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올해 2분기(7-9월) 실적에 따르면, 2022년 동기에 비해 운송물량은 증가한 선사들이 많았지만 수익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컨테이너선사들의 2분기 실적을 보면,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액 50-60% 감소했으며 수익액은 70-90%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Zim의 경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고 Yangming과WanHai Lines
NYK조사그룹이 11월 14일 해상물동량과 선복수급의 전망을 정리한 ‘2023 아웃룩’ 발표를 통해 LNG의 2032년 해상교역량이 ’22년치에 비해 23% 증가한 4억 8,900만톤에 이를 것이며 이는 연평균 신장률 2.1%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수입의 경우 중국과 인도의 수요가 확대되고 수출은 중동에서의 출하가 대폭 신장
22년 2월이래 두자리수 증가, 1―10월누계는 15% 줄어 미국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에 따르면, 올해 10월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북미동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2년 동월에 비해 11% 증가한 165만TEU로 집계됐다. 이는 9월에 이은 증가세로, 두자리수 증가는 2022년 2월이후 처음이다. 동항로의 물동량이 2022년 10월에는 재고조정 등의 영향
GS칼텍스, HSFO+폐식유 등 혼합, 기존엔진·연료탱크 사용유럽의 자동차선·로로(RORO)선 해운기업인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W)은 한국의 마산항에 기항한 ‘Torrens’호가 바이오 디젤연료를 공급받았다고 11월 6일 발표했다. 동사의 운항선박이 한국에서 바이오연료를 보유(補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조선가격이 해운의 호황기였던 2008년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클락슨 리서치가 산출한 신조선가격 지수는 10월말 기준으로 연초보다 9% 상승한 176포인트로, ’08년 12월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리먼 쇼크’ 직전의 ’08년 8월에 기록한 최고치의 92%에 달한 수준이다.클락슨은 선가의
2024년부터 유럽의 배출량거래제인 EU―ETS가 해운에도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HMM이 관련 서차지의 추정치를 발표했다.아시아발 북유럽행 화물은 17유로(리퍼컨테이너 25유로), 아시아발 지중해행은 10유로(리퍼‘컨’ 15유로), 북유럽발 아시아행 화물은 11유로(리퍼‘컨’18유로), 서지중해발 아시아행은 4유로
러시아선사 판다익스프레스라인(PEL)이 부산을 경유한 극동러시아-일본간 컨테이너 수송을 개시한다. 일본-부산 간은 한국선사 등 피더수송을 이용하며 부산에서 자사의 러시아항로에 접속한다. 향후 물동량이 정리되면 자사선 투입 등도 검토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PEL은 러시아처로에서 요직을 지낸 알렉산드르 카히제씨가 이끄는 물류인프라기업 로고파 그룹의 해운기업이다
베어링 AI와 정확한 배출량 예측 공동개발해운업계용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어링AI가 AI를 활용한 선박배출량 트래커를 개발했다.베어링AI사에 따르면, 이 신 솔루션 ’플리트 디플로이먼트 옵티마이저‘는 독일선사인 하파그로인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플랫폼 상에서 배출량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선박운항 최적화를 지원하게 된다.이
로테르담항 RWG 지분 20%, LA항 YTI 등 지분 51% 취득ONE가 해외 컨테이너터미널(CT)의 자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의 RWG(로테르담 월드게이트웨이) 지분 20%를 취득했으며, 이미 취득방침을 밝힌 미국 로스앤젤리스항의 YTI, 오클랜드항의 트라팩의 지분 51%도 취득했다.ONE는 싱가포르에서도 이 나라 국영기업인 PSA
“4천km 달하는 브라질 내항시장 수요증가에 대응”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10월 19일 브라질 해운·물류회사인 노루슬과 공동으로 합작회사 ‘노르 코스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노루코스트는 브라질에서의 카보타지(국내연안운송)과 피더수송을 내년(2024냔) 1분기까지 개시할 예정이다.브라질은 남부간 거리가
중국 주산흠아 수선야드로 선정, ’24년 6월 공사시작 기존 컨테이너선박의 메탄올연료 추진선박의 개조가 내년에 시도된다. 머스크가 중유를 연료로 하는 컨테이너선박을 메탄올 연료 사양으로 전환하는 개조공사를 중국의 민영야드인 주산흠아선박수조(舟山市鑫亜船舶修造)에서 추진한다.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머스크의 기존 ‘컨
고려해운이 중국 등 아시아지역과 케냐, 탄자니아를 연결하는 아프리카항로 ’EAX(East Africa Express‘를 11월부터 개설한다. EAX 기항로테이션은 칭다오-상하이-닝보-난사-포트클랑 웨스트-몸바사-다이에스 살람-포트클랑 웨스트-칭다오이며. 11월 5일 칭다오 출항선박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미국의 운송물류 스타트업 ‘플렉스포트(Flexport)’가 전체 인력의 20%를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초 시행된 인력감원 이후 2번째이다.갑작스러운 감원 소식은 플렉스포트의 설립자인 ‘라이언 피터슨(Ryan Petersen)’이 CEO로 복귀한 지 한달 만에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알려졌다.피터슨 CEO는
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주 ‘세이프 벌커스(Safe Bulkers)’가 메탄올 이중연료 캄사라막스 신조선 2척을 인수했다.8만 1,200dwt급 규모의 신조선 2척은 메탄올과 중유 모두로 운항할 수 있다. 선주 측은 신조선의 인수가를 포함한 인수계약의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첫 번째 선박은 2026년 4분기에 인도되며, 두 번째 선박은
MOL이 PT MCS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LNG선 선원송출 합작회사 ‘PT McMOL Crewing International’을 새롭게 설립했다.새 합작회사는 내년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MOL그룹의 LNG선대에 우선적으로 해기사들을 배정하게 된다.MOL에 따르면, LNG 운항선박에서는 LNG를 핸들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
CMA CGM이 새롭게 인수한 뉴욕·뉴저지항 터미널 확장사업에 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CMA CGM은 지난 2022년 뉴욕·뉴저지항에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GCT(Global Container Terminal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여름 관계당국의 승인을 거쳐 GCT 베이온 및 GCT 뉴욕터미널 2
Maersk, MSC, CMACGM, HapagLloyd 잇따라 서차지도입 밝혀유럽 배출권거래제도(EU―ETS)의 해운적용이 내년(2024년)부터 시행을 앞두고 머스크와 MSC 등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이 관련비용을 반영해 새로 도입하는 서차지의 추정치를 잇따라 공개했다.극동발 북유럽행 ‘컨’화물의 경우 MSC는 드라이 컨테이너 1TEU당
중국발 6% 증가, 한국, 대만, 인도 줄고 일본발 증가미국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아시아 10개국·지역발 북미행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2년 9월에 비해 5% 증가한 161만teu로, 1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중국발 컨화물이 6% 증가해 13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2022년 9월은 중국발 화물이 21
홍콩선사 OOCL이 3분기에 17억 5,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5.1% 급감한 수치다.코스코그룹 자회사 OOCL의 3분기 teu당 매출액은 67.3% 감소했다. 동사는 약화된 시장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주요 동서항로의 물동량은 증가했으며, 특히 환태평양 동향노선에서는 견고한 성수기 영업실적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OOCL의 3분
서비스 유지에 전쟁위험 보험료 청구키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거점을 둔 짐(Zim)이 10월 11일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항하는 이스라엘 발착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통지를 냈다.짐에 따르면 현재 애쉬토드, 하이파, 에일라트 각 항만에서는 평상시와 같은 항만운영이 유지되고 있다. 이스라엘 발착 서비스의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