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신 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Helge Neumann-Lezius) 헬만 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개최한 ‘2024년도 디지털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수는 첨단 방제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해 방제 대응체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및 12개 지사 방제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해양오염 방제사업 연간 업무계획 공유, 재난관리자원 관리역량 강화 교육, 드론 등 첨단 방제장비 운용 교육, 디지털 방제대응 사례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가 3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4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는 110명의 입학생들과 함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철조 청장, 이노마린 이노우에 대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이민석 과장, 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 학교운영위원회 이환구 위원장, 아이엠에스코리아 양상숙 대표이사, 해기사협회 손정현 상무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양희복 교장은 “앞으로 제44기 학생들은 우리나라 해사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할 것이며, 신입생이 올바른 인성과 최고의 해기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영마이스터로 성장하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부경대는 5일 국립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양 대학 간 연합모델 구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에 연합 유형의 가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양 대학의 공식적인 첫 행보다.양 대학은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유치를 위한 혁신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 지역발전 및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대학 모델을 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부경대는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3월 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우수납세자로 선정되어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우수납세자 및 세정협력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우수납세자는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자,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 거래 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부산시는 조례에 따라 성실 납세자 중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이바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3월 5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5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2022년 시작된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은 신정부의 ‘초격차’ 국정과제*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개회식에는 포럼의 공동의장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을 비롯해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규열 포항공과대학 교학부총장 등 해양바이오산업 산·학·연
류동근 제9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총장 임명장을 받았다.류동근 신임 총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 대학교에서 해운경영·국제교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한국해양대에서 해운경영학부 교수로 부임해 국제교류원장, 아시아해양수산대학포럼 사무총장, 세계해양발전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항해항만학회 부회장, 해양수산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류동근 신임 총장은 앞으로 열릴 취임식에서 총장의 첫 인사와 함께 핵심가치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월 28일 종로구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되었으며,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하게 된다.신영수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하여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우리나라는 국가 생존과 번영을 위해 많은 비중을 해외 교역에 의존하고 있으며, 물류의 약 99.7%를 해상교역이 담당하는 만큼 해운·항만은 우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해운·항만업계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 우리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해운·항만 업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최근 국민의 힘에서 선장 출신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를 영입하여 역량 있는 해운·항만 전문 인재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해운·항만 분야에서의 전문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3월 4일부터 시작된다.동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용역의 일환이며, 한국해사협력센터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적선사 중에서도 중견·중소 선사를 중점 대상으로 하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CII 저등급(D, E) 선박의 등급을 상향하고 선사의 시정조치계획 작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사업수행자 중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선박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화 기술력을
해양수산부가 3월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홍종욱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이 참석하는 안전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선박 종사자의 경계 부주의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최대 승선인원 초과 사례가 적발되는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8개 관계기관과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관련 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해사안전감독관들이 참여하여 내
해양수산부가 3월 4일자로 국립해양박물관 제4대 관장에 김종해 동서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의 유물을 수집, 보전, 전시하면서 해양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 종합 해양박물관으로, 2012년에 개관하여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김종해 신임 관장은 제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광역시 문화예술과, 문화관광국장, 정책기획실장, 행정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다. 또한 최근 많은 학생들이 바다와 해양, 항만에 관한 지식을 함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4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양상공회의소와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이하 ‘리더스 아카데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공사 임직원, 항만물류 유관 단체 임직원, 광양만권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학습그룹을 구축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2024년 3월부터 매 분기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광양상공회의소는 교육을
인천항만공사(IPA)가 3월 5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방문해 인천항 ‘컨’ 터미널 물류 흐름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물류흐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IPA에 따르면, HJIT는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파른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에 따른 터미널 내부 혼잡 및 화물 반·출입 과정 지연으로 인해 화물차 기사들의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IPA는 터미널사와 협업해 ‘인천항 물류흐름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점검 및 개선방안
HD한국조선해양이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일주일새 오세아니아, 유럽소재선사와 LNG운반선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총2조 7,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2월 24일 오세아니아선사로부터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척당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억 7,000만달러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부산항만공사(BPA)가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552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고강도 경비절감 노력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BPA는 설명했다. 2023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억원(3.83%) 증가한 반면, 경상경비 등 매출원가 1,707억원은 전년 대비 179억원(9.50%) 감소했다. BPA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에도 결산 배당금 202억원 지급을 결
스마트 항만 24시간 가동, 대형 ‘컨’선 12척 핵심 항로에 투입 정부가 친환경 선박 전환율을 2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취득세 감면 신설 등 금융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박 디지털화를 위한 실증 운항과 첨단 해양교통 플랫폼 구축에 대한 복안을 내놓았다. 해양수산부가 3월 4일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민생 안정, 경제 역동성 제고’로 정책 비전을 목표로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 2월 28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본 건 심의에 앞서 본 조합 및 중소조선업계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사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수환 동성조선(주) 대표이사, 권익수 에스에이취조선(주) 이사가 중소기업중앙회장의 표창패를 수여 받았고, 최영환 ㈜창남조선 공장장, 김용귀 대교FRP조선공업(주) 직장장, 최전영 태항조선(주) 차장에게
해양수산부가 완도수산고와의 협업을 통해 고등학교용 통합해양 교과서인 ‘인간과 해양’을 발간했다. ‘인간과 해양’ 교과서는 협업학교인 완도수산고 교사 등 관련 전문가 18명의 집필위원과 7명의 검토위원이 함께 집필‧개발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첫 인정교과서로 발간할 수 있게 되었다. 교과서는 학생들이 해양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 환경, 산업, 수산업, 해운·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교과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속한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고, 우선 올해 3월부터 과목
해양수산부가 2월 29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한·중·일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한국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운수부, 일본 국토교통성이 2006년부터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회의이다. 이번 제9차 회의에서는 △탄력적 물류망 구축 △막힘없는 물류체계 실현 △환경친화적 물류 구축이라는 3대 목표 아래 3국 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담당 실천과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