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재배치를 통해 환태평양 항로를 재조정한다. 지난 3개월간 태평양 무역의 급격한 하락을 겪었던 CMA CGM이 5월말부터 1만 8,000teu급 6척을 배선해 공격적인 전략에 나선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시아-미국 무역항로에서 거대한 변화이다. 지난해 12월까지 동 항로에서는 초대형 선박이 배선되지 않았었다. 손해를 내고 있는
차이나코스코시핑(CCSC)이 3월 3일 공식적으로 컨테이너 선사 자회사인 차이나라인(China Line)을 설립했다. 이로써 차이나 라인은 보유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4위 컨테이너 운영사로 탄생하게 됐다. CCSC의 Xu Lirong 회장에 따르면, 양 그룹간 컨테이너 사업분야 구조조정은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탱커 및 벌크 사업분야도 올 4-5월까지
자동차 화물을 잡기위한 국내 무역항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6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를 달리고 있는 평택항이 자동차 수출부진으로 주춤한 가운데, 광양항이 막대한 환적물량과 전폭적인 정부지원을 발판삼아 고속성장하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 최대 자동차 항만이었던 울산항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자동차 부두 확장에 나섰으며, 인천항은 중고
석유 세계 4위, 천연가스 세계 2위 보유국... 원유·가스 수출확대 예상노후선 교체 수요有...신조발주 규모 67억불 예상1979년 시작된 국제사회의 對이란 경제제재가 올 1월 16일(현지시간)부로 해제됐다. 이란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기회가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수주가뭄에 허덕이고 있는 우리 조선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현대重, 삼성重 영업손실 1조 5천억원대, 순손실 1조 2천~3천억원CJ대한통운 영업이익 1,866억원, (주)한진 410억원, 인터지스 295억원2월 25일 기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해사기업 경영(잠정)실적을 살펴보면, 국적선사는 한진해운, 팬오션, KSS해운 등 3개사, 조선사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2개사, 항만물류기업은, CJ대한통운, 현
한앤컴퍼니-한진·현대 LNG·벌크, IMM인베스트먼트-현대LNG, 현대부산신항만 인수하림그룹-팬오션, SM그룹-대한해운 이어 SPP조선 인수작업 중장기화된 해운불황 속에 국내 해운산업계에 외부자본 유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모펀드PEF의 적극적인 해운업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대형 화주그룹사의 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국
수주잔량 3,000만cgt 이하로 떨어져 ‘장기일감’ 확보 비상‘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 설립... 수주 악영향 우려도우리 조선사들이 올 1월 한달간 단 한척의 선박도 수주하지 못했다. 사상 처음으로 국내 조선사 월간 수주량이 ‘제로’로 집계됐고 그 결과 국내 조선사 수주잔량도 3년만에 3,00
한국해운물류학회가 2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 및 제6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해운물류학회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심의 △2015년도 결산(안) 심의 △2016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16년도 예산(안) 심의 △임원 개선의 건 △수상자 선정 보고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해운물류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2월 2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 로즈홀에서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의결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번 총회에서 파렛트 협회는 △2015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15년 수지결산서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신규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동 협회는 지난해 주요
그리스 벌크 선주인 스타 벌크 캐리어(Star Bulk Carriers)가 9척의 케이프사이즈 선박을 케이프벌크선 풀(pool)인 CCL(Capesize Chartering Ltd)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CCL은 지난해 2월 조인트벤쳐로 설립된 회사로 Bocimar International, Golden Ocean Group, C Transport Hol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이 새로운 컨테이너 얼라이언스인 CCEO 출범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문을 공식 부인했다. 알파라이너는 2월 17일 CMA CGM이 COSCOCS(Cosco/China Shipping 합병법인)와 새로운 얼라이언스 구성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 얼라이언스에 OOCL과 에버그린이 합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
COSCO와 China Shipping의 합병회사가 COSCOCS(China Cosco Shipping Corporation)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Xu Lirong Cosco/China Shipping 합병법인 회장은 2월 18일 새로운 법인의 본부가 위치한 상하이에서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BDI가
쿄에이 탱커(Kyoei Tanker)가 자국 조선사인 JMU(Japan Marine United)에 31만 1,000dwt급 초대형유조선(VLCC)를 발주했다. 동 선박은 2018년 인도될 예정이며, 선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쿄에이 탱커는 원유 탱커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 선대를 조절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동사가 발주한 선박은 LPG선 단 한척으로 2017
현대중공업이 2월 11일 터키 선사로부터 2척의 오일 탱커선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15만 8,000톤급 탱커선 2척으로 선가는 1억 2,000만~1억 4,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 선박은 2018년까지 터키의 Ditas Shipping에 인도될 예정이다.
빌헬름슨그룹(WWASA, Wilh. Wilhelmsen ASA)이 현대 글로비스의 3대 주주인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Den Norske Amerikalinje)의 분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WWASA는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를 분할해 Treasure로 사명을 변경하고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는 현
중국 조선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힘든 시기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국영조선공업협회(CANSI, China Association of the National Shipbuilding Industry)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조선야드의 신조선 수주는 3,126만dwt로 이는 2014년 에비해 47.9%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올해 건조될 선박은 4,
머스크라인의 아시아 지역 본부를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이전하고, 아시아-태평양, 북아시아로 양분됐던 아시아 지역을 하나로 통합한다. 머스크라인은 지난해 11월 대규모 비용절감 계획을 세우고 글로벌 인력을 최소 4,000여명 감축했고 24만teu의 신조 옵션들을 해지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라인의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운영했던 Lars Mikael Jenses은
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인 ZIM Intergrated Shipping Services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수익성 있는 분야에 포커스를 맞춘 사업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IM측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기민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 1일
China Merchants Group(CMG)과 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CIMC)가 오프쇼어 사업부문의 합병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부터 오프쇼어 사업부 합병을 목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초기 협상 중으로 알려졌다. CMG는 CIMC의 최대 주주로 25.54%의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이 2월 2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2016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우예종 신임 부총재 임명 등 주요 의결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총 53명(26명 위임장 포함)이 참여한 이번 총회에서 해양연맹은 연맹 목적사업 경비조달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했던 해양산업개발(주)의 폐업을 보고하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