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부정기선 해운기업인 퍼시틱 캐리어 리미티드(PCL)가 6월부터 용선계약을 체결한 일본선주에 용선료의 감액과 용선 해약에 따른 반선을 타진 중인 가운데 다수의 일본선주들이 용선해약과 반선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해사신문은 8월 13일 보도를 통해, 반선 의사표시를 PCL에 전달한 일본선주에 따르면 2016-2019년 3년간 PCL의
1-7월 2,397만TEU 전년동기비 6% 감소 중국의 상해국제항무집단(SIPG)이 집계한 7월 상해항 컨테이너취급량은 지난해(2019년) 동월에 비해 1% 증가한 390만3,000TEU로 8개월만에 증가실적을 기록했다.이는 1개월 단위 취급량 면에서 2019년 7월에 기록한 385만5,000TEU를 상회하는 것으로 사상 최고치다. 코로나19의 감염확대 영
HMM이 8월 10일 스페인의 알헤시라스항 컨테이너터미널(CT) 운영회사인 TTI알헤시라스(TTIA) 주식의 50% -1주분을 프랑스 선사인 CMA-CGM에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8월 12일자 일본해사신문은 HMM가 CMA-CGM와의 전략적인 제휴에 기반한 상승효과로 채산성을 개선해 새로운 화물 유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HMM
8월 7일 상해발 북미서안행 컨스팟운임 40‘컨당 3,144불, 동안행 3,540달러북유럽행 컨운임 20’ 910달러, 지중해 컨운임 20‘ 940달러 7월들어 보합세 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운임이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상해항운교역소(SSE)에 따르면, 8월7일부 상해발 북미서안행 컨테이너 스팟운임은 40&lsqu
IMO(국제해사기구)가 8월 4일 발표한 선박의 온실가스GHG 배출량 등에 관한 4차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선박 GHG배출량은 2012년 9억6,200만톤에서 2018년에는 10억600만톤으로 증가했다. 이 조사보고서는 카본 뉴트럴 연료도입 등 추가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2050년까지 2008년대비 50%의 감축목표는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경종을 울려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8개국 정부기관 참여, 온라인 회의서 결정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일본을 포함한 8개국이 참가한 ‘MASSPorts’의 출범이 결정됐다. 자율운항선박의 실용화를 위한 국제협력조직으로 ‘MASSPorts’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싱가포르는 빠른 시일내에 상업적으로 운항하는 자율운항선박과 제휴
운임상승*저연료유가 기여ONE의 올해 2분기(4-6월) 경영실적은 매출이 4% 감소한 27억3,600만달러였으며 세후이익은 1억 6,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의 5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수익이 증가한 것이다.코로나19 감염확대로 선적량은 감소했지만 선복조정과 감편으로 운임시황이 크게 안정된데다 연료유가의 급락 등 비용이 절감된 결과이다.동사의
MOL이 7월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동사의 올해 2분기(4-6월) 연결실적은 경상이익이 73억엔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8%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선은 수송대수가 40% 감소해 크게 침체 상황이고 드라이벌크 시황의 악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그에 반해 시황이 급등한 원유선박에서 유리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가 7월 28일 중소기업의 서플라인체인(SC) 최적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PF) 인 ‘머스크 플로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활용함으로써 수송공정의 가시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의 활성화를 도울 수 있게 됐다. 대기업에 비해 디지털 관련 투자여력이 적은 중소기업의 SC 효율화를 지원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선원의 교대지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홍콩이 7월 29일 이후 지금까지 허용해온 하역 예정이 없는 선박의 선원교대를 금지했으며, 싱가포르도 선원교대의 대상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어 다른 나라의 선원 교대지에서도 교대지로서의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따라 해
중국과 일본, 극동-호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 호주 입항전 장기승선 선원 교대 추진 호주해양안전국(AMSA)이 7월부터 입항선박에 대한 항만국통제(PSC)에서 연속 승선기간을 다시 확인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해운기업들 중에 호주입항전 장기승선선원의 교대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주로 극동-호주 간을 왕래하는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에 필리핀 선원이
로이드선급, 코로나19가 해운 인력에 미치는 영향조사영국 로이드선급(LR)이 영국해운회의소를 비롯한 선원 및 해사단체와 공동으로 코로나19가 해운인력 및 운영 프래티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선원의 날(6월 25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조사에서 로이드선급은 해운업계가 팬데믹 챌린지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인사이트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
아시아 해역이 전 세계 해역 가운데 대형선박 실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수보험 전문 보험사인 ‘알리안츠 글로벌 코퍼레이트앤스페셜(AGCS)’의 ‘Safety & Shipping Review 2020’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 해역에서 전 세계 대형선박의 3분의 1이 실종됐다. 그러나 대형 선박의 실
싱가포르 선박관리회사인 ‘윌헴슨십매니지먼트(Wilhelmsen Ship Management)’가 독일 ‘Ahrenkiel Steamship’의 지분 50%를 인수하고 새 합작회사를 만들었다. Ahrenkiel Steamship은 함부르크의 자산 및 투자관리회사인 MPC 캐피털의 자회사이다.새로운 합작사는 &lsqu
홍콩 OOCL이 아시아-남미서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며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강화한다.새로운 ‘TLP3(Transpacific Latin Pacific 3)’ 서비스는 8월부터 시작되며, 센트럴 차이나(닝보)-멕시코(만자닐로) 시장에서 짧은 트랜짓 타임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 및 스케줄링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항만 로테이션은 홍콩-
머스크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 9개사가 ‘넷제로(net-zero)’를 선언하고 새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머스크, 다논, 메르세데스벤츠, 마이크로소프트, 나투라앤코, 나이키, 스타벅스, 유니레버, 위프로 9개사는 환경보호단체 ‘EDF(Environmental Defense Fund)’와 넷제로 글로벌 경제 전환을 가속
지난해 전 세계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이 배출한 이산화탄소(CO2)량이 연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클린카고(Clean Cargo)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킬로미터 컨테이너당 글로벌 해운산업 평균 CO2 배출량은 드라이 컨테이너가 5.6%, 리퍼 컨테이너가 2.5%까지 각각 줄어들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17곳이 운항하는 3,500척의 선박 데이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새로운 아프리카 위클리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한다.8월 도입되는 ‘China Kenya Express(CKX)’는 중국 주요 항만과 케냐 뭄바사항을 오간다. CKX 서비스는 경쟁력 있는 트랜짓 타임 뿐 아니라 싱가포르, 포트클랑, 콜롬보와 같은 허브 항만을 경유하는 최상의 연결성을 제공한다.항만 로테이션은 상하이-
말레이시아의 에너지 해상솔루션 및 서비스 업체인 ‘MISC Berhad’가 중국 ‘Zhejiang Satellite Petrochemical(STL)’와 9만 8,000cbm 신조 VLEC 6척의 인수를 위한 MOA를 최근 체결했다.또한 MISC는 선박 소유 법인인 Portovenere 및 Lerici (Singa
중국의 코스코십핑라인이 지난해 발표한 스크러버 장착 계획을 올해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코스코에 따르면, 합병 전 CSCL이 소유한 1만 4,000teu급 자매 컨테이너 선박 ‘CSCL 머큐리’호, ‘CSCL 주피터’호, ‘CSCL 새턴’호가 2020년 6월 14일 저우산에 있는 코스코십핑 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