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5.8%, 4.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는 올해 3월에 예상했던 5.6%와 4.0%보다 높은 수치이다.2021년 컨테이너 운송 수요 증가는 연초 대비 증가율이 상승하여 Alphaliner 5.8%, Clarkson 6.3%(연초
5월 19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글로벌 교역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고 2020년 4분기 대비 4% 증가하였다. 최근 글로벌 교역의 반등세는 2021년 2분기까지 계속되고 1~6월 글로벌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의 총 가치는 6.6조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2020년 최저점
1. 서론UN에서 1982년 채택된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 협약 및 1982년 12월 10일자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 제11부 이행에 관한 협정(‘UN 해양법협약’, 이하 ‘협약’이라 한다)’은 오늘날 국제해양법의 기본법과 같은 지위를 가진다.1) 협약은 비준, 공포 등 절차를 거쳐 우리
이 충돌사건은 시계가 양호한 날씨에 울산항 정박지에서 양묘 후 울산항 입항을 위한 A호를 도선사가 무리하게 선회하는 등 조선을 부주의하여 발생한 것이나, 정박 중인 B호가 경계 소홀로 적절한 피항협력동작을 취하지 못한 것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 사고내용○사고일시 : 2019. 8. 3. 17:44경○사고장소 : 울산항 E-2 정박지 안의 해상 사고개요A호
선주는 운송하는 화물에 대한 위험을 담보하기 위하여 통상 P&I 보험 혹은 이와 유사한 책임보험에 가입한다. 이에 선주는 화물의 선적, 취급, 적부, 운송, 보관, 양하 또는 인도 중 발생한 화물 손해에 대하여 클럽으로부터 보상을 받고, 클럽은 손해발생을 일으킨 책임 주체를 상대로 대위권을 행사한다. 만약 Interclub Agreement가 용선계
이 선원사상사건은 선박소유자의 부적절한 안전관리와 선원의 안전의식 결여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밀폐구역에 보관 중인 위험물을 취급함으로써 가스에 중독·질식하여 발생했다. ○ 사고일시 : 2014. 11. 19. 11:30경○ 사고장소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등대로부터 020도 방향, 거리 2.97마일 해상 ○A
2020년 저유황유 규제에 이어, IMO에서는 2020년 11월 개최된 해상환경보호위원회(MEPC) 75차 회의에서 선박 탄소배출량 감축에 대한 주제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2030년까지의 단기 감축 목표를 위한 기술적, 운항적 측면의 구체적 세부사항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MARPOL 조약 부속서 VI의 개정안이 승인되었으며 2023년 발효를 예정하
미국선사 라스코쉬핑에 한국 선원을 배승하면서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할 때 드라이도킹(drydocking)은 한국의 조선소에서 하는 게 보통이었다. 그러나 라스코쉬핑이 신조선을 건조할 때는 1970년 중반 이전까지는 주로 일본 조선소에서 하는 게 보통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1972년 현대중공업, 1974년 삼성중공업, 1978년 대우조선공업 등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서비스 소비가 상품 소비로 전환되면서 상품 수요는 급증하였으나,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고 항만 및 내륙물류 생산성이 저하되어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수송력 한계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로 현물 시장 운임이 크게 상승하였다.중국 춘절 이후 공 컨테이너 공급이 나아짐에 따라 수에즈운하 사태 이전까지는 미국을 제외한 아시아발 해상운임 인상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19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봉쇄와 많은 국가의 생산 중단은 글로벌 교역 환경에 3개의 변화, 1개의 창출, 2개의 대체, 1개의 보충이라는 새로운 교역 환경을 만들었다.3개의 변화 중 첫째는 생활패턴 변화로 방역의 일상 생활화, 비대면 접촉, 재택근무, 여행 감소 등이며, 둘째는 미국과 유럽 등의 글로벌 서비스 소비가 상품 소
이 충돌사건은 신조선인 A호의 마산항 처녀항차 입항·계류 조선 중 도선사가 A호의 선체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부적절하게 조선하고 선교자원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여 발생했다. ○ 사고일시 : 2010. 12. 21. 07:32경○ 사고장소 : 마산항 제4부두 제4선석 앞 해상 A호는 2010년 12월
대두, 밀 등 많은 곡물 화물을 선적할 때에는 운송 중 화물의 품질 유지 또는 양하항의 검역 규정 등 따라 화물내의 병해충을 통제하기 위하여 방역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역의 일환으로 훈증법을 사용하는데 화물을 화물창에 선적 후 화물 깊숙히 침투할 수 있는 훈증 가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화물창 훈증에는 화재/폭발, 훈증가스의 독성, 화
- 대법원 2020. 9. 3. 선고 2018다273608 판결 - 서론우리나라에서 선박의 공시에 관한 규율체계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치 않다. 선박법과 어선법, 선박등기법, 상법은 물론 민사집행법도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선박법은 제1조의2 제1항에서 선박을 ‘수상 또는 수중에서 항행용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배 종류&
COVID-19가 창궐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COVID-19에 따라 해운업계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선원의 COVID-19 감염에 따른 문제이다. 선원이 COVID-19에 감염되면 치료를 위한 송환 조치 및 선원 교대가 필요하다. 하지만 각 항만 당국의 검역 규정,
선원선박관리회사인 JSM인터내셔날의 변재철 회장 회고록 ‘소동 주해기(昭東 舟海記)’가 한국해사문제연구소(本誌 발간사)에서 발간됐다. JSM인터내셔날은 1968년 설립돼 해외선원의 관리사업을 영위한 라스코해운이 전신이다. 변재철 회장은 65년 협성해운에 입사해 라스코과 인연을 맺었고 94년 동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이듬해 사명을
이 좌초사건은 대양항해 중 안전관리매뉴얼을 준수하지 아니한 채 소축척 해도에 표시된 이어도의 수중 암초 및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에 무리하게 접근하여 항해함으로써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10. 4. 12. 18:45경○사고장소 :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로부터 332도 방향, 거리 약 700m 해상 ○ 이어도 수중 암초 부근 해저
통상 중국의 전통적인 춘절 연휴 기간에는 근로자들의 고향 방문으로 인해 생산 공장과 운송 등 물류산업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 춘절연휴가 시작되기 전에는 화물이 늘어나며 선복은 부족하여 선임이 급등한다. 춘절 연휴가 시작되면 물동량이 감소하여 선사들은 휴항조치 등을 통해 춘절 연휴기간 물동량 부족을 극복해왔다.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와 여행
코로나19는 글로벌 보건 및 경제 위기를 유발시키고 무역 패턴의 변화와 해운·물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0년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가 간 교역 감소를 우려한 원양항로 운항 선사들은 2분기부터 운항 중지와 항로 조정 등을 통한 수송력을 대폭 줄이는 전략을 채택하였으나, 글로벌 방역용품 수요 증가와 세계 각 국가
이 침수사건은 선박의 계류상태에서 기관장이 혼자 추진기 이물질 제거와 연료유 수급작업을 동시에 무리하게 수행하면서 연료유 수급 후 추진기 점검홀 덮개를 개방한 채 퇴근하고, 선박소유자가 선박안전관리를 소홀히 하여 점검홀을 통해 해수가 선내로 유입되어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15. 5. 30. 22:19경○사고장소 : 목포항 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