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해 있던 사무동과 공장, 한곳에 모아 시너지 창출사업 역량 확대 통한 완벽한 ‘원-스탑 서비스’까지 구현 엔진 추진계통 일체를 관여하는 바르질라사(본사 핀란드)의 한국법인, ‘바르질라 코리아’가 부산 엄궁 신사옥 시대를 개막했다. 1970년대 말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점진적으로 발전해 온 바르질라 코리아는 최근까지 사무동을 중심으로 한 본사는
최근 3개월간 유럽, 북미, 중동항로 운임추이…일제히 ‘하락’유럽항로 운임 평균 낙폭 30.8%로 3대 항로 중 최대컨테이너선·벌크선 하락폭 ‘최대’ VS 유조선·특수선 ‘완만’ 전망 “미국 주택가격의 하락이 해운업계의 시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 놀랍다. 또한 미국의 서브프라임에 이렇게 많은 이해당사자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다. 이러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RoS 1위 선사 RCL, 올 상반기 성장세 둔화KMI 김은수 “실물경제 위축, 해운기업 재무성과 더욱 압박” 그간 세계경제 환경에 대해 통상적으로 ‘급변한다’고 표현해왔지만, 최근 그야말로 그 ‘급격한’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5년여 간의 유례없는 호황 끝에 올해는 유독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유가급등으로 인한 곤
중국물량 감소에 운임폭락 유럽항로 ‘휘청’북미는 공급의 탄력조정 상대적 안정, 먹구름 예보 ▲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각종 해운지수 현황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가 실물경제로 옮겨지면 해운업계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중단된 중국효과’와 ‘금융위기’ 여파로 부정기 해운시장에서는 벌크선 부문이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아 파산과 계선, 신조발주 계약취소 등의
세계경제, 금융불안과 수요위축으로 경기부진 장기화 조선계, 경기불황이 중국조선소 따돌릴 기회건화물, 정기선 시황은 당분간 저조, ‘조정기’ 예상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경기불황이 해운과 조선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진단하기 위한 전망 세미나가 10월 17일 한국선주협회에서 개최됐다.세미나가 개최된 선주협회 대회의실에는 발 딛
상해항·선전항 증가율 9%대 한자리수로 후퇴美 LA, 롱비치항 -4.6%, -9.9% 마이너스 성장 금융위기와 고유가, 경기불황 속에 세계 주요 항만들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급락했다. 또한 성탄절, 동절기로 인한 4분기 물량 상승 요인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물량 감소로 인한 해운·항만업계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20
주목받는 중형조선소 현장을 가다 (3)- SPP조선+SPP해양조선 통영조선소, 365일 조업 가능 설계 구축+모듈트레일러로 선수·선미 이동사천조선소, 공기단축의 특명 안고 드라이도크 중심의 최적 설비고성조선소, 11년 연간 24척 체제되면, 단위면적당 생산능력 ‘최대’로 등극 ‘가능한’ 입지를 우리 손으로 ‘최적의’ 조선소로 만드는 것이 생존전략 ▲ SPP
본지 창간 35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을 듣기 위해 국토해양부의 추교필 과장을 만났다. 선원의 수급과 양성, 선원직 매력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그의 개인적인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 ◇호황기 선박확충으로 선원수요가 급증한데 비해 정부와 학계가 이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대해 “정부도 수급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정부가 안해도 업계가 투자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기존 선원의 장기승선에는 개별 해운기업의 노력이 필요英·美처럼 해운법에 해기인력양성 지원 근거조항 신설돼야 ▲ <좌로부터> 이환구 상무, 박찬민 전무, 김영무 전무, 이경재 사장, 박진수 학장, 이권희 전무, 이인애 부장 ◈일자 : 9월 9일, 오후 4시◈장소 : 로얄호텔 2층 에머랄드룸 ◈참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3사 女해기사 등용…현직 28명女승선 평가,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 장점+선내 분위기 한층 ‘부드러워’강 과장 “확실한 자리매김위해선 현 복무자의 장기승선이 필수”女해기사 “선발인원 너무 적다” vs 선사 “일정수준 승선期 보장돼야 하는데…” 병역면제혜택 있는 남항사와의 근무기간 비교는 ‘불합리’ ▲ 사진 좌측부터 이리나
‘고소득 전문직’, ‘취업보장’ 등이 해기사의 주요 장점으로 인식승선계획은 ‘5년’, 장기승선 의사는 ‘글쎄’ 우리나라에는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인천과 부산해사고 그리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주요 해기인력 양성기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기인력 부족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 해기사의 길을 걷게 될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생들과 한
급여인상 경쟁은 이직만 부추겨, 제도적 보장 필요해해대와 비해대 출신 해기사에 대한 차별은 없어져야 ▲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본관 전경. 한때 전문대학으로 변모를 시도했던 해양수산연수원의 캠퍼스는 상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40대를 바라보는 양성생 두 사람을 만나 그간의 경력과 해기사를 지원하게 된 동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졸업
조기 하선 중대 이유=이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한살이라도 어릴때 내리자”경력관리제의 ‘일거양득’=개인, 이직 불안감 해소+기업, 일정기간 선원 확보 해기사협, 정책 입안의 기초 자료될 해기사 의식조사에 착수 ▲ 민홍기 해기사 협회장장기승선 선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장기승선 선원의 축소는 해기전승이 단절된다는 측면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
1. 서 론▲ 황진회 KMI 연구위원최근 해운업계의 화두는 선원 확보 문제이다. 우리나라 선원 부족문제는 1990년대부터 발생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초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의 선원 문제는 국내 선원과 외국인 선원과의 임금 격차 때문에 발생한 반면 지금의 선원 문제는 국적 선원의 대안으로 생각했던 외국인 선원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우리나라 해운기업들이 올 6월말까지 신조 발주한 선박은 334척·2,713만 8,782dwt이며, 이중 70.4%(188척·1,910만 956dwt)가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호황기 해운기업(이하 선사)들이 벌어들인 수익이 선복확충이라는 재투자를 통해 조선업과 관련산업계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국선주
선내 주거공간은 외부와 분리된 쾌적한 분위기 ▲ 고려해운의 1,860TEU급의 컨테이너선 'KMTC 상하이'호 뭍에 머무는 시간보다 물에 떠있는 시간이 더 많은 해기사들에게 선박은 ‘일터’임과 동시에 ‘집’이다. 해기사들의 생활공간을 살펴보고 선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컨테이너선 ‘KMTC 상하이호’에 올랐다. 부산항에서 분주하게 출항준비를 하고
한진해운, 대한해운, 현대상선 등 대형사 중심 시행 중선박과 항로구간 상관없이 거의 전 선박으로 확대 추세선원생활 중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외로움과 고독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년 365일 중 절반 이상을 일반사회와 격리된 채 선상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이 선원들의 숙명이어서 한번 배를 타면 수개월동안 가족과 떨어져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다녀
결혼을 하고 한달 후, 남편이 곧바로 승선을 해야 하니, 딱히 신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간이 없었다. 혼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괜히 우울해지기만 하고 다시 일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남편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모든걸 접어두고 한진오슬로호에의 동승을 결정했다. 마치 신혼여행을 다시 떠나는 기분과 함께,
1. 서 론▲ 박영수 한국해양대학 운항훈련원 조교수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해운강국의 자리를 잡고 있으며, 현재 국제화물의 99.6%를 해상을 이용하여 운송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화물의 운송수단인 선박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인적자원인 상선 사관의 확보 및 꾸준한 양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원활한 인력순환을 위하
올 매출 1조 3,000억 → 09년 3조 3,000억 → 10년 4조 목표1야드 32만㎡+2야드 90만㎡(올해 말 가동)+3야드 50만㎡육상건조의 진화 “성동 선박공정의 주(主) 무대는 육상이다”전략 “총기 넘치는 신입사원, 진정한 성동인 만들어 동반 성장” ▲ 현장을 직접 챙기는 성동조선의 유관홍 회장 괄목상대(刮目相對), 다른 사람의 학식이나 업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