의 2015년-2019년 5년간 사건처리 현황을 보면, 2015년 71건이 처리됐는데, 이후 점차 늘다가 2019년에는 115건이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LNG를 비롯한 ‘핵심에너지 수급 및 수송위기 대응 등에 관한 법률(안) 제시와 한국가스공사의 국적선 수송확대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최형두 의원은 “핵심에너지 관리 및 위기대응법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美상장 최대 드라이선사 24년 상반기 완료, ‘스타벌크 캐리어’로 그리스계 드라벌크선주 스타벌크와 미국의 드라이벌크선주 이글쉬핑이 12월 11일 합병을 위한 정식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합병회사명은 ‘스타벌크 캐리어’로 그리스 아테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양사의 합병으로 스타벌크의 선대는 모두 169척으로, 미국
스위스선사 MSC가 프랑스 물류회사인 클라스킨(ClasQuin)의 주식취득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클라스킨의 발표에 따르면, MSC는 산하의 SAS쉬핑에이전시 서비스를 통해 클라스킨 전체 주식의 42%에 상당하는 주식 취득을 위해 독점협상을 진행하고 있다.MSC는 사업의 핵심인 해상 컨테이너수송의 확대와 함께 최근에는 전략적인 인수를 통해 물류사업의 강화를
15년만에 7.000만gt 상회 전망, 10월 한달 수주량은 줄어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 집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0월 누계 중국조선업의 신조선 수주량은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6,106만g였다. 이같은 추이가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2010년 이후 13년만에 연간 수주량이 7,000만gt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10월 한달간
스위스의 식품·음료기업인 네슬레가 대형 컨테이너 3사와 협력해 해상운송량의 절반을 대체연료에 의한 수송으로 전환한다고 12월 6일 발표했다. Maersk, CMA-CGM. HapagLloyd가 제공하는 폐식용유 등 폐기물로 만들어진 저탄소 연료를 활용한 수송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송에 의한 온실가스(GHG)의 연간 배출량을 약 2
한국크루즈포럼 5주년 세미나, 국내 해외행 크루즈 11항차 1만6,215명’24년 아웃바운드 15항차 3만4천명 계획, 지방항 크루즈 신규모항 참여올해(2023년) 코로나 엔데믹으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는 크루즈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차츰 활기를 띠기 시작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올해 2분기 국내에 입항한 크루즈는 코로나
제로에미션포트얼라이언스(ZEPA) 설립, ’24년초 시동항만운영기업인 APM터미널스(APMT)와 DP월드가 항만의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해 제로 에미션 포트 얼라이언스(ZEPA)를 설립한다고 12월 5일 발표했다.ZEPA는 항만에서 사용하는 컨테이너 하역기기의 제로 에미션을 목표로 2024년초부터 시동된다.양사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 중인
동남아에서 5억달러이상 투자, 창고 48만평방미터 확대머스크가 동남아시아 공급망 인프라 확대를 위해 3년간 5억달러이상을 투자한다고 12월 4일 발표했다.또한 2026년까지 약 48만평방미터의 창고능력을 추가하는 한편, 해운·터미널 부문에서도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생산 및 소비 거점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해 글로벌
최대 10척 현대글로비스에 임대, 상해외고교조선서 건조컨테이너선박 선주이자 최대기업인 시스판이 자동차선박 보유사업에 새로 진출했다고 12월 5일 발표했다.1만 800대를 선적할 수 있는 LNG 2원연료 자동차선박 최대 10척을 중국의 상해외고교조선(上海外高橋造船)에서 건조해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 물류사인 현대글로비스에 장기용선계약으로 임대해 주게 된다.외신
“오래된 데이터베이스에 의한 표적” “홍해 공격리스크 우려”친이란 무장단체 ‘후시(HouThi)’가 홍해 남부지역을 항행하던 컨테이너선 1척과 벌크선박 1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과 드론에 의한 공격으로 두 선박 모두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후시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드라이벌크선박의 용선료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캄사르막스 벌크선박의 용선료가 1년 2개월만에 하루 2만달러를 돌파했다. 주로 곡물 등을 수송하는 8만 2,000gt형 캄사르막스 벌크선박의 하루 용선료는 12월 4일 런던시장에서 주요항로 평균 레이트가 이전 거래일인 12월 1일보다 899달러가 오른 2만 1,966달러를 기록했다.11월초부터 상승세가
소규모 수송에 대응, 적재와 하역효율 향상중국 SITC그룹이 최근 강재수송용 컨테이너의 최신판인 ‘제8세대’를 개발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동사는 이 컨테이너를 활용해 소규모의 강재수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지게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어 하역효율도 크게 향상된다고 밝혔다.SITC그룹은 2019년 독자적으로 강재용 컨테이너를 개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 미츠이물산도 출자 덴마크의 부정기선 대형선사인 머스크 탱커스가 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최대 10척을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했다고 12월 1일 발표했다. 추가발주 옵션 6척을 포함하고 있다. 발주가 확정된 4척에 대해서는 일본의 미츠이물산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준공이후 머스크탱커스가 이들 선박을 운항해 확대되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하고 있는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에서 유럽선사들이 공동선언을 냈다. 해운업계의 탈탄소화를 위해 화석연료만 사용하는 선박의 신조를 중단하는 기일을 설정하고 IMO에 대해 녹색연료로의 이행을 뒷받힘하는 규제 구축 등을 요구했다. 동 선언은 MSC, Maersk, CMA―CGM, HapagLloyd, 왈레니
새해(2024년)부터 유럽의 배출권거래제도인 ‘EU―ETS’가 해운분야에 적용됨에 따라 ONE가 12월 1일 적용되는 관련 서차지의 개요을 공개했다. 아시아발 유럽행은 드라이컨테이너 1TEU당 23달러(40‘ 리퍼컨테이너 1개당 86달러 이하 동일), 지중해행은 드라이컨테이너당 16달러(리퍼 컨당 64달러), 서아시아발 유럽
파나마운하의 갈수로 인해 ONE, 하파그로이드, 양밍해운, HMM이 참여하고 있는 디얼라이언스(TA)가 운항하는 북미동안항로의 일부가 수에즈운하 경유로 변경된다. 하파그로이드는 12월 1일 TA가 운항하는 EC1・EC2・EC6의 서비스 일부를 수에즈운하 경유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파나마운하의 통과가 지연되고 있기 때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의 용선료가 2022년 동기에 비해 약 4배정도 상승했다. 브라질 성수기 등 철광석 수송이 활발해 보크사이트 거래도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대서양에서 용선 거래가 늘면서 선복수급의 균형을 좌우하고 있다. 철강원료를 주로 수송하는 18만g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 시황은 12월 1일부로 영국 런런시장에서 주요 5개항로 평균 레이트가 전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