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까지 선원 교대를 중단해온 머스크가 5월 12일까지 4주 동안 선원교대 금지조치를 연장한다.현재 코로나19 환자의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등 선원은 여전히 감염이나 구금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머스크는 선원교대 금지조치 기한을 연장하게 되었다.머스크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선박의 정상적인 운영과 선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4월 3일 외신에 따르면, IMO가 ‘코로나19-예상치 못한 지연 관련 선박운송지침 가이드’를 발표했다.최근 전염병의 영향으로 조선소, 장비공급업체, 선주, 검사기관 및 서비스 엔지니어가 적시 배송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발행되었다.현재 전염병 상황이 조선소와 선주가 통제할 수 없는 예기치 않은 점을 고려해 각 회원국과 국제기
덴마크 해운전문분석업체 씨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는 4월 5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감염확산으로 글로벌 해운사들이 212건의 항해를 취소했으며, 이는 지역 해역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항차 수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씨인텔리전스는 “최악의 경우, 연간 해상화물운송량에서 10%나 추가요율수준의 손실이 발생할
금융위기이상 북미 17―41%감소 아시아 14―36% 감소 예상서플라이 체인의 혼란 관리, 글로벌기업과 로컬기업 모두의 과제세계무역기구(WTO)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2020년) 세계 상품무역량이 전년에 비해 13-32%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했다. 4월 8일 WTO는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역량이 두자리수 감소를 기록할 것이며, 특히 북미지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전세계 선원의 교대가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도항과 방성항 등중국의 일부항만에서 3월말경부터 선원의 교대가 순차적으로 가능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관련업계는 청도항과 방성항에서 3월말경 벌크선박의 선원교대가 실시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도 등에서 인정된 선원교대는 현시점에서 주국인 선원에 한정돼 있다.한편 싱가포르항도 3월말부터
4월 9일(현지시각) ‘OPEC플러스’ 긴급회의에서 주요산유국에 의한 협조감산이 결정돼 향후 VLCC 시황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결정된 5-6월의 감산규모는 1일 1,000만배럴이다. 단순계산으로 월간 약 150척분 VLCC의 수송수요가 소실되는 것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인해 원유수요가 30% 가량 감소했다는 소
EU회원국에 '선원 교대 가능 항만지정, 선원이동 레인 마련' 요청ICS, EC의 리더십 환영 입장 밝혀 유럽연합(EU)의 정책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EC)가 4월 8일 코로나19 감염확대의 영향으로 승선기간이 장기화하고 있는 선원 교대와 교대이후 귀국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EU회원국에 선원이 교대할 수 있는 항만을 지정
4월 15일부 적용 '기국정부나 인정검사기관이 인정한 적당한 기간'으로 아태지역항만국통제(PSC) 당국으로 구성된 도쿄MOU가 4월 10일 코로나19 감염확대에 따라 3월 12일 발효한 PSC검사 지침을 개정했다.검사의 유예기간을 3개월에서 적당한 기간으로 연장하고 4월 15일부터 개정된 지침 내용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도쿄MOU는 감염확대
지정 공공기관 및 물류회사 22개사 지정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가 4월 7일 ‘긴급사태선언’를 7개 도시와 지역에 발령한 가운데, 운수업은 자제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지정 자치체에 소재하는 항만을 결절점으로 해 해상과 육상의 수송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항만 역시 통상시 기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항과 훼리도 계속 운항하고
미국선급협회인 ABS가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뉴욕과 로스앤젤리스에 파견된 해군의 병원선 ‘MERCY’호와 ‘「COMFORT’호 2척의 출항을 지원했다. 이 두 선박은 4월초까지 선내에 의료시설을 가동해 환자수용을 실행하고 있다. ABS는 미 해군의 군해상수송사령부(MSC)와 협력해 정박중인 두 선박의 유
"선원은 세계경제에서 알려지지 않은 영웅, 글로벌서플라이체인 붕괴우려" 국제해운회의소(ICS)와 국제운송노련(ITF)이 4월 7일 G20의 무역관련부처 장관에게 제출한 레터를 통해 선원의 원활한 교대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레터에는 선원을 ‘세계무역에서 알려지지 않은 영웅’이라고 평가하고 코로나19 감염확대 방침로
알파라이너 "리먼위기의 2배, 얼라이언스 대규모 감편 잇따라"일부선사 아-유럽항로 서비스 남아프리카 경유로 전환 사례도드류리, 4월 얼라이언스별 서비스 결편 2M 14편, OA 20편, TA 29 등 총 66편컨테이너선의 계선(대기선) 규모가 4월중에 300만TEU르 돌파할 것이라고 알파라이너가 예상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이는 리먼
중국 국무원 공동 예방·통제기구가 3월 16일 해외 전염병 방역 및 통제 관련 상황을 브리핑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전염병이 발발한 이래로 많은 국가들이 사람에 대한 출입국 제한은 시행하지만, 화물에 대한 제한은 상대적으로 적다”라 의문을 표하며 “화물업과 해운업이 무역상품 85%
IMO(국제해사기구)는 4월 1일 “선원과 해사관련기술자는 해상무역을 담당하는 역군(worker)”라며 선원의 교대와 귀환을 도항제한으로부터 제외해줄 것을 회원국과 관련당국에 거듭 요구했다. 코로나19의 감염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입국제한과 도시봉쇄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와 지역이 증가하고 있어 선원의 이동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해운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확대에 따라 선급협회의 담당자가 본선에 올라가 조사나 감사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따라 원격지에서 선내 장치를 이용해 선박의 상태를 조사하는 원격조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선급협회(ABS)와 유럽선급협회(DNV-GL)는 이와관련 서비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ABS는 3월 26일 선박소유자를 위한 원격조사 옵션을 확대해
현지 시간으로 3월 11일, BZX 노선에서 운항하는 COSCO의 컨테이너선 한 척이 브라질, 콜롬비아 등 지역의 냉동 육류, 농산물, 목재 등의 화물을 싣고 미국 휴스턴항에 입항했다.BZX 노선은 2020년 2월 COSCO 컨테이너라인에서 신설한 노선으로, 미국 걸프에서 브라질까지 운항한다. 동 노선은 미국, 멕시코, 파나마, 자메이카, 콜롬비아 및 브라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수용제한,중국은 자국적선만 처리 해체시장 침체 코로나19의 감염확대가 선박해체(스크랩)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주요 해체국인 인도가 감염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록다운(도시봉쇄)에 들어가 해체가 예정된 인도행 선박이 입항을 할 수 없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그러한 선박 중에는 급히 화물수송으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수주받은 LPG선 2척의 인도시기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발주자로부터의 요청에 대응한 것으로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 등에 따른 해운시황의 악화를 근거로 한 선주의 의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척중 1척은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조건이 추가됐다. 현대미포는 3월 31일 LPG선 2척의 납기연장을 한
핀란드 기술그룹 바르질라와 싱가포르 예인서비스 제공업체 PSA 마린이 자율운항선박 프로젝트 ‘인텔리터그(IntelliTug)’에 대한 첫 번째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PSA 폴라리스’호는 PSA 마린이 소유하고 운항하는 항만 예인선으로, 바르질라의 자율운항기술이 장착됐다. 지난 2019년 9월 싱가포르에서
AI 캡틴이 운항하는 자율운항선박 ‘메이플라워’호가 올해 말 대서양 항해를 앞두고 3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IBM과 해운연구단체 ‘ProMare’의 발표에 따르면, 영국 플리머스 연안에서 유인 연구선박을 대상으로 AI 캡틴의 시범운항에 들어간다. 유인 연구선 ‘플리머스 퀘스트’호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