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기상도’ 중국의 폐선보조금 제도를 벤치마킹해 우리나라도 폐선보조금제도를 도입, 해운과 조선의 동반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관련, 2013년말과 2014년에 중국정부가 배포한 내용과
서울고등법원 2017. 1. 10. 선고 2015나2029365, 2029372 판결[판결요지]소유권유보부 매매는 동산의 매도인이 매매대금을 다 수령할 때까지 그 대금채권에 대한 담보의 효과를 취득·유지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부동산과 같이 등기에 의하여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에는 등기를 대금완납 시까지 미룸으로써 담보의 기능을 할 수
초급 해기사들이 3년간의 승선 의무기간을 채우고, 병역 의무를 다하고 나면 하선하여 전직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국비로 양성된 우수한 해기 전문인들이 타분야로 유출하게 되면 육상에서 필요한 고급 해기사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심각한 문제가 야기된다. 이러한 문제 발생의 원인을 위험이 노출된 「바다」라는 선원직업의 자연 환경에서 먼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서론최근 국내에서 외국의 채권자가 선박우선특권을 근거로 압류 및 감수보존집행 중인 선박이 강풍에 정박지 인근 양식장을 침범하여 어민의 재산에 손해를 입힌 사고가 발생하였다.이와 관련하여 사고의 책임 당사자인 감수보존업체는 영세하여 자력이 불충분하고, 해당 감수보존업체를 선임한 채권자나, 감수보존명령에 의해 선박의 점유권이 배제된 선주, 그리고 감수보존 명령
본고는 1월 18일 발간된 MEIC(해운거래정보센터)의 스페셜 리포트 내용으로 발간측과의 협의를 통해 필요한 내용을 게재했다. -편집자 주- 중국 정부는 2015년 12월 제13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여 2016~2020년 동안 중국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제 13차 5개년 계획의 기본 방향은 ‘중국 공산당 성립 100주
김인현고려대 로스쿨 교수,한국해법학회 회장 I. 문제의 제기2016년 8월 30일 한진해운이 회생절차를 신청하자 당일 포괄적 금지명령에 이어 서울중앙지방 파산법원은 다음날인 9월 1일 개시결정을 내렸다.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하 “채무자회생법”) 제58조에 의하면,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는 채무자의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이윤수㈜ KCTC 고문한국해운이 황파를 만나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수출한국에 적신호가 보이고 있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대상선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컨테이너정기선 나아가 한국해운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대상선이 글로벌 원양선사로서 최소한의 선대규모와 1만 4,000teu 이상의 대형
김동현코모스검정손해사정(주)대표이사1. 서론컨테이너로 이송되는 화물의 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선은 2만 TEU 규모의 시대로 진입하였다. 2015년 기준으로 2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세계적으로 67척이나 발주되었다 [1].종전 대부분의 컨테이너선 사고는 화물의 화재나 폭발로 인한 선박 손상 등으로 물적 피해에 국한되었다. 그러나 근래의
15년간 한국에서 기자생활을 지낸 영국인 기자, 마이클 브린이 저술한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그려진 한국사회에 대한 평가가 최근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사회의 고질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냉철하게 진단한 저서인데, 한국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훌륭한
이 글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이 공동 주최한 ‘제 2회 가보고 싶은 섬여행’ 후기에서 선정된 대상 및 우수상 후기 2편을 주최측과의 협의를 통해 게재한 것이다. -편집자 주-흑백 사진 속 여인태초에 섬이 하나 있었다. 어부 두 명이 납친 된 이후부터는 이 섬에 해군들이 주둔하게 되었다. 장군봉 정상에는 기지탑이 설치되었고, 해군들은
이 글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이 공동 주최한 ‘제 2회 가보고 싶은 섬여행’ 후기에서 선정된 대상 및 우수상 후기 2편을 주최측과의 협의를 통해 게재한 것이다. -편집자 주-“어디 가요?”“영산도요.”“아이고 좋겠네, 잘 다녀 오소~”달랑 백팩 하나 들고 간 여행이었다
추연우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1974년 세계은행IBRD 차관을 빌려 대한민국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인 자성대 터미널이 개발된 이후 벌써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당시 해외원조를 받아 성장한 부산항은 이제 세계적 항만으로 발돋움했고 원조를 받는 항만에서 원조를 제공할 수 있는 항만이 되었다. 부산항만공사 창립 이후 최초로 시행된 금번 항만협력국 초청연
유종해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금년 11월 8일에 미국의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에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을 다스리게 되는 대통령 선거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선거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그런데 미국 선거가 너무나 우리나라 선거와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어 여기에서 복잡한 선거를 가급적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일정한 날에 한
김경종 변호사(세무학 박사)이 글은 6월 20일 발족한 한국해운세제학회의 창립총회 겸 첫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필자는 동 학회 회장을 맡은 김경종 변호사이다. 필자와 협의를 통해 발표자료 전문을 게재한다. 김경종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제19회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계에 입문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울산과 대전
윤 민 현J상선 고문(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 서언 : 과거 해상사고의 원인은 주로 해기사들의 항해과실 등으로 인한 좌초, 충돌 등이 주종이었으나 그간 항해관련 장비의 첨단화와 함께 사고의 빈도頻度는 대폭 감소한 반면 최근의 양상은 주로 화물과 관련된 사고, 해기외적 사고가 증가하면서 일단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김 동 훈인천해사고 마이스터교육부장·해운경영학 박사우리 사회의 고비용 교육비 문제 해결은 중등 직업교육의 성공에 달려 있어흙수저·금수저론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흙수저는 부모의 신분이나 태생적 한계로 인해 경제적인 도움을 못받고 있는 자녀를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동시에 금수저의 반대의 개념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열등감과 사
채종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 2016년 2월 1일∼2월 5일 영국 런던 IMO Headquarter에서 HTW 제3차(3rd Human Element, Training and Watch-keeping sub-committee) 전문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었다. 한국 대표단으로 7년째 참여하고 있는 동 회의가 이번에 개인적으로 더 의미가 있었던 것은 한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가 후원하는 ‘해양문학상’이 지난해 9회를 맞았다. 제9회 해양문학상을 수상한 수상작 가운데 대상 ‘쇄빙선’과 은상 ‘Standby All Stations!’를 주최측과의 협의하에 1월부터 3회에 걸쳐 연재하고 있다. 본호에서는 대상 수상작 &ls
이 재 영 3등 기관사(한국해양대학교 4년 재학생)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가 후원하는 ‘해양문학상’이 지난해 9회를 맞았다. 제9회 해양문학상을 수상한 수상작 가운데 대상 ‘쇄빙선’과 은상 ‘Standby All Stations!’를 주최측과의 협의하에 본호부터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