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2월말부터 유럽-중동 항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동사는 중동-지중해 항로에 ME2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항지는 제벨알리-살랄라-제다-탕헤르-알헤시라스-발렌시아-바르셀로나-제다-살랄라-제벨 알리이다. 한편 동사는 또다른 서비스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도-중동/북유럽 간
원양선사들의 과잉선복에 대한 감속운항이 한계에 달해 컨테이너 시장의 재정비를 위한 서비스재편과 선박 계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추가 감속운항은 대부분의 장거리 운항에 단단히 뿌리내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세계 컨테이너 선대의 4.9%에 달하는 75만teu를 흡수했다. 추가 감속운항으로 인한 전체 선복 흡수량은 벙커연료 상승과 함께 지난 6개
CMA CGM이 2월 2일부로 아시아-중동 항로의 CIMEX1 서비스를 재편했다. 동사는 CSCL, UASC와 공동으로 새로운 CIMEX1 서비스를 운항한다. 동 서비스는 CMA CGM의 1만 2,500TEU급 선박 1척과 CSCL의 1만 4,400TEU급 선박 3척, UASC의 1만 3,000TEU급 선박 3척으로 운항되며 2월 2일 중국 텐진에서 CMA
MSC가 3월 1일 부로 북미-릴레이기항지 간의 일괄운임 인상(GRI)을 단행한다. 동사 측은 동 항로의 현존하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레벨로 화물운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수출화물에 이같은 GRI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과 멕시코발 릴레이 기항지점의 운임은 teu당 150불(USD) 인상되며, 캐나다발 릴레이 도착지점의 운임
올해 신규 AEO공인인증을 취득한 업체는 49개사로 2012년 1월 현재까지 관세청의 AEO 공인인증을 취득한 업체는 총 181개사로 집계됐다. 업종별 AEO 취득은 선사, 화물운송주선업체, 보세운송업체, 보세구역운영업체, 관세사, 수입업체, 수출업체 등 7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으며 주요 인증업체는 △선사 부문은 고려해운(주), 부관훼리(주), STX팬오션
한미 FTA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국내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2012 KOTRA 세계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가 1월 1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호 KOTRA 사장과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 수출입기업인 600여명이 대거 참석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동 등 세계 주요지역 KO
‘2012년 중남미지역 경제전망 세미나’가 1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 포스코, SK, GS, 대한통운 등 유수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제는 권기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남미팀 팀장의 ‘최근 중남미 경제 현황과 2012년 전망’과 김원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
‘타이타닉’호 좌초 100년째 되는 올해 초 다시금 지중해 근해에서 발생한 이탈리아의 대형 프리미엄 크루즈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침몰사건은 여객선 안전운항에 주의를 더하고 있다. 4,200여명 이상의 탑승객을 수용하는 동 초호화 거대 크루즈 선의 좌초는 20여명의 사망자를 포함, 현재까지도 많은 인명피해를 기
2012년에도 원유가 급등과 환경정책 등에 따라 ‘고효율 에너지’에 대한 해운업계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머스크라인은 조류(Algae)에서 추출한 바이오연료를 혼합 동력으로 한 선박 ‘Kalmar’호의 북유럽-인도 간 서비스 시운항을 선보였으며, 미 해군과의 조류활용 바이오연료 기술개발 합작 R&D를
지난해 11월 2일 KTNET과 선주협회 공동 개최의 전자무역서비스 확대를 위한 ‘E-L/G 서비스 설명회’가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장금상선, 고려해운 등 16개 선사가 참석한 동 설명회에서는 E-LG(전자수입화물선취보증서)의 현황과 서비스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등이 소개됐으며 참석 선사 가운데 9개
MOL이 이중선체탱커 5척(VLCC 4척과 수에즈막스 1척)을 오는 3월 말까지 스크랩 처리g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동사는 선박 3척에 대해 해체 준비중이며, 선박 2척은 이미 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해체되는 탱커 5척은 모두 98년 이전에 건조된 유조선이다. 세계 탑 원유운송선사 중 하나인 MOL은 선대혁신과 서비스
일본의 JFE 홀딩스와 IHI社가 오는 10월 1일부로 통합경영체제에 들어간다. 1월 30일 발표된 양사의 이같은 사업제휴는 한국과 더불어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을 견지하는 차원에서 당사의 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JFE의 자회사인 Universal Shipbuilding과 IIHI의 IHI
머스크 탱커스의 새 CEO로 Ms. Hanne B. Sorensen씨가 임명돼 2월 13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Soren Skou 전 머스크 탱커의 사장이 머스크라인 신임사장으로 선임됨에 따른 조치로써 Hanne B. Sorensen은 최근까지 머스크라인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로서 재직해왔다.
스웨덴 이동통신 회사 에릭슨과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머스크라인이 1월 11일 라스베가스 CES에서 사업제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전 선대는 모바일과 브로드밴드 위성 통신 기술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전 세계 통신의 사각지대이던 바다에도 이동통신의 새로운 솔루션이 펼쳐지게 됐다. 외신에 따르면, 향후 2년동안 에릭슨은 머스크 라인의 선박 400척에 당
2012년 1월 1일 부로 IMO 사령탑으로 취임한 코지 세키미츠(Koji Sekimizu) 사무총장은 3일 IMO 사무국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세키미츠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에서 현재 사무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전달 메커니즘(delivery mechanism)'의 개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직
쏘렌 스코우(Soren Skou) 전 머스크 탱커 사장이 머스크 라인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돼 오는 1월 16일부터 직무를 수행한다. 쏘렌 스코우 사장은 아이빈트 콜딩(Eivind Kolding) 전 머스크 라인 사장이 단스케 뱅크(Danske Bank)의 이사회의 회장을 역임하게 됨에 따라 새롭게 머스크 라인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 그룹의
세계에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가운데 하나인 CMA CGM 소유의 ‘라페루즈’호가 지난 12월 19일 베트남 카이맵 터미널(CMIT)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베트남 항만에 이같은 대형 컨테이너 선이 입항한 것은 초유의 일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CMA CGM 베트남지사 측은 “이번이 사우스햄턴까지의 FAL1 직기항 노선으로 출발
컨테이너 선사의 대부로 불리는 머스크의 닐 앤더슨(Nils Anderson) 대표가 정초 응급 심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 라인은 1월 2일 보도를 통해 담당 의료진은 “완전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닐 앤더슨은 올해 53세로, 지난 12월 30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앞으로 약 한달간은 근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달전 난파한 화물 선박 ‘레나(Rena)’호가 두동강났지만 타우랑가 해변의 아스트롤라베 암초에 여전히 단단히 좌초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타임 뉴질랜드(Maritime New Zealand)는 갈라진 선체의 틈이 더욱 넓어져 지난 1월 2일, 5m 가까이 확장됐다고 보도했다. ‘레나’호는 그러나 아직 수면 아
상하이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이 지난해 12월 3,000만teu를 돌파했다. 또한 중국 전역의 주요 항만의 총 처리량은 지금까지 12% 성장한 1억 4,900만teu를 기록했다고 중국 체신부는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항은 지난 1978년 처음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2003년 1,000만teu를 처리, 2006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