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임시총회 만장일치 추대한국선주협회 제27개 회장에 협회 부회장인 이종철 STX그룹 해운지주부문 총괄부회장이 선임됐다.한국선주협회는 3월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외항해운업계 CEO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신임회장 선임을 위한 협의 결과, 현재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부회장이 최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만
최근 10년 동안 1만teu를 넘어 1만 8,000teu급 컨테이너선이 개발되기까지 국내 조선기자재업체들은 대형화와 친환경에 기술개발의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결과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수출 경쟁력도 갖추게 되었다. 선박 방향타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해덕파워웨이는 국내 조선기자재기술을 세계화한 대표적 기업이다. 해덕파워
최근 해운위기의 극복과정에서 해운중개업의 중요성과 육성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개업협회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로 5년차 협회장인 염정호 일도해운 사장의 협회 위상제고와 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욕적인’ 활약이 시선을 끈다.
10년여전 한국해운의 ‘P&I 보험 인프라’를 주창하며 출범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 P&I)이 그 창립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5일 창립 10돌을 맞아 K P&I는 창립초기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축하하고, 10년후인 2020년에 가입총톤수 2,000만톤과 수입보험료 1억불을 목표로 설정한 성장비전을
올해 해운시황이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호전세를 보이자 선박금융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우리나라에서 선박금융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부각됐고, 그 실현의 일환으로 정부가 선박금융 전문인력양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연안해운이 저탄소 녹색교통물류실현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세계적인 친환경 물류정책 추세에 힘입어 연안해운이 환경친화적 운송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 한국해운조합은 이같은 상황을 기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연안해운업계를 활성화시켜나갈 계획 아래 ‘사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모토로 내걸고 이의 실현을 위한 환경만들기에 들어갔다. 조합은
지난 8월 16일 김희국 차관이 취임함으로써 국토해양부는 출범이후 해운항만물류분야 소관 제 2차관의 3기를 열었다. 해운항만청과 교통부를 오가며 30여년간 교통과 운송관련 부처의 공직생활을 이어온 김희국 차관은 경북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뒤 제 24회 행시를 통해 해운항만청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운항만청에서 13년간 재임한 이후 교통부에서 14년여간
한중간 카페리업계에는 항로를 복수로 운영하는 회사가 몇 있다. 연운항중한윤도유한공사는 그 회사들 중의 하나이며, 동사의 한국법인이 연운항훼리(주)이다. 회사명에서도 쉬 알 수 있듯이 연운항훼리는 중국의 연운항과 우리나라의 인천과 평택, 두 곳을 잇는 한중 합작 카페리선사이다. 동사는 2005년 1월 TCR 시발지인 연운항 서비스로 주목을 받으며 인천-연운항
규제완화에 따른 업체의 난립과 선주의 직접투자가 확대되면서 약화된 국제해운대리점협회의 기능 활성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올초 취임한 박태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이 협회 활성화를 역점사업의 선두에 놓고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어느 산업이든 협의체를 구심점으로 업종과 관련업체의 권익을 도모하게 마련인데, 최근 국제해운대리점업계의 구심점인 협회
한중수교 두해 전인 1990년 9월 인천-위해간 카페리항로를 개설하고 한중간 첫 해상항로를 연 위동항운이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아 장차 당당한 장년을 위해 경영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운임정책을 펼치며 여객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중국 내륙과 남방으로의 운송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화물의 집화영역을 확대하는
“‘육*해상자동차복합운송제’ 시간*비용절감 효과 기대” ▲ △1950년 출생 △69년 배재고 졸업 △74년 연세대 정외과 졸업 △서울대학 행정대학원 수료 △77년 국회 행정사무관 △79년 해수부 선박·선원과 근무 △90년 부산지방청 총무과장 △96년 해수부 해운정책, 국제해운, 외항, 해양환경기획 과장 △99년 울산지방청장
“부산항 미래 방향성 확립 시급하다” 세계 해운업계를 휘청거리게 한 금융위기의 파괴력을 피한 해운기업들이 여럿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위기는 저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전대미문이라는 수식을 단, 이번 해운위기의 파고를 잘 타고 넘기고 있는 선사들도 저마다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중견선사인 장금상선이 그에 속한다. 장금상선은 2009년의 혹독
5년전 재계의 이목을 끌며 새출발한 STX팬오션이 그간 내·외형의 성장을 실현하며 해운계의 성공적인 M&A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동사는 금융위기에서 촉발된 전대미문의 해운위기 상황도 꿋꿋하게 헤쳐나가며, 오히려 이를 기회로 발빠르게 미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STX팬오션은 M&A당시(2004년 11월)보다 2.5배의 매출신장으로 외
국내 선박금융의 새 장을 연 선박투자회사제도에 의해 탄생한 ‘1호 선박운용사’인 한국선박운용주식회사(KOMARF)가 선박금융 전문기관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해양금융의 중심지로 발전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한 부산시와 선박금융은행의 꿈을 키워온 KOMARF의 미래에 대한 구상이 의기투합한 결과다. KOMARF는 1월말경 부산시 등과 ‘한국선박운용의 부산유� �
‘보수 안정형’ 경영을 지속해온 케이씨티시(KCTC)가 최근 사업 다변화와 과감한 투자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나가는 ‘미래 성장형’ 경영을 펼치고 있다. 35년간 건실한 성장을 이어온 KCTC는 급변하는 최근 항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고서는 지속성장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공격적인 경영으로 선회하며 一新을 꾀하고 있다. KCTC는 더 이상 보수적인
80년대 해운산업 합리화를 주도했던 산업은행이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휘청거리는 해운산업 돕기에 또다시 나섰다. 해운기업 대상의 선박금융 규모가 총대출액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해운시장의 안전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해운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선박펀드’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 해운과 조선, 금융의 상생 금융치료 기능을 목적으로 추진 중
▲ 이홍금 극지연구소 소장국내기술로 건조된 쇄빙선 ‘아라온’호가 12월 17일 처녀항해에 나선다. 아라온은 앞으로 극지연구의 첨병역을 맡게 된다. 이홍금 극지연구소 소장은 60개 최첨단 장비를 갖춘 ‘아라온’이 세계최고 수준의 쇄빙연구선으로서, 북극해 등 대한민국 주도의 극지연구 수행은 물론 국제협력 강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자랑한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해
도선사(導船士)는 항만의 안전을 도모하는 ‘항만(인적) 인프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항만내에서 선박의 ‘안전한’ 접안을 돕는 도선사의 역할은 날로 부각되고 있는 ‘항만안전’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240여명의 도선사가 전국의 항만에서 활동하며 배를 안전하게 부두로 이끌어 접안시키는 일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 도
국제해상위험물규칙 교육의무화·HNS협약 발효 ‘기회요인’으로 활용 공공성 제고, 사업다각화, 전문성 강화, 대고객서비스 강화 추진 ▲ △1954년생 △73년 군산고 졸업 △78년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졸업 △89년 스웨덴 세계해사대학졸(안전행정 석사) △83년-88년 군산지방청 해무과장, 해운항만청 선원선박국 안전담당 △88년-
7월15일 울산신항컨터미널 개장, 11월 평택 컨터미널 개장 예정부산신항 2-5단계 등 컨전용터미널 확보추진, 종합물류기업 위상자항선 3호선 발주로 중량화물사업의 선구자로서 시장선점 나서고객의 소리 귀담아 듣는 ‘고객 맞춤형 명품터미널’로 자리잡으려 ▷1946년 부산 출생 ▷62년 부산상고 졸업 ▷69년 부산동아대학 경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