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담 자 :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해양한국 발행인)장소·일시 : 해양수산부 장관실 2005년 12월 19일 오후 4시 정 리 : 이인애 本誌 편집부장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본지 발행인)은 구랍 19일 해양수산부 장관실에서 오거돈 장관을 만나 2005년을 회고하고 2006년의 정책방향과 이슈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다
조선산업은 자본집약적이면서도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안정적인 재정구조가 회사존립에 기틀이라면 기능인력의 확보는 성장에 필수요건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산업의 특성상 국내 조선업계가 호황을 누리면 누리는 만큼 기능인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지만 조선업계의 기능직은 3D 업종으로 분류돼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부산 신항 공정률 100% 완료, 하역시범도 무사히 마쳐해양부 ‘부산신항개장행사T/F팀’ 다양한 행사 진행경남도·진해시, 명칭관련 강한 반발로 행사차질 우려 부산 신항의 공식 명칭이 ‘신항’으로 결정되면서 개장 관련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산 신항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목표 아래 해양부의 총 지휘로 각 기관별 개장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
LNG선 사업진출, 탱커·컨선·자동차선 사업 확대 강화본사 ‘글로벌화’와 해외거점 ‘지역화’로 글로벌선사 추구 STX Pan Ocean, 이름만 보아도 M&A(인수합병)로 탄생한 기업의 티가 난다. 2004년 11월 8일 새로운 이름을 선보이며 제 2의 창업을 선언한 STX Pan Ocean(이하 팬오션)에게 지난 한해는 사업의 다각화와 글로벌화라는
부산 U-Port 추진으로 1,000억원 이상 경제효과 기대광양 2008년까지 첨단무인자동화 항만건설·운영 계획 항만시설 확충과 더불어 생산성 극대화에 대한 요구가 날로 증대되고 있다. 한정된 지역에 시설확충을 거듭하는 것은 고도의 자본이 집약되는 사업이며 자칫 그릇된 판단으로 인한 정책 실패로 항만 시설의 유휴화까지 초래되는 상황은 일본의 사례가 극명하게
구랍 1일 ‘항운노조 상용화’ 관련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노*사*정 공동 협의로 세부 추진계획 마련 급진전 예상‘항만인력공급체제개편을 위한 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구랍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올해는 항만인력 상용화의 실행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정기국회에는 항만노무공급체제개편과 관련해 정부법안을 비롯한 4개의 법안이 제출됐으며, 국회는
독일의 항만에서 폴란드와 동유럽, 중앙아시아의 내륙배후지간 물류를 담당하는 블록트 레인(Block Train)사업의 대표적 회사인 폴주크(Polzug GMBH)가 폴주크 인터모달(Polzug Intermodal GMBH)로 이름을 바꾸고(올해 7월) ‘복합운송(intermodal)’과 ‘환경물류(ecologial)’를 모토로 친환경적인 복합운송업자로 도약을
인증기준 평가결과 70% 이상 획득시 인증을 부여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물류업자 인증 등에 관한 규칙 제정(안)이 11월 11일 입법 예고됐다. 이 규칙은 개정된 화물유통촉진법 내용 중 2006년 1월 1일부로 발효되는 종합물류업 인증제도 시행을 위한 규칙으로 종합물류업자 인증의 기준·절차·방법 및 인증종합물류업자에 대한 지원대상 사업 등에 관한 사항
항만노무인력 상용화, 종물업 도입·해상법 개정 논란, 항만물동량예측치 논란, 동남아해운 매각. LNG JVC 등..... 2005년 한해도 해운관련 산업계에는 여러 사건들과 많은 논란거리들이 있었다. 2004년 최고의 호황기를 누렸던 해운업계는 올해 시황 조정국면에 접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한 ‘중국효과’의 영향권아래 그다지 나쁘지 않은 시절을 보냈다. 국제적
한중항로가 컨테이너부문은 2009년, 카페리항로는 2012년부터 완전개방된다. 한국과 중국 양국정부는 지난 11월 8일-9일 양일간 중국의 대련 심외호텔에서 제 13차 한중해운회담을 개최하고 한중항로의 개방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해양수산부의 이재균 해운물류국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대표단 12명과 중국측 교통부 수운사 부사장인 장수국(張守國)을 비롯한 17명의
국내 조선업체가 세계 선박건조시장에서 오늘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최고가 됐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핵심기자재에 대한 자체기술력 부재는 절름발이 성장이라는 평가를 면할 수 없는 국내 조선산업의 이면이기도 하다. 그런 중에 최근에는 각 조선업체별로 제반시설의 국산화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건조경험이 누적되
국가필수선대제도가 내년(2006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와관련 노사정은 합의를 통해 이 제도의 시행원년인 2006년의 국가필수선대 규모를 총 30척으로 확정했다.노사정 협의내용을 근거로 확정된 국가필수국제선박 제도의 도입에 따라 2006년에 소요될 관련예산은 10억 8000만원정도이며, 외국인승선 범위도 척당 부원 7명, 사관 1명으로 결정됐다.
700~1,300TEU급 컨선 등이 주력선종자체 설계인력 보유가 회사의 경쟁력설비확충으로 생산능력 2배 이상 확대 계획 국내 조선업계는 대형과 중소형으로 극명하게 나뉘어 진다.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의 적 은 대형 조선업체가 세계 조선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반면, 120여개사가 넘는 중소형 조선업체는 얼마 되지 않는 내수시장에서 서로 경쟁하거나 대
국내 내수물량 2000년대 접어들어 감소 심화 중소형 선박 활용도 석유제품 수송탱커가 최고10년까지 단일선체 퇴출명령으로 수요급증 예상 주로 내수선박만을 건조해오던 국내 중소형 조선업체가 최근 수출선 시장으로의 진입을 꾀하고 있다. 세계 중소형 선박시장은 대형 선박과 함께 발주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중소형 선박시장의 수요는 계속해서 감소되고 있기
10월 28일 ‘국회 동북아해양물류연구회 정기 토론회’항만효율성 향상 염두에 둔 경쟁력 강화방안 필요선택과 집중 통한 항만개발과 선사에 대한 항만대응력 요구시설확충에 치중했던 국내항만정책은 향후 항만생산성 등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항만개발은 트리거 룰(Trigger Rule)에 의한 개발이 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0월 28일 국회 동북아
운영사 실무자 “무분별한 지역 항만 난개발정책 수정해야”업계 “원스톱 서비스, 항만인력 상용화로 효율성 확보”세계 항만물류 정세가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중국의 거대한 항만개발계획, 일본 의 중추항만개발정책 등 주변국은 동북아 물류중심국이 되기 위한 물량 선점 경쟁에 한층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상황아래 정부도 물류 중심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항만개발
부산 벡스코에서 10월 5일~8일까지 4일간 개최37개국 996개사 참가, 5만여명 관람 성황세미나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 동시다발 진행 국내 최대 무역전시회인 조선해양전문전시회 ‘MARINE WEEK 2005’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전관에서 개최된다. MARINE WEEK는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어떤 물류기업에든 물류량 중 70%이상을 3자물류기업에 아웃소싱하는 화주에 대해 법인세를 차등적으로 지원하고 적용대상에서 국외물류비를 제외하기로 하는 등 종합물류업 인증 기준안의 최대 쟁점이 많이 해소됐다. 건설교통부 등 3개 부처는 이러한 내용의 기준안을 10월 28일 업·단체 20여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토론회를 거쳐 확정하고 11월 입법예고를 추진해 공
아시아지역 허브항을 목표로 집중개발되고 있는 중국의 양산항이 이달(11월)부터 1단계 터미널 5개선석을 개장한다. 이로인해 중국 내부는 물론 동북아 해상운송망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양산항의 개장이 중국을 둘러싼 동북아 해상운송물류시스템과 우리 항만물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에대한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정책동향연구실 자료
법무부가 마련한 ‘해상법 개정안’이 선주책임을 지나치게 강화하고 화주와 선박채권자에 편향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해운업계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논란의 파장이 크다. 해운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상법 제5 편(해상법)’의 현대화 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3-4년간 준비해온 해상법 개정작업의 마무리단계에서 법무부가 9월 26일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해상법 개정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