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해운업계가 IMO 2020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을 통해 선박연료유를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PA(싱가포르해양항만청)의 최신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항만에 입항하는 약 96%의 선박은 IMO 규제 준수 연료를 사용했으며, 비준수 선박은 극히 소수였다.싱가포르해양항만청(MPA)은 올해 1분기에 싱가포르항만 326척의 선박 검사
우한-일본 컨테이너 직항노선이 5월 9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동 노선에는 ‘화항한아 1호’와 ‘화항한아 2호’가 투입됐으며, 매주 1회 우한 양라항에서 출발해 일본 고베, 오사카, 나고야 3개의 항만 기항할 예정이다. 또한 왕복 시간은 14일로 예상된다.지난 4월 28일 우한 항교소에서 열린 ‘우한
선원교대 따른 이동 12단계로 구분, 승선과 하선 각 6단계필리핀 마닐라 공항 5월 3일-9일 입국수속 정지, 선원교대 영향 우려 IMO(국제해사기구)가 5월 5일 코로나19의 감염확대 방지에 유의해 안전하게 선원교대를 이행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마련해 회원사에 제시했다. 코로나19의 만연을 방지하기 위해 각국이 도입한 도항제한과 검역강화로 인해 선원
수에즈운하 수입감소에 6월말까지 통항료 대폭 인하 대응연료유 가격의 하락이 컨테이너선박의 배선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상 이집트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아시아-유럽*북미 동안항로에서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는 루트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 경우 운항일수는 증가하지만 수에즈운하 통항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에따라 수입감소에 대한 위기감으
'선형이냐, 화물이냐' 기준 불분면 관련업계 혼란 발생 인도네시아정부가 5월 1일 석탄과 팜유 등 수출에 대해 자국선사 이용을 의무화한 새로운 규칙을 발효했다. 그간 해운업계가 동 규칙의 내용에서 반대해온 조건은 완화가 됐지만, 1만5,000톤 이하의 수자제한이 선형 기준인지, 화물량 기준인지 인도네시아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갈려 혼란이 발생
현지시간 4월 7일 ‘凯歌(KaiGe)’ 유조선이 중국과 스리랑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리랑카 함반토타 항만에 하역을 완료한 후 떠났다. 이는 동 항만에서 원유 급유사업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하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석유가스사업은 함반토타 항만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현재 동 항만은 10만톤급 석유가스정박지 두 개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이 UAE 해역에 체류된 선원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선원 교대에 대한 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UAE 연방교통국은 선내에 체류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선원, 현재 UAE에 체류된 여객선 선원, 선내작업에 적합하지 않은 선원 및 응급 의료 또는 인도적 병력이 있는 선원에게 우선권이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UAE는
스웨덴 탱커선사인 스테나 벌크(Stena Bulk)가 자사 MR탱커 중 한 척에 100% 바이오연료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바이오연료는 폐식용유에서 생산된 MR1-100 오일이며,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굿퓨얼스(GoodFuels)사가 공급한다.동 연료는 ‘Stena Immortal’호에 벙커링되어, 정상운항에서 메인엔진의 동력으로 사용될
코스코십핑이 기술 솔루션 회사인 카고스마트와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행했다.이번 파일럿 프로젝트에서는 터미널 오퍼레이터인 상하이인터내셔널포트그룹(SIPG)과 테슬라(Tesla)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물류과정에서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위한 블록체인을 사용했다. 그 결과 터미널의 화물 픽업속도가 빨라졌으며 화주들은 배송 예정시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에버그린이 머스크 그룹의 컨테이너 제조사인 MCI(Maersk Container Industry)에 1,800대의 ‘스타쿨 리퍼’ 컨테이너를 발주했다. 인도시점은 2020년 2분기이다. 에버그린은 이를 통해 증가하는 리퍼 컨테이너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스타쿨 리퍼 컨테이너는 MCI 냉동 컨테이너와 ‘더 스타쿨&rsquo
프랑스 석유기업 토탈(Total)사가 LNG 추진 VLCC 2척을 AET사로부터 장기용선했다.VLCC 2척의 연료 공급은 ‘토탈마린퓨얼 글로벌 솔루션(Total Marine Fuels Global Solutions)’이 맡게 된다. 토탈 측은 “LNG는 해운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베스트 솔루션으로 즉시 이용가능한 솔루션이다
글로벌 물류기업 퀴네앤드나넬이 인트라 아시아 화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 물류플랫폼을 오픈했다.새로운 플랫폼은 ‘eShipAsia’로 20개국, 2,220개 항만, 7,500개 서비스 노선, 54개 선사들의 운항 스케줄과 운임을 비교해 화주들에게 제공한다. 실시간 견적은 서차지에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하며, 화주들의
하파그로이드가 2만 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중국 조선소에 신조발주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계약가는 약 11억 1,000달러이다.트레이드윈즈 등에 따르면, 하파그로이드는 중국 정부로부터 선박금융을 지원받아 후동중화 및 장난 조선소와 신조발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금융지원이 중국 조선소의 기술적 장벽
일본 ONE(Ocean Network Express)가 첫 번째 전자 BL(선하증권)을 발행해 주목된다.이번 전자 BL은 ONE의 디지털 이니셔티브 일환으로서 전자무역에 특화된 기술 전문가 ‘essDOCS’와 협력했다.ONE는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가는 합성고무 컨테이너 선적에 대해 ‘CargoDocs’라는 전자 B
상해 기반의 ‘차이나머천트 에너지십핑(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CMES)’이 중국 진링 조선소에 4척의 오픈 해치 벌크선을 신조발주했다. 발주사는 차이나머천트 에너지십핑의 자회사이자 벌크전용선사인 ‘홍콩밍와십핑(Hong Kong Ming Wah Shipping)’이며, 진링 조선소
MSC가 사이버 공격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네트워크가 일시 중단돼 피해를 입었다.씨인텔리전스컨설팅 등에 따르면, 최근 MSC의 웹사이트 ‘MSC.com’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10시간 가량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일서비스는 재개했으며, MSC 자체 IT 인프라를 통해 로컬로 서비스들을 운영하고 있으나 툴이 안정적인지는 불확실하다는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자회사인 CEVA 로지스틱스가 코로나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와 중국 간 의료장비 물류 브릿지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신속한 의료 장비 공급을 통해 국가적인 비상상황 타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CMA CGM 그룹은 이미 2,000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전용 차터 화물기를 통해 중국에서 프랑스로 4일 만에
세계항만협회(IAPH)가 전 세계 67개 항만의 코로나 대응 동향을 담은 첫 번째 위클리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는 세계 항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World Ports Sustainability Programme, WPSP)의 일환으로 상해해사대학 테오 노테붐 교수 등이 편집에 참여했다.동 보고서는 항만이 어떻게 COVID-19에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항만
전 세계 불어 닥친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해운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드류어리에 따르면, 3월초 컨테이너 해운은 관련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COVID-19로 전 세계 투자자들이 대규모 주식 매각에 나서는 등 2008-2009 금융위기와 같은 장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해운시장의 변동성은 성공적인 바이러스 봉쇄, 경제적 영향의
컨테이너 해운업계가 코로나바이러스 쇼크로 고전하면서 신조발주 활동에서 뒷걸음치고 있다.빔코(BIMCO)에 따르면, 컨 선사들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으로 선대 확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몇 년간 환경 규제의 불확실성, 낮은 수요 성장전망도 신조발주에 대한 고심을 커지게 하고 있다.해운업의 올 초 메인 이슈는 저황연료 순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