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선 운항선사들이 상호 스페이스 챠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성차 교역의 변화에 따라, 운항선사들의 잉여 수송능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석률을 높여 운항효율 개선을 도모해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동차선의 스페이스 임대는 화주의 수송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운항선사 간에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각사가 보유하고
올여름 그리스, 미국, 아시아 탱커 추가등록에 기록갱신, 4,460만GT 마샬 아일랜드 기국이 ‘탱커선 등록 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올 여름 그리스와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 탱커선이 추가로 등록되면서 갱신된 기록으로, 이를 통해 마샬 아일랜드에 등록된 탱커선의 총 톤수는 4,460만GT가 되었다.외신과 마샬아일랜드 한국대표부에
영국의 조사기업 드류어리는 9월 3일 리포트를 통해 정기선해운업계가 컨테이너선사의 합병과 매각, 경영파탄 등으로 대형선사에 의한 시장점유율의 과점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드류어리는 선복량 점유율 상위 5개선사의 시장 점유율을 주목했다. 2005년 시점에서 36%였던 상위 5개 선사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정기선 해운업계의 장기적인 시황악화 상황에 따라 서
일본선주들이 보유선 매각의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드라이벌크 시황의 침체로 인해 중고선의 매수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부 일본선주들은 보유선의 매각금을 신조선의 자기자금으로 충당하는 방침을 유지해왔다.지금까지 일본선주들은 감가상각이 끝난 보유선을 매각 가능한 자산으로서 현금화시켜왔다. 그러나 드라이 시황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8조원 규모의 연매출을 달성했던 한국대표선사, 한진해운이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수년간의 자구이행을 추진해왔지만, 끝내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함으로써 세계적인 한진발 물류대란 사태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 이후 4주가 경과한 9월말까지도 그 파장은 멈추지 않고 지속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가 수출입 물류에서 일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렇게 한
패널: 조태현 前 조양상선 이사,이종민 前 C&그룹 총괄관리본부장권오인 前 STX팬오션 컨영업본부장사회 및 정리: 이인애 해양한국 편집국장 ‘회생이냐 청산이냐’ 미래가 불투명한 한진해운의 현실은 1차적으로 기업의 ‘경영실패’와 ‘장기 해운불황’에 원인이 있지만 2차적으로는 세계 10위권
한국해운조합이 9월 21일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동 조합의 이기범 이사장이 취임 3개월만에 창립기념일을 기해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9월 22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이사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25회 사법시험을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와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등을 역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온 민간인으로서는 처음 동 조합
한국해법학회 9월 8일 오후 3시 해운빌딩 ‘한진해운 물류대란 긴급좌담회’ 개최|“거점항 독일 확인 필요, 포워더 통해 관련화주 실상의 파악해 대비해야”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드러나고 있는 세계 각지에서 관련물류 대란이 발생한 지 1주일이 지난 9월 7일 이 사태가 안고 있는 법적쟁점들을 점검하고 대비 방
인터뷰/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한진해운 사태 긴급지원 시급, 한국해운 신인도 지켜야”양창호 교수 신임원장 해운기자단 5일 간담회 가져“KMI 정책 및 정보제공, 통계 및 해운홍보 기능 강화”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정책 및 정보제공, 통계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지난 8월 26일 KMI의 제
이스라엘계 해운회사인 조디악그룹이 한진해운의 용선료 미지급 분에 대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제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영국 현지의 외신에 따르면, 조디악은 한진해운에 3,670TEU급 ‘한진 뉴저지호’(2013년 준공)을 배선하고 있으며, 1일 용선료는 2만 4,900달러이다. 조디악이 한진해운에 요구할 용선료 미지급금은 138만달
매출액 500―600억엔 예상, 인력도 20-30 축소 몸집 감축제일중앙기선이 11개월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새출발했다. 8월 31일 제일중앙기선은 동경지방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의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선주와 조선소 17개사의 지원을 통해 경영 정상화 기반을 확립한 것으로 법원의 관리에서 벗어나 외항 및 내항선박 90-100척 규모의 해운회사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사태가 시시각각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사회가 한진해운의 유동성 3,000억원 마련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오늘(8월 31일) 오후 3시 부산지역 기관 및 단체들은 3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한진해운 살리기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사회의 한진해운 살
한진해운이 제출한 자구안에 대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최종적으로 수용불가의 결론과 함께 향후 신규 지원 거부를 결정함에 따라 국내 최대 정기선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채권단은 8월 30일 긴급 채권단 회의를 개최하고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중단에 대해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
브라질의 자원기업 발레(Vale)가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39만gt급 광석선으로 철광석을 운송할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건조하는 신조선은 30척으로 LNG연료 탱크를 탑재할 수 있는 설계를 채용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에 LNG연료공급 거점의 개설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의 이같은 움직임은
총 처리량 7억 3,977만톤 1.9% 증가부산·광양·목포 감소, 울산·인천·평택당진·대산 증가 올해(2016년) 상반기 국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수출입화물 6억 896만톤, 연안화물 1억 3,081만톤, 총 7억 3,977만톤으로 전년동기(7억 2,568만톤)에 비해 1.9%
NYK 109억엔, MOL 35억엔 적자, K-Line 148억엔 적자 시황 불확실성에 엔고 악재까지 일본해운 “본격 불황” 우려 일본 해운 3사가 올해 2분기 일제히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7월 29일 이들 선사가 발표한 올해 2분기(2016년 4-6월) 연결실적에 따르면, 해운업의 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손익이 3사 모두 적자였다. 이들
취급물동량 2015년 2억 7,300만톤으로 증가 국내 2위항 유지항만효율 제고 위해 부두기능 전환, 컨부두 → 일반부두 자동차부두로 전환여수항과 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1년 8월 19일 설립된 공사는 그동안 자립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만운영 수익
“2분기 성장률 예상보다 양호, 3분기 이후는 다소 하락” 전망영국은행, 7년만에 금리 0.25%로 인하, 불확실성에도 증액투자 기업도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경제는 경제성장률(0.6%)과 실업률(4.7%) 등 2분기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3분기 GDP 성
해수부 7월말 2020년까지 5개년 해운업 장기발전계획 발표해운여건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비전과 전략 4대 목표 20대 전략 수립정부가 현 해운위기의 주요 원인인 선박공급의 과잉문제 해결책으로 비경제선과 노후선의 시장 퇴출 및 대체 프로그램 개발, 선박은행(Tonnage Banking) 활성화, 트램프쉬핑 풀(Tramp Shipping pool) 활용 등
해운업 전반에 걸친 시황침체로 인해 올해 상반기 주요 국적 외항선사(10개사)의 경영실적이 법정관리를 거쳐 경영 정상화를 도모한 선사와 일부 중견선사들 외에 대체로 크게 악화됐다.공시자료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구조조정 중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경우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은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확대되거나 적자 전환됐으며, 순이익 면에서는 한진해운의 당기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