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Hambrug Sud와의 지중해-남미 동안 서비스 합병을 결정했다. 새 협업의 결과 동 항로에서 주 당 3,700teu가량의 선복이 줄어들게 되었다. 앞으로 양사는 수요에 맞게 공급을 조절해 나갈 것이고, 이로써 화물 운임이 좀 더 안정적인 기반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중순에 개시예정인 이번 신규서비스는 5,900teu급 선박 8
탄소배출 감축에 관한 각국의 책임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물류산업분야와 관련해 지난해 6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저탄소 물류체제 시행에 탄력이 더해졌다. 이에 따라 저탄소 물류정책을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국제물류연구회 세미나에서
남아공 더반에서 진행된 제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7)의 결과가 약 2주간의 협상기간 끝에 지난 12월 11일 발표됐다. 이번 협상 결과의 주요 골자는 △교토의정서 2차 공약기간 설정 △2020년 이후 모든 당사국에 적용 가능한 단일 기후변화 체제로의 합의 △칸쿤합의 이행 △녹색기후기금 설립 등으로 195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이 참여했다
올해부터 국내 마리나 산업에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기회 확대 △요트 이용 촉진 △마리나 개발 활성화 △마리나 서비스업 육성 △해외요트 유치 등을 중심으로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같은 정책방향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2달간 마리나 개발·운영 업체 및 잠재 고객층 등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소비자 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수립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에 2020년까지 투자유치 250억원,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600만teu, 상주인구 12만명과 고용창출 24만명 등의 종합 산업 물류중심 도시가 건설될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7일 해운물류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국내최대 생산거점 △교육의료 허브 △레저관광 허브 △동북아 물류거점 △국제비즈니스 도시 등의 &ls
국토해양부 주최의 ‘2011년 제2차 해외 신규 사업 설명회’가 지난 12월 19일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주관의 KMI 및 주최 측인 국해부 관계자를 비롯해 해외진출에 관심을 갖고 자리를 함께한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남미 칠레와 아프리카 카메룬의 항만개발 사업 소개 및 업체들의 질의응답 참여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프레이트 포워더 판알피나가 북중국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물류센터를 텐진에 개장했다. 판알피나는 동 센터가 중국 내 전략적 위치에 더 많은 물류 센터를 수립하는 전략의 시초임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동사 측은 “우리는 국제적 항공 및 해상 화물의 포괄적인 부가가치 물류 서비스(VAS)와 서플라이 체인 서비스(Sup
선복공유에 합의한 이후 MSC와 CMA CGM가 북미 동안-남미 서안 항로에서 슬롯공유를 공표했다. MSC의 북미동안-남미서안간 항로의 슬롯을 매입해서 제공하는 CMA의 이 새 노선인 New Black Pearl 서비스는 칠레*페루-북미 항로의 늘어나는 수출 물동량(특히 냉동화물)에 대응코자 개시된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신선화물이 미국으로
MSC가 CMA와의 공동서비스 협약과 관련해 첫 서비스 변동사항을 밝혔다. 이는 동 협약이 비용절감에 대해 약탈적 협약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12년 3월 개시되는 두 개의 새로운 서비스는 아시아-북유럽, 그리고 아시아-지중해간 항로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MSC가 제공하는 아시아-북유럽 서비스는 새롭게 개시되는 스완 서비스(Swan service)와 콘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한 ‘KOTI 화물운송시장 정책 세미나’가 12월 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육상화물운송시장의 현 주소와 제도개선 방향’과 ‘화물운송시장의 실태와 공생발전 방향’, 그리고 ‘화물시장정보센터 운영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의 발
‘2011 글로벌 녹색물류 컨퍼런스’가 국토해양부의 주최로 12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동 행사의 참석자는 김준석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 과장을 비롯해 이상근 (주)삼영물류 대표와 홈플러스의 윤현기 상무, 대한상의 임재국 팀장과 교통안전공단의 연구위원단 등 150명의 물류담당 실무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로 행사장을
유럽화주협회(The European Shippers' Council, ESC)가 MSC와 CMA CGM의 선박공유 제휴에 관해 복잡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SC는 두 선사가 화주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회라고 반기면서도 또 다른 한편에선 협회원들에게 이같은 거대 동맹이 불경기에 합당한 선복량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주의를 기울
지난해 1억 5,1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CSAV가 올 3분기에 3억 4040만 달러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는 동사가 컨사업부문을 매각한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동사 측은 관련보도에 대해 부정했다. 동사 측은 “자사의 컨테이너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 모색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동 산업 부문
머스크 라인이 사프마린에 의해 Prime 2로서 제공되던 북유럽-중동-인도 동안 구역의 ICON 서비스를 아시아-유럽의 ‘데일리 머스크’ 네트워크 내의 서비스로 병합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동 서비스는 2012년 2월부터 개시된다. 알파라이너는 머스크의 이같은 조치는 콜롬보 항에 2개의 극동-북유럽 루프를 추가하여
CMA CGM이 올 3분기에 전년대비 매출액이 2,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월~9월까지는 순이익 1,32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3분기 2억 2,38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CMA CGM의 매출액 증가는 38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가량 뛰었다. 동사의 매출액은 9개월 동안 5.2% 더 상승한 1억 1,090만 달러를 기록했고 물동량은
이스라엘의 짐 인티그레이티드 쉬핑(Zim Integrated Shipping)이 올해 2분기 7,900만 달러(USD)의 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는 6,300만 달러(USD)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 측은 운항실적에 상당히 개선된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동사의 올 3분기 매출액은 9억 7,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시기의 10억보다는 낮
외신에 따르면 MSC와 CMA CGM이 아시아-북유럽간 항로와 아시아-남아프리카간 항로, 그리고 남미의 모든 항로에서 공동 선박 운항을 하기로 합의했다. 양 사는 일전에도 특히 남미 항로에서 선박을 공유한바 있지만 이처럼 광범위한 협력정도는 아니어서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북유럽 간 항로에서의 양사의 파트너십은 비록 그러한 서비스가 가능해지려면 MSC의 스
재경*하역 6사의 3분기 총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에서는 대부분의 하역사들의 실적이 감소세의 실적을 기록한 반면, KCTC와 동부익스프레스는 300% 이상 성장했다. 특히 KCTC의 경우 2010년 7억여원에서 올해 55억 수준으로 약 680%의 실적 성장을 달성해 주목된다. 당기순이익 부분에서도 KCTC와 한진을 제외한 나머지 4개社가 마이너스 실적을 기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회 바다사랑 송년음악회’가 11월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려 관련단체 및 일반시민을 비롯한 4,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덴만의 영웅’인 석해균 선장이 이종철 한국선주협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 네 번째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해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 하의 ‘글로벌 오션 포럼’ 좌담회가 진행됐다. 동 좌담회에는 하동만 전남발전연구원 원장, 김행기 여수시 해양관광수산국장, Warren Day 호주 골드코스트시 해양산업특구청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및 전 해수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