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달그림자 물결위에 차고.. 한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사계절 우두커니 망망대해를 비추는 등대는 올곧지만 한없이 쓸쓸한 이미지로 익숙하다. 그래서인지 겨울 바다의 정취에 고독과 낭만의 美를 절묘하게 얹어 놓는 등대가 빠지면 왠지 모를 허전함이 느껴질 것도 같다. 얼마 전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부산의 해안선을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이 ‘해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제로 지난 11월 10일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사실상 엑스포 전 마지막 학술행사였던 이번 행사에는 기조연설을 맡은 주한 영국대사관 부대사 및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강동석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하 여수세박
지난달 10일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이 최종 확정되었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동 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육상기인 오염원 국가관리체계 확립 △해양기인오염 대응 능력 확충 △해양생태계 건강성유지·보전 △기후친화적 해양환경관리 강화 △해양환경정책 인프라 강화 등 5대 분야에 걸쳐 22개의 중점과제를 놓고
포워더넷(주)은 포워더, 선사, 화주 등 물류 주체의 시스템 연계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센터(FNC, Forwarder Network Center)와 홈페이지 탬플릿을 통해 손쉽게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service와 그룹웨어 등을 공급, 비즈웹피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서비스 업체이다. 동사는 올해 5월에 설립한 회사로서 각 물류 주체간의
‘2011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이 11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거행됐다. 동 시상식은 김희국 국토해양부2차관, 석태수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각 물류기업 임직원과 수상자 및 축하객들로 450인 수용 규모의 국제회의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경동물류(주) 백영길 회장은 중량화물 택배시장을 개척하여 중소 제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중앙회 등 해양*수산 분야의 16개 단체들의 주최로 제 26회 해양사고방지 세미나가 11월 1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어선과 비어선간 충돌사고 통계 및 사례를 통한 시사점 분석’, '선박의 안전승무기준에 대한 고찰’, 그리고 ‘
외신에 따르면, 광저우 항만의 9월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전년대비 24.6% 증가했다. 그러나 동 항만은 해운의 피크시즌 바람이 잦아들면서 10월 이후 사업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동 항만은 아시아 수출 항로의 운영사들의 둔화를 반영해 9월부터 컨테이너 물량이 조금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광저우 항만그룹은 9월 TEU당 101만 달러를 처리하
국제적인 해상 터미널 운영사인 DP월드는 3분기에 1,440만 teu의 전체 물동량을 처리해 안정적인 분기실적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라고 동사는 말했다. 올해 9개월만에 처음으로 동사의 전체 처리 물동량은 4,060만 teu에 달했고, 이는 전년 보다 11%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같은 실적향상은 아태지역, 아랍에미리트,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미츠이 MOL은 자가선박과 용선선박의 항로의 분기별 정시도착 실적통계 발표를 통해 자가운행선박이 3분기 아시아-유럽 서비스에서 완벽한 정시 운항을 기록하는 한편, 같은 기간 태평양횡단 서비스가 상당수 늘었다고 전했다. MOL 자사 운행 선박의 경우 아시아-유럽 구간 정시도착은 100%, 아시아-미 서안 항로에서는 92%, 아시아-미
SCFI(Shanghai Containerised Freight Index)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아시아-유럽항로 화물운임은 계속 떨어져 동 항로의 평균 스팟운임이 최근 TEU당 649달러(USD)까지 4.3% 하락했다. 유럽항로의 운임하락 소식이 지속되는 반면, 아시아-미국 서부연안 항로 운임은 FEU당 1,494달러로 0.5%로 소폭 상승해 지난주 운
10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국토해양부의 주최로 ‘제2회 해양안전경영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의 대상은 연안 유조선 안전관리 전문업체인 (주)KP Service가 차지했으며, (주)창명해운과 (주)쌍용해운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주)현대상선, (주)케이에스엠, (
지난 9월 29일 인천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가 열렸다. ‘바다의 현명한 이용과 개발’이라는 주제의 동 행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이하 여수세박 조직위)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의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2011 동북아 로지스틱스 학회 국제 세미나가 10월 21일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오후 1시부터 열렸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고 동북아 로지스틱스 학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진형인 동북아 로지스틱스 학회장의 개회사와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성호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어, GSCM(Global S
지난 10월 17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국내 해운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해외물류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동 설명회는 국토해양부의 주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주관아래 해운선사 및 물류업계 관계자를 포함하여 전기정 국해부 해운정책관, 김학소 KMI원장이 참석하였으며, 발제자로는 이성우 KMI 국제물류연구실장과 Jack Crider 美 아스토리아항만청
얼마전 국토해양부 항만개발과는 선제적 해양방재대책으로 아라미르 프로젝트를 발표한바 있다. 지난 8월 국해부는 상습적인 침수피해 항만지역 54곳을 지정하여 방재대책계획안을 내놓았다. 동 프로젝트는 이들 지역에 대해 기존 시설물에는 보강계획을, 방재시설물 설치가 새로 필요한 곳들에는 신규 방재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신규 방재시설 도입지역은 침수피해가 빈
올해 2월 환경부는 향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에 대한 배출허용 기준안인 ‘자동차 배출허용기준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환경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적인 대기오염방지대책 흐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의 녹색정책과 관련하여 물류업계에서는 운송차량 이산화탄소 감축 및 LNG연료 이용 등 녹색물
지난 10월 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의 주최로 국내 항만배후부지 활용에 관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가 김병섭 사무관, 인천 국제공항공사 물류팀의 한옥순 팀장, 그리고 부산항만공사 마케팅팀의 박호철 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각 업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해부 김사무관은 ‘항만배
2011 상반기 글로벌 포워더들 실적 양호 원양선사들과 달리 글로벌 포워더들은 2분기 취급물동량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외신에 따르면, Kuenhne+Nagel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개월만에 처음으로 29% 증가한 97억 3,600만 달러(USD)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6억 210만 달러 올라 38%의 증가
미국 연안선사인 Horizon Lines와 Matson이 올 상반기 태평양권 시장 악재의 여파로 올 상반기 좋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Horizon Lines는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Matson은 자사의 태평양권 서비스 CLX2에서 1,770만 달러(USD) 의 손실을 입은 결과로 상반기 전체 실적에서도
물의 여름으로 기억되는 올 여름이었지만 어찌되었든 뜨거웠던 태양의 계절을 지나 어느덧 천고마비의 가을이 무르익어간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지난 두 달 동안, 더워서 쉬고 명절이라 쉬었는데 가만보니 10월엔 개천절이 있다. 일명 ‘빨간 날’을 달력에서 확인해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휴일외의 기념일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