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컨테이너선사 완하이라인이 1만 3,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삼성중공업에 추가 발주했다.완하이라인은 3월 25일 삼성중공업과 신조계약을 맺었다. 신조가는 6억 5,700만달러이다. 신조선은 2024년 12월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최신 환경 규제에 순응하는 에너지 효율선박으로 건조된다.특히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SCR)과
프론트라인(Frontline Limited)과 유로나브(Euronav NV)가 합병을 발표하며 글로벌 탱커 해운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합병회사의 이름은 프론트라인으로 유지된다. 프론트라인은 유로나브의 모든 발행 주식 2억 170만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유로나브와 프론트라인의 주주들은 합병회사에서 각각 약 59%, 41%의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중국의 후동중화 조선소와 2만 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의 건조를 위한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척당 선가는 1억 6,000만달러-1억 9,000만달러로, 총 선가는 5억 5,500만달러로 알려졌다.이번 신조계약은 후동중화 조선소가 단독으로 디자인하는 리빌딩 프로젝트(rebuilding project)로 알려졌다. 신조선은
MSC가 아시아 조선소에 20척 가량의 컨테이너선을 신조발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클락슨에 따르면, 최근 MSC는 8,0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14척을 중국의 뉴타임즈조선소에 발주했으며, 7,900teu급 6척을 한국의 HD현대(구 현대중공업지주)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5년이다.뉴타임즈조선소의 발주가격은 밝혀
홍콩의 SITC가 핵심사업인 컨테이너 해운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남아있는 벌크선 5척을 모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SITC는 벌크선의 경우 직접 운항하지 않고 다른 선사들에게 차터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 2021년 11월과 2022년 2월 벌크선 ‘SITC Huangshan’호와 ‘SITC Taishan’호를 각각 2
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 Zim이 5,500teu급 와이드빔 신조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선주는 MPC 캐피털 AG 투자자그룹이다. 용선기간은 7년이며 용선료는 6억달러 규모이다. 신조선은 한국의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에 의해 건조될 예정이며 선박인도기일은 2023년 5월에서 2024년 2월 사이다.이와 관련 MPC 컨테이너십스
일본 3사의 컨테이너사업 통합회사인 ONE의 올해 1분기(1-3월) 세후이익은 2021년에 비해 4.8배가 늘어난 167억 5,600만달러였다. 이는 당초 예측보다 13억달러가 많은 규모로, 시황이 연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고가의 운임시황이 지속된데다가 엔화의 가치하락도 없었기 때문에 달성한 기록으로 분석된다.동사는
세계은행, “중국의 제로코로나 전략, 2022년에도 오랜 기간 지속 전망”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자 중국은 ‘제로코로나(清零)’ 정책의 일환으로 상하이, 선전 등 주요 대도시 봉쇄·통제를 강화했다. 3월 29일부터 실시된 상하이 봉쇄기간 동안 상하이항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항만과 선박 입
동안항로도 점유율도 7,000TEU이하 선형 38%로 확대아시아-북미간 태평양항로에 투입되는 컨테이너선박의 선형이 소형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4월 12일 씨인텔리전스 리포트에 따르면, 아시아-북미서안항로에서 5,000TEU급 이하 선형이 코로나19 발생이전인 2019년 3월에 전체에서 18%를 차지했지만 22년 3월에는 35%까지 점유율이 증가했다. 아시
컨테이너선의 신조발주잔에서 LNG연료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발주러시로 2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LNG연료 컨테이너선박의 발주잔은 138척・167만TEU로 1년전 50척・72만TEU에 비해 배이상 증가했다. 탈탄소화를 위한 차세대연료의 본명이 불투명한 가운데 LNG가 주목받으면서 2021년에 LNG
그리스선주인 다나오스가 한국 대한조선에 7,200TEU형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했다고 4월 11일 발표했다. 메탄올 연료선으로 개조할 수 있는 ‘메탄올 레디’ 사양으로 2024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다나오스는 올해 3월 중국선박집단(CSSC) 산하의 대련선박중공(DSIC)에도 메탄올 레디 7,100TEU형 2척+옵션 2
노스P&I와 스탠다스 클럽 5월말 합병투표, 8월 일체화 운영, 23년 2월 정식 합병P&I보험업계 클레임의 고액화, 보험수지 악화, 요율인상 불가피 상황 직면 선주책임보험(P&I보험)을 제공하는 P&I클럽이 기로에 서 있다. 대형 클레임(손해배상청구)로 이어지는 대규모 사고가 증가하면서 각 클럽의 보험사업 수지악화가 지속되고
상하의원 가결법안 다소 달라, 향후 협의회에서 내용조정 필요 미국의 초당파 의원들이 상원에 제출한 미해사법개정안(OSRA22)이 3월 31일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하원에서도 이미 해사개정법안이 가결됐지만 그 내용은 상원의 것과 다소 다르다. 이로써 향후 상하 양원의 협의회에서 내용을 조정해 최종합의가 필요하게 됐다. 이번에 상원에서 가결된 해사법 개정
'머스크에어카고' 비른공항 허브로 화물항공기 사업 가동 덴마크의 해운대기업인 머스크(Maersk)가 4월 8일 항공기부문 ‘머스크에어 카고’의 설립을 발표했다. 덴마크의 제2공항인 비른공항을 허브로 삼아 올해 하반기부터 화물항공기 사업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해상과 항공에 걸친 통합 로지스틱스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한다는
1―3월 집계, 신조발주잔량의 38% , 스크러버선박 24%, CII 29%가 D・E등급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의 전세계 신조선 발주(총톤수 기준)는 대체연료선박이 61%를 차지했다. 대체연료선은 현재 기존선의 4.5%, 신조발주잔의 38%에 이른다.장차 연료전환에 대비한 대체연료 레디선도 증가해 LNG레디선은 기존선박
올해 서비스컨트랙(SC)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대기업 실화주(BCO)와 선사간의 협상에서 “운임자체는 분쟁이 되지 않았던 첫 경험이었다”는 소리가 들려오는 등 하주의 스페이스 우선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전해진다. 중단기적으로는 수급압박이 지속된다는 시장전망이 협상 경향에 드러난 모양이다. 실제로 예년에 없던 복수년 계
ITF(국제운수노련)은 우크라이나 해운노동조합(MTWTU), 대형선박관리기업 V그룹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분쟁으로부터 피신한 100명 이상의 선원과 그의 가족들에게 숙박시설 제공 등 지원을 실시했다고 4월 7일 발표했다.ITF 등은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주로 오데사와 말리우폴리 등 항만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선원과 그 가족의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
2월 중순 아시아-남아프리카 서비스에 투입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4월 7일 동사가 운항하는 컨테이너선박 ‘NYK Fuji’호에서 바이오연료의 시험항해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ONE가 바이오연료 시험항해를 실시한 것으로 세 번째이다.ONE는 이번 아시아-남아프리카 서비스인 SAS에 투입하고 있는 ‘NYK Fuji&r
VLSFO 급등 톤당 1,000불 눈앞 3월 7일 991달러 전일 대비 106달러 상승선박연료유(벙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3월 7일 싱가포르 마켓의 VLSFO(저유황중유)의 가격이 사상 최고인 톤당 9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106달러나 높은 수준이며 불과 1개월전보다 60%가 상승했다.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따른 불투
‘닛케이신문’, “다국적 기업의 현지화 전략이 위험 헤징(hedge)할 수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타이트한 공급망의 우려가 가속화되면서 니켈로 대표되는 각종 금속원자재 가격이 3월 7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시장 관계자들은 현재의 공급망 취약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의 큰 변동이 많은 산업에 비교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