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전자 화물인수도증(e-slip)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운송기사를 대상으로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북항의 부산항터미널(BPT), 신항의 에이치엠엠피에스에이신항만(HPNT)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전자인수도증은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올컨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운송기사는 터미널 진입 때 게이트 입구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재형)은 부산항에 국내 첫 여성 도선사가 배치되어 2월 27일부터 도선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국내 첫 여성 도선사로 이름을 올린 주인공 구슬(37)씨는 이번에 국내항에 배치된 도선사 26명 중 최연소이기도 하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9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6일 학내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류동근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직원·학생 등 구성원, 국립한국해양대 채영길 총동창회장,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 등 동문·부산시·교육계 인사와 해운항만 등 관련 분야 주요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했다.이날 취임식에서 류동근 총장은 공식적인 첫인사와 함께 핵심가치와 비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앞으로 4년간 류동근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핵심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2월 29일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파랑새아이들집’아동 및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해양진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해양진로 체험행사는 지난 16일 지역아동센터 ‘옹달샘’해양진로 체험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파랑새아이들집’아동들에게 해양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인재 양성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연수원은 기관이 보유한 역량 및 실습교육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해양분야 진로상담, 안전교육, 선박모의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주기관 실습 교육장 견학 등 해양진로 체험프
올해 2월 한국 조선업계가 경쟁국인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량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 3월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341만CGT(100척)로 작년 동기 288만CGT와 비교해 18%가 증가했다. 이중 한국은 50%인 171만CGT(28척), 중국은 41%인 141만CGT(59척)를 수주했다. 2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3만CGT 감소한 1억 2,588만CGT이며, 한국은 31%인 3,861만CGT, 중국은 49%인 6,223만CGT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4년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해당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올해 ‘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해사협력센턴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CII 하위 등급(D, E)에 속하는 선박의 등급을 상향하고 선사의 시정조치계획 작성을 지원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선박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션와이즈’ 솔루션을 통해 참여 선사에게 선박 제원, 운항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3월 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입생, 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 학부모 등 내외빈이 참석해 국립목포해양대에서의 첫걸음을 축하했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입학식에서 △해사대학 7개 학부 522명 △해양공과대학 5개 학과 166명 △해양산업융합학과 20명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23명 △학부(과) 편입생 46명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16명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12명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및 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주미국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등 8개 재외공관에서 주재하는 해양수산관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해사기구(IMO) 등 8개 국제기구 파견관 총 16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글로벌(Global) 중추국가’라는 이번 정부의 국정목표와 2024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등 국내 주요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근무하고 있는 주재국과 국제기구의 정책동향과
HD한국조선해양이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EMO에는 HD현대를 비롯해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기업인 테라파워(Terrapower), 원자력 발전소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웨스팅하우스(Westing
부산항만공사(BP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기부는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연구성과 제고 등 공공 부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고안 준수 여부와 성과 등을 평가한다. BPA는 2020년 권고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간 연구개발비 투자권고 달성률이 평균 110% 이상을 초과하는 실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23년에는 연구개발비 투자율 목표대비 232%나 달성하고
해상운송에서 전자화에 대한 국제세미나가 최근 고려대에서 열렸다.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황)과 법학연구원(원장 강병근)은 2월 27일 고려대에서 ‘제9회 Asia Business Lawyer (ABL)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BL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발행하는 영문저널로 김인현 교수가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연 1회 국제세미나를 열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전자선하증권의 법제와 디지털화되고 있는 해상거래의 법적 의미를 주제로 정했다. 정병석 변호사(김&장법률사무소, 고려대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월 29일 학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관계자 다수와 입학생과 학부모, 동문 및 관계 기관 등 총 약 1600명이 참석했다.입학식은 ▲개식 ▲바다헌장 낭독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인사말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24학번으로 입학하는 1490명을 대표해 항해융합학부 전태환 학생이 입학선서를 했다.이번 입학식에서 동아리의 힘찬 공연으로 신입생에게 활력을 부여했다. 이어 각 학과별로도 신입생을 맞이하며 알찬 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신 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Helge Neumann-Lezius) 헬만 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개최한 ‘2024년도 디지털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수는 첨단 방제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해 방제 대응체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및 12개 지사 방제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해양오염 방제사업 연간 업무계획 공유, 재난관리자원 관리역량 강화 교육, 드론 등 첨단 방제장비 운용 교육, 디지털 방제대응 사례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가 3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4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는 110명의 입학생들과 함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철조 청장, 이노마린 이노우에 대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이민석 과장, 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 학교운영위원회 이환구 위원장, 아이엠에스코리아 양상숙 대표이사, 해기사협회 손정현 상무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양희복 교장은 “앞으로 제44기 학생들은 우리나라 해사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할 것이며, 신입생이 올바른 인성과 최고의 해기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영마이스터로 성장하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부경대는 5일 국립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양 대학 간 연합모델 구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에 연합 유형의 가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양 대학의 공식적인 첫 행보다.양 대학은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유치를 위한 혁신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 지역발전 및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대학 모델을 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부경대는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3월 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우수납세자로 선정되어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우수납세자 및 세정협력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우수납세자는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자,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 거래 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부산시는 조례에 따라 성실 납세자 중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이바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3월 5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5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2022년 시작된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은 신정부의 ‘초격차’ 국정과제*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개회식에는 포럼의 공동의장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을 비롯해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규열 포항공과대학 교학부총장 등 해양바이오산업 산·학·연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월 28일 종로구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되었으며,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하게 된다.신영수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하여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우리나라는 국가 생존과 번영을 위해 많은 비중을 해외 교역에 의존하고 있으며, 물류의 약 99.7%를 해상교역이 담당하는 만큼 해운·항만은 우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해운·항만업계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 우리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해운·항만 업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최근 국민의 힘에서 선장 출신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를 영입하여 역량 있는 해운·항만 전문 인재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해운·항만 분야에서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