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1-6월) 벌크선박의 해체량은 그리스선주가 498만gt를 기록하며 리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가감정 포탈인 VesselsValue.com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드라이벌크시장의 침체로 인해 대형선의 케이프사이즈 중심으로 해체처분이 가속화됐다. 동기간 그리스선주의 해체선박 척수는 54척으로, 케이프사이즈 20척, 파나막스 16척, 핸디사이즈 18척
SITC 인터내셔날 홀딩스는 대만 조선소 CSBC로부터 1,800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의 제5차선인 ‘SITC HAINAN’호를 인도받았다. SITC는 동형급을 12척 발주한 뒤 아시아역내항로에 투입, 이 지역수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SITC는 6월 26일 대만 킬룽에서 명명식 및 인도식을 가졌다. 동사는 가까운 시일안에
케이프사이즈 1.2-1.4만달러, 결산시 적자축소 또는 확정 목적 유럽선주들이 케이프사이즈(철강원료선)의 정기용선 대선(TC아웃)을 활발히 하고 있다.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변동을 피해 기간용선으로 리스크 헤징을 선행시키고 있는 것이다. 용선료는 1만2,000-1만4,000달러 수준이다. 최근 스팟 용선료에 비해 30-50% 높은 수준이다. TC아웃은 자사보
선복량은 전년 수준, 운임시황 영향은 적을 듯 7월부터 정기선 각사들의 아시아-남미동안항로의 신 서비스체제가 개시된다. 이제까지 단독운항을 포함해 동항로의 서비스 그룹은 5개였으나 7월부터 4개 그룹으로 집약 재편된다. 투입선박의 대형화가 진행됐지만, 그룹의 재편에 의한 합리화 효과에도 불구하고 선복 공급량은 거의 지난해 수준이어서 지속적으로 침체상황에 있
올해 1월 6일 해운법 개정에 따라 7월 7일 한국해운조합이 수행해오던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이하 운항관리 업무)가 선박안전기술공단(이하 공단)으로 이관된다.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연안 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의 일환으로 운항관리자를 해운조합에서 분리하여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의 전문성
임기택 BPA사장이 6월30일 치러진 IMO(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거에서 5차 투표결과 27표를 득표해 IMO사무총장에 당선됐다.한국시간 저녁 9시 50분이 넘어까지 5에 걸친 선거를 거친 결과 우리나라의 후보자 임기택 씨가 최종 당선됐다.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는 2등이었지만 2차 투표부터 줄곧 1등으로 올라 촤종 5차까자 오른 것
4월 한달은 9% 감소 운임 폭락의 주원인, 중국발 화물도 7% 줄어봄철이후 아시아-유럽항로의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자 동항로 서비스 선사들이 얼라이언스별로 선박의 대체 투입과 일부항로 중단 등 시장수요에 대응하는 선복감축에 나서고 있다. Maersk Line과 MSC가 연합한 얼라이언스 2M이 8월부터 유럽항로의 일부 운항선박의 선복규모를 줄여서 투입함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자유무역시범구 확대 통해 대외개방 가속화 등 변화하는 중국의 해운·항만·물류분야의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한중 양국간 동반 발전을 위한 방안 도출해”6월 25일 오후 2시 중국 상하이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지난해 해운업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상위권 선사들이 대체로 실적개선을 이루어내며 선방했지만 하위권 선사들의 부진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의 공시자료를 토대로 2014년 국적선사들의 경영실적을 살펴본 결과, 110개 선사중 33개 선사가 적자를 시현했고 나머지 77개사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선사는
한국선급KR이 창립 제55주년을 맞아 6월 23일 오후 3시 30분 부산 본사에서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한국선급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KR은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고 세계 해양 기술진흥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종합적 기술 조언자&rsquo
6월 24일 서울*런던* 파나마 동시 인터뷰 “임후보 해양관련 전문성과 리더십 고평가” 파나마정부가 임기택 IMO(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지지 입장을 밝혔다. 파나마정부는 6월 24일 서울(저녁 9시)과 파나마 (오저 7시), 런던(오후 1시) 3곳에서 동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나라의 임기택 후보에 대한 공식
해외 “ITF가 초대형 컨선의 규모확대 경향에 경고 ‘red flag’ 쳐들다” 평가 2만teur급 컨테이너선박이 건조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OECD가 산하의 국제운송포럼(ITF)을 통해 메가선박의 영향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가선박의 영향’이라는 제목의 동 보고서는
新 아시아*인도*중동항로 6월말까지 신설 고려해운(KMTC)과 에미레이트쉬핑라인(ESL), 리저널컨테이너라인스(RCL), 한진해운 4사가 인도 중동항로에서 새로운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6월말까지 AIM(아시아*인도*중동)서비스를 개설한다. 한국을 기점으로 한 49일 1개 루프 서비스로 중국과 인도, 싱가포르, 중동, 홍콩 등을 운항하게 된다. 동 서비스에는
8월 아-북유럽 6개루프중 1개 루프 투입선복 줄일 방침Maersk Line과 MSC가 연합한 얼라이언스 2M이 8월부터 유럽항로의 일부 운항선박의 선복규모를 줄여서 투입함으로서 선복을 감축한다고 6월 10일 발표했다. 2M은 아시아-북유럽항로에서 6개 루프를 운항하고 있으며, 이중 1개 루프의 투입선박을 소형화해 선복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유럽항로의 운
콤파스클럽 6월 5일 이수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 강연“시설능력문제, 근해선사 역할증대와 정책지원 요청, 항만물류업 위상저하 상황” 국내 항만공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항만공사운영협의체’ 제도화가 추진되고 있다. 6월 5일 콤파스클럽 조찬회에 강연자로 초청된 이수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컨테이너 물
아시아역내항로(Intra-Asia)의 컨테이너 운임시황이 침체일로에 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반년간 아시아지역항로에서 새로운 루프에 98척의 선박이 추가됨에 따라 선복공급량이 급증했다. 동 항로의 화물 물동량은 견조한 상황이지만 전형적인 수급균형의 악화국면에 접어들어 관련업계가 저운임이 지속될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정기선항로
KWE 일본통운 이어 규모, 일본 물류업계 순위 판도 변화 예고 일본계 물류기업들이 국제적인 M&A를 통해 잇따라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들어 일본의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킨테츠(KWE)와 일본우정사업청(JP)이 추진해온 싱가포르의 APLL과 호주의 Toll 인수작업이 5월말까지 모두 완료됐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킨테츠월드익스프
해운이슈 국제협력 논의, 한국해운 위상 도약의 계기 평가받아제 25차 ASF 회장에 중국선협 마 쩌후아 회장 추대‘One Asia’를 모토로 개최된 제24차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제주 총회(ASF : Asian Shipowners’ Forum)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월 18일~20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미국 5월 22일, 일본 7월 3주 월요일, 중국 7월 11일, 유럽 5월 20일, 유엔 6월 8일, 한국 5월 31일 올해로 바다의 날(5월 31일)이 20회를 맞았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대부분의 바다의 날 기념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일부는 하반기로 연기되어 진행됐다. 따라서 올해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산하 15개 기관에서 진행한 5
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개최, 해양수산 GDP비중 10% 달성 ‘2030 미래비전’제시금탑 정태순 장금상선 대표, 황조근정 전준수 교수, 동탑 박진검 삼부해운 대표 등 150명에 정부 포상 ‘바다가 힘이다!' 해양수산부가 올해 ‘바다의 날’에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해수부는 5월 29일 오전 11시 유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