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사 IRISL이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RISL은 이미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논의를 거친 상태다. 이번 상장이 성공하면 IRISL은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래 영국의 주요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최초의 이란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IRISL은 올초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
머스크탱커(Maersk Tankers)가 내년 상반기에 운항 중인 자사 선박에 ‘플래트너(Flettner) 로터 세일’을 장착해 풍력에너지를 시험 운항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Norsepower Oy, ETI(The Energy Technologies Institute), Shell Shipping & Maritime과 협력
골든오션그룹(Golden Ocean Group)이 주식거래를 통해 16척의 드라이벌크선을 인수한다.동사는 이를 위해 총 1,78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인수가는 약 2억 8,520만달러로 알려졌다. 16척의 선박들 가운데 14척은 ‘Quintana Shipping’의 자회사로부터 인수한다. 2척의 아이스클래스 파나막스급 선박은 2017
하팍로이드, NYK, MOL, K라인, 양밍 5개사로 이루어진 THE얼라이언스가 32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최종발표했다.THE얼라이언스는 9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4월부로 시작되는 서비스 네트워크의 최종안을 밝혔다. 동서항로 75개 주요 항만에 걸쳐 광범위한 직기항으로 연결되는 32개 서비스에 240척 이상의 선박이 투입된다. 동 서비스는 빠른 트랜짓 타임과
3월 7일 국회 200여명 참석 높은 관심, “3자물량 처리 배제 법제화”재벌 일감몰아주기법 실패, 운임교란 확대…“법 통과는 쉽지 않을 듯”대기업 2자물류회사들의 과도한 시장지배력으로 해운물류시장의 교란현상이 심각해지면서 해운업계가 이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법적대응을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들
일부 얼라이언스의 항만 기항지 선택은 선사들의 터미널 오너십 권리와 상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드류어리가 2M얼라이언스와 타 얼라이언스들의 선사 터미널 오너십과 항만 기항지 선택 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부 얼라이언스의 기항지 선택은 선사 터미널 오너십 권리와 밀접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드류어리의 분석에 따르면, 선사들이 어떤 터미널에
메가 얼라이언스 시대에 대응하여 동남아시아의 중소형 항만들은 무리하게 글로벌 환적허브항 경쟁에 뛰어들기 보다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건설컨설팅전문업체 Arcadis의 운송물류인프라 담당 Dr Jonathan Beard씨는 “동남아시아의 정부와 중소형 항만들은 초대형 얼라이언스 시대를 맞이해
전 세계 컨테이너선대 선복량의 3분의 1이 스크랩(해체) 이상의 가치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베셀벨류에 따르면, 현재 컨테이너선 3,242척은 스크랩 가격 보다 높은 시장가치를 가지고 있는 반면 2,028척은 스크랩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스크랩 이상의 가치를 확보하고 있는 선복량은 1,620만teu이지만 스크랩 가격과 비슷한 선복량은
스페인 항만노조가 자국 항만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3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 물류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스페인 정부는 2월 24일 EU규제에 순응해 기존 노동시스템의 구조개혁을 담은 ‘스페인항만법(Spanish Ports Act)’의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항만노조는 동 개정안에 즉각 반대하고 나섰
코스코십핑은 2월 24일 상해에서 중국 체리 자동차와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완성차 및 부품의 해상운송 등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물류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이익과 공동개발 등을 원칙으로 자동차 부품의 해상운송에 협력하고 완성차의 컨테이너 운송솔루션을 개발하면서 터미널, 창고, 물류, 항공, 해외사업,
다이아나컨테이너십이 3월 2일 OOCL과 5,576teu급 포스트 파나막스 컨테이너선의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04년 건조된 ‘m/v Great’의 용선료는 일일 7,300달러이며 용선기간은 최소 9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다. 용선 시작일은 4월 8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용선계약을 통해 최소 197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오만십핑이 선박금융을 통해 신조 탱커 10척을 위한 2억 2,7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이번 선박금융은 유럽상업은행 ‘Societe Generale’가 단독 ‘어레인저(arranger)’이자 보험사(underwriter)로 참여했으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5만톤급 탱커 10척의 인수자금으로 쓰여진다. 신조선은
권오인 前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부사장이 고려종합국제운송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고려종합국제운송은 지난 2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권오인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권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고려해운과 STX팬오션에서 30여년의 해운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PSA인터내셔널 부사장,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권 대표는
장금상선이 중국 민영조선사인 진하이중공업(Jinhai Heavy Industry)과 18만dwt급 벌커 최대 20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3월 3일자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이번 LOI는 중국 조선소가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약 7억 6,000만달러 규모이다.
작년 동맹파업 몸살, 정유사 운송료 인상협상 ‘난항’국내 급유선 업계가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컨테이너선 등 각종 선박의 운항에 필요한 연료유를 공급하는 선박급유업은 항만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400여개 업체들이 등록돼 있는 급유선 시장은 복잡하고 낙후된 유통구조와 낮은 운송료 등으로
1,469명 중 SM상선·현대상선 등에 782명(53%) 채용타 선사들 “채용계획 검토 중”, 150여명 추가채용 예정한진해운이 2월 17일자로 법원의 최종 파산선고를 받은 가운데 한진해운 직원들은 저마다 새 출발 지점에 서 있다.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 및 업계에 따르면, 2월 15일 기준 한진해운 직원 총 1,469명
해운업계 반발, “국가안보 기여 대응논리 마련고심”승선근무예비역제도의 인원 축소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국방부가 군 복무 대신 배를 타는 승선근무예비역의 인원을 2020년까지 현재 1,000명에서 700명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해운업계는 승선근무예비역제도의 축소에 &lsq
현대상선 적자 지속, 흥아해운 순익 적자전환 등지난해 사상 최저의 저조한 시황이 계속되면서 국내 상장 선사들이 영업실적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해운산업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등 최악의 불안정한 시장상황에 따라 생존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전반적인 업계의 실적은 줄어들었다.2월 16일까지 6개사가 잠정실적을 공시한 가
해운항만우수기업 육성, 선용품 종합플랫폼 개발, 해사법원 설립 등 추진부산시가 침체돼 있는 해운항만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해운선사의 본사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확대하고, 신설된 한국선박해양 및 해양금융을 연계한 지역기반 선주사 유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운항만 우수기업 육성, 선용품 종합플랫폼 개발, 한국해사법원 유치 등 해운항만산업의 부
한국항만물류협회는 올해 항만현대화기금 활용 확대와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정착 등을 중점 추진한다.협회는 2월 24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2017년 제1차 이사회 및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임 임원 선임(안), 2016년도 수지 결산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 지출 예산(안), 정관 중 개정(안), 제규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