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기반의 ‘차이나머천트 에너지십핑(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CMES)’이 중국 진링 조선소에 4척의 오픈 해치 벌크선을 신조발주했다. 발주사는 차이나머천트 에너지십핑의 자회사이자 벌크전용선사인 ‘홍콩밍와십핑(Hong Kong Ming Wah Shipping)’이며, 진링 조선소
MSC가 사이버 공격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네트워크가 일시 중단돼 피해를 입었다.씨인텔리전스컨설팅 등에 따르면, 최근 MSC의 웹사이트 ‘MSC.com’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10시간 가량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일서비스는 재개했으며, MSC 자체 IT 인프라를 통해 로컬로 서비스들을 운영하고 있으나 툴이 안정적인지는 불확실하다는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자회사인 CEVA 로지스틱스가 코로나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와 중국 간 의료장비 물류 브릿지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신속한 의료 장비 공급을 통해 국가적인 비상상황 타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CMA CGM 그룹은 이미 2,000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전용 차터 화물기를 통해 중국에서 프랑스로 4일 만에
세계항만협회(IAPH)가 전 세계 67개 항만의 코로나 대응 동향을 담은 첫 번째 위클리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는 세계 항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World Ports Sustainability Programme, WPSP)의 일환으로 상해해사대학 테오 노테붐 교수 등이 편집에 참여했다.동 보고서는 항만이 어떻게 COVID-19에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항만
전 세계 불어 닥친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해운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드류어리에 따르면, 3월초 컨테이너 해운은 관련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COVID-19로 전 세계 투자자들이 대규모 주식 매각에 나서는 등 2008-2009 금융위기와 같은 장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해운시장의 변동성은 성공적인 바이러스 봉쇄, 경제적 영향의
컨테이너 해운업계가 코로나바이러스 쇼크로 고전하면서 신조발주 활동에서 뒷걸음치고 있다.빔코(BIMCO)에 따르면, 컨 선사들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으로 선대 확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몇 년간 환경 규제의 불확실성, 낮은 수요 성장전망도 신조발주에 대한 고심을 커지게 하고 있다.해운업의 올 초 메인 이슈는 저황연료 순응과
올해 초저황연료(VLSFO) 시장은 당초 예상했던 공급 부족이나 타이트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탱커시장 분석회사인 ‘알파탱커(Alphatanker)’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석유소비 수요붕괴(demand destruction) 때문이다. 초저황연료 시장은 현재 어떠한 공급 붕괴
COVID 19 사태에서 해운의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업계가 적절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다국적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COVID 19 펜데믹 위기에서는 전 대륙에 걸쳐 음식, 에너지, 의료장비 등을 운송하는 해운서비스의 능력과 지속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해운 경영은 선상 감염, 선원 교대, 선용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MSC의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CEO가 공개서한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가운데 해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MSC 아폰테 CEO는 “세계 2위의 대형 컨테이너 선사로서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고객들과 함께 세계 무역을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메이저 해운 및 물류 서비스
미국의 한 항만에서 머스크의 기항 취소에 따른 터미널 오퍼레이터와의 법정다툼이 예고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COVID-19 사태가 확대되고 수요가 하락함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은 운항 서비스 노선을 속속 취소하거나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선박 운항의 합리화이면서 동시에 터미널 사용의 합리화이기도 하다.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Staten Island)
글로벌 항만 오퍼레이터 DP월드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에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남은 2-4분기는 COVID-19로 인한 물동량 감소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DP월드는 2020년 1분기 글로벌 컨테이너 포트폴리오에서 1,720만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7% 하락에 그쳤다. 컨 물동량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미국 롱비치항이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에 따른 선사들의 운항 중단으로 처리 물동량이 급감하고 있다.롱비치항은 3월 한달간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한 51만 7,663teu를 처리했다. 수입 물동량은 5% 하락한 23만 4,570teu였으며, 반면 수출 물동량은 10.7% 증가한 14만 5,442teu를 기록했다. 공 컨테이너는 21% 하락한 13만 7,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이 올 1분기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혼란과 물동량 감소를 겪고 있다.로테르담항에 따르면, 1분기 처리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9.3% 하락한 1억 1,240만톤을 기록했다. 1분기 물동량 하락은 대부분 석탄, 원유, 석유 프로덕트 제품 부문에서 발생했다. 반면 철광석, 바이오매스, LNG 및 기타 액체 벌크 물동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1월부터 IMO MARPOL Annex VI가 시행되면서 선박은 황함유량이 0.5% 미만(이전 3.5% 미만)인 연료를 사용하거나, 탈황장비를 설치했으며, 3월 1일부터 탈황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선박은 황함유량이 0.5%보다 높은 연료를 운반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라 동 규정은 전 세계 해운산업의 선박연료유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다. 특히 고가의
중동오만 정박지 검사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항만에 도착할 시, 선원의 교대나 하선을 위해서 우선 선장으로부터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아시아홍콩 뤄후(LoHu), 록마차우스퍼라인(Lok Ma Chau Spur Line), 록마차우(Lok Ma Chau), 황강(Huanggang)과 홍콩·
프랑스조사기업인 알파라이너는 최근 2019년 실적을 기준으로 컨테이너선사 11개사의 업적을 분석한 결과, 2019말기준 여러선사가 도산 가능성이 높은 수준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동사의 도산위험도를 측정하는 알트만 Z치는 3이상 기업이 건전한 기업이며 1.81 미만은 도산 위험이 높은 수준으로 분류된다. 이같은 기준으로 알파라이너가 분석한 결과 컨테이너선사중
인도네시아정부가 석탄과 팜유 등 수출을 자국선사에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5월 1일 발효할 예정이다.그러나 국제 해운단체가 인도네시아의 조치에 대해 기업간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는 해운자유의 원칙에 위배된다면서 이 규칙의 철체를 요구하고 있어 시행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이 규칙은 당초 2018년 4월 26일부로 발
후임 회장에 사벨리스 취임 벨기에 선사인 엑스마르의 발론 필리페 보드슨 회장이 4월 4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4월 17일 엑스마르는 이같은 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후임회장에 니콜라스 사베리스씨가 취임했으며 CEO에 프랜시스 모토리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 보든슨 회장은 1944년생으로 엑스마르에서 18년간 이사를 역임했고
오픈 해치형을 주력으로 하는 기어벌크 홀딩스가 일본선주에게 용선료의 추가감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벌크는 일본선주로부터 정기용선, BBC 등 총 30척이상을 계약 중이다. 기어벌크는 이미 지난해부터 일본선주에 용선료의 감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감액 요청에 대해 일본선주와 지방은행 및 상사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본
3월 25일 인도 총리가 21일간의 국가 봉쇄를 선포한 이후, 주요 인도 항만은 대부분 ‘중단’됐다. 관련 외신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트럭 운전사들이 잇따라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화물을 운송할 사람이 없어 항만운영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첸나이 카마라자르 및 카투팔리 항만 등지의 23개의 컨테이너 집하장 및 민간컨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