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31대 청장으로 김태환 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이 3월 4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금융정보분석원심사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 소득복지과, 항만보안개선TF 팀장으로 재임하면서 해운·항만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쌓았다. 이어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가족지원과장을 거쳐 여수해수청운영지원과장을 지냈다. 김태환 신임 청장은 “전국 여객 운송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연안 해상교통 핵심기관의 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올해 4월까지 광양항에서 처리되는 자동차 화물이 1,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광양항은 지난해 자동차 화물 111만대를 처리하여 ’20년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올해에도 2월 말까지 전년 대비 23.7% 증가했다. YGPA는 최근 자동차선 부족 등 대내외 해운・물류환경을 미리 파악하고 국내 자동차 물류기업인 H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탄력적 부두운영으로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두 조기전환을 추진했다. 특히 작년과 올해 의사결정권을 가진 자동차 관련 기업 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광양소방서와 함께 전남동부권 긴급구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업무협약 개정식을 3월 19일 개최했다. 전남동부권 긴급구조체계 업무협약은 2020년 4월 최초 체결되어 협력기관 간 긴급환자 후송에 대한 역할을 명확히 하고 유기적인 대응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개정을 통하여 긴급환자 이송지원, 인명구조훈련 구체화 및 합동행사 지원 다각화 등의 내용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번 업무협약 개정식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병철 항공단장과 광양소방서 정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안전한 항만을 위해 항만 내 부잔교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용역을 시행한다. 부잔교는 여객선, 역무선, 관공선 등 선박의 접안과 승객이 승하선 하는 시설물로 물 위에 떠있는 함선, 도교를 말한다. 현재 YGPA에서는 총 12척의 부잔교를 운용하고 있으며 월간점검, 반기점검 등 주기적 점검을 시행해 이용자와 선박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 용역을 통해 태풍 및 재난 상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시 도교 인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동진 YGPA 개발사업부사장은 “매년 항만 내 부잔교 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19일 여수시 율촌면 중흥동 준설토 투기장에서 안전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주자 및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약 50명이 참가하였으며, 본 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무재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모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주요공종인 연약지반개량 공사 시 문제점과 사고사례 분석 등 근로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공사’를 완료하고 3월 19일 준공 검사를 실시했다. YGPA는 배후단지 입주 수요 및 물동량 급증에 따라 용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배후단지 내 유휴화 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부지 녹지, 공원, 주차장 등을 철거하여 약 17만㎡의 배후단지를 확충했다. 배후단지 이용자와 인근 마을주민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공원 내 설치하여 공사 경영방침인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했다. 또한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공사’가 진행된 13개월 동안 품질 및 안전사고 무재해 ZERO를 달성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20일 ‘광양항 낙포관공선부두 정비공사’의 수중·해상작업 등 위험공종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 발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회의를 실시했다. 합동점검회의 주요내용은 △위험공종 시공·안전·품질관리 세부계획 설명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위한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대책 회의 △사고사례 전파 등으로 항만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하도급사 등 모든 공사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위험요소인 크레인 중량물 낙하 시 잠수부 깔림 사고, 잠수부 익사 사고 등 공종별 개선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안전조치 후
부산항만공사(BPA)가 3월 1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자인수도증(e-slip)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BPA는 오는 7월 부산항 모든 컨테이너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인수도증을 전면 시행하기에 앞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자인수도증 도입 배경 및 적용 효과 △활용 방법 안내 △향후 일정 등을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전자인수도증은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올컨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
사단법인 해항회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정리한 사료집 발간을 추진한다.해항회는 3월 21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정연세 명예회장, 강동석 전 국토부 장관, 임기택 IMO 전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감사 선출 등의 의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변진식 현 감사가 연임했고, 신연철 감사가 신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해항회 이용우 회장은 “지난 한해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 KIFFA)는 3월 14일 대한무역투자진 흥공사(KOTRA)에서 주최하는 ‘2024 KOTRA 수출바우처 플라자’에 국제운 송분야 총괄수행기관의 자격으로 참가했다.이날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플라자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세미나,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상담회, 수출바우 처 1:1 멘토링 등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오전에는 개회사 및 협약체결과 참여기업 바우처 우수 활용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2024년도 수출바우처사업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KIFFA는 국제운송분야 총괄수행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9일 신규 회원사를 초청하여 협회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가입을 축하하며, “올해 우리 협회는 톤세제도 일몰연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국적선사 선박금융 지원확대, 해기인력 육성 강화 등 회원사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지원군이 되겠다”며 사업계획을 밝혔다.이어 양 부회장은 금년 신규 가입한 해성선박, 핀로직스, 대동해운에 협회 회원증을 전달했다.회원증 전달에 이어 사무국 업무소개 및 선사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케냐 해사부 및 해양대와 3월 13일 연수원 부산본원에서 해양교육·훈련 분야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케냐 제프리 에이야나이 카이투고 해운·광물·청색 경제 및 해사부 차관과 에릭 레와 카타나 반다리해양대 총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연수원은 기관 주요업무 및 사업과 △실습관 시뮬레이터 △그린쉽 탱커구조 시뮬레이터 △종합안전 비상훈련장 △종합소화훈련장 등 시설을 소개했다. 케냐 해사부 차관 일행은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며 해양수산 분야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선원양성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오는 8월에 시행될 ‘2024년 국제승선실습(GOBT) 프로그램’에 앞서 유관기관 및 국내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선사 워크숍’을 3월 20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수료생의 실습 기회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유관기관 및 국내 선사의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선원시장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승선실습을 수료한 외국인 예비 해기사 인력의 국
해양수산부가 3월 16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 초청 연수행사를 개최한다.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연수는 향후 각국의 해사 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모빌리티 산업 현장과 해사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작년까지 총 410명의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이 우리나라에 방문했다. 올해에는 12개국 17명의 재학생과 인솔자 1명 등 총 1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연수는 △HD
한화오션이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부사장과 이장섭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우크라이나 해상·내륙운송 교통국 국장과 우크라이나 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이 3월 15일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했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해양수산부의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협력사업 논의 및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협력 요청 분야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사절단은 해수부와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협력사업을 위한 과업 범위 협의와 VTS 사업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BPA를 방문하여 부산항 현장을 견학하였다.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 환적 물동량 세계 2위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가 부산 신항으로 이전하는 부산항 개항 이후 항만 대이동을 시작했다.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의 첫 번째 일정인 신감만부두 운영사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DPCT)의 영업 종료와 부두 반납이 최근 마무리됐다. DPCT는 부두를 반납한 뒤 다음 달 개장 예정인 부산항 신항 7부두(2-5 단계)에서 새로운 부두 운영을 준비 중이다. DPCT가 반납한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은 새로운 운영사로 선정된 한국허치슨터미널이 기존 자성대부두를 옮겨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허치슨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울산항만공사(UPA)가 3월 15일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일원에 조성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부두는 정부의 수소경제위원회 민관협력 수소항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어 2030년을 목표로 세계 최초 수소터미널로 운영할 방침이다.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는 울산항만공사가 2021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9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벽길이 300m, 가호안 440m와 배후의 항만 부지를 포함하면 총 1만 2,600㎡ 규모로 조성됐다. 매립 예정인 배후부지는 UPA가 지난해 12월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해 지
인천항만공사(IPA)가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부지 약 2만 8천㎡를 활용해 신차 수출을 위한 야적 및 작업장을 새로 공급했다. IPA에 따르면, 신차는 주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전용 운반선 폐선 △중국의 전기 자동차 수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 선복 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항에서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2022년에는 신차 약 20만대가 인천항에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인천항만공사(IPA)가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최근 물류 환경을 소개하는 포트세일즈(Port Sales) 활동을 펼쳤다. IPA는 인천항-베트남 간 물동량 증대와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의 물동량 2위 국가인 베트남을 취임 후 두 번째 포트세일즈 대상지로 정했다. 이번 베트남지역 마케팅 활동은 ‘2024년 인천항-호치민 포럼’ 및 현지 해운·물류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 까이멥 항만과 롱안성 지역 자동화 물류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14일 호치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