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3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한 반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꾸준하게 자산을 매각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현대중공업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8,044억원, 영업이익 935억원, 당기순이익 1,9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액은 27.3%,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7개 국적선사의 3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이상 기업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현대상선은 올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실적에 힘입어 영업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현대상선의 3분기 경영실적은 매출 1조 2,956억원, 영업손실 295억원, 당기순손실 6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
한종길성결대학교 대학원장 /동아시아물류학부 교수 1. 현대해운이 직면한 과제한진해운의 파산으로 인하여 우리 해운물류산업의 기반이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지배상선대의 선복량 순위도 일본, 중국에 이어 아시아 3위를 유지하다가 홍콩보다 적고 싱가포르 등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이는 선복과잉에 따른 해운경기의 악화가 그 직접원인이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1) 부산지방법원 2017. 11. 2. 선고 2016가합45253 판결[판결요지]벨리즈국 상선등록법 제63조가 ‘항세, 수로비, 통과세 및 도선료에 대한 청구’, ‘선박에 대한 선용품, 유지관리, 수리 및 운항을 위해 발생한 의무에 따른 총금액’ 등의 채권을 등기된 선박저당권보다 후순위로 규정하고 있고, 상법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대법원 2017. 10. 12. 선고 20117다227677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이 사건 선박에 대한 임의경매와 감수보존결정(1) 원고(J운수 주식회사)는 2002. 11. 18. 한국해운조합에 대한 유류대금 등 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한국해운조합에게 원고 소유의 84톤급 선박인 P호(이하 ‘이 사건
황종현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이 충돌사건은 울산항 E-1 정박지에서 양묘하여 울산항에 입항하기 위하여 울산항 제1항로로 진입하던 IG호가 주변 상황에 따른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동 항로에 진입하면서 항로를 따라 출항하던 OM호의 진로를 피하지 아니한 것이 주요 원인이나, OM호가 조기에 적절한 피항협력동작을 취하지 아니한 것이 일부 원인이 되어 발생했다
최근 선사들이 정기용선 선박의 반선과 관련한 자문 및 분규처리를 빈번히 요청하여 이번 호에서는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향후 클레임 예방 및 대응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선체가 손상된 선박의 반선 가능 여부-반선지역 위반 시 손해배상 방식 -반선벙커량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반선하는 경우 -반선통지 위반 시 용선자의 책임 -반선통지의
윤민현(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2014년 4월 초 새로 부임한 L 장관이 해운계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던 모양.해운업계, 학계, 항만분야 대표등 몇 명 속에 객관적 의견을 이유로 당시 모 국장의 요청으로 세종시에 간 적이 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합동 논의(?)가 있었고 좋은 제안들도 다수 포함되었던 기억이다. 신임장관
올 10월까지 울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38만 3,000teu로 집계됐다.이에 울산항만공사(UPA)는 올 연말가지 연간 45만 9,000teu 이상의 컨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UPA에 따르면, 10월 울산항의 컨 물동량은 추석연휴로 인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년동월 대비 0.8% 증가한 3만
울산항만공사(UPA)는 용역사업자 선정 시 계약 이행을 위해 신규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거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기업에 대해 이를 평가요소로 반영해 우대한다.UPA에 따르면, 일자리창출에 대한 평가요소가 반영되는 사업은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용역계약 중 3개월 이상 상근직 신규채용이 가능한 정보화 용역, 사무
팬스타그룹은 부산과 중국 스다오, 일본 나고야, 도쿄 등을 연결하는 고속 RORO항로를 개설하고 11월 28일 오전 나고야항에서 기항 기념식을 가졌다.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 산스타라인은 이날 오전 나고야항에서 그룹 관계자, 나고야 항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 RORO선 1만 1,820톤, 258teu급 '산스타드림'호의 처녀항해를
부산항은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총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8년 동안 수시로 포장보수공사가 가능한 단가계약 방식을 도입해 공사를 시행한다.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되고 있는 부산신항 남, 북 임항도로는 대형 트레일러 등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도로의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역이다.이에 부산항만공사는 도로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
2017년 10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수출입 화물 1억 557만톤, 연안화물 1,709만톤 등 총 1억 2,267만톤을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7.1% 감소했지만, 누적 물동량은 13억 3,380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올 10월 물동량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추석연휴 영향으로 10월 물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해수부가 발
한국은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세네갈 다카르에서 세네갈 국립해양훈련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선원 역량강화 교육'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세네갈 국립해양훈련학교는 항해 및 기관학과를 운영하여 예비 해기사 교육에 힘써왔으나, 훈련용 실습선이 없고 경험있는 교육자도 부족해 현장실습 훈련이 어려운 실정이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기상악화와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선박사고와 항만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겨울철은 대설·풍랑, 기온저하 등 급격한 기상변화로 인한 선박사고발생 위험이 높고, 선내 난방기 등 화기취급 부주의, 위험물 하역작업 및 유류수급 과정
인천항은 11월 28일 오후 중국측의 화동해운을 이용한 여행상품 관계자 10명을 인천으로 초대해 '메디페리(Mediferry)팸투어단 환영 만찬회'를 개최했다.지난 10월 진인해운 중국측 관계자를 초청해 카페리를 이용한 '메디페리 팸투어 만찬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화동해운 메디페리 팸투어&rsqu
인천항은 수출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11월 28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제주도,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인천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등 수산물 출업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국내산 수산물 수출
구조조정 첫 성과 도출 부산-하카다/모지, 한-태국간 항로 선복조정KSP “내년 1월 중순경 선박 철수와 동시에 신규서비스 시작 예정”국적선사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결성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이 한일항로와 동남아항
프랑스 운동기구판매사 Decathlon과 공동프로젝트 성공운송기간 20일 단축, 탄소배출량 5.2톤 감축 ‘친환경적’ 평가세계 최대선사인 머스크라인(Maersk Line)과 자회사인 담코(Damco)가 공동프로젝트로 프랑스 운동기구 판매사 데카트론(Decathlon)사를 위해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첫 블록 트레인(block train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12월 5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로펌 「Blank Rome」과 공동으로 ‘보험법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동 세미나에서는 최근 해운업계의 현안인 ▲선박평형수,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장 ▲해운기업 파산 및 구조조정 ▲미국 중재 시스템 ▲미국해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