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선사 MSC가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를 통해 이탈리아의 여객철도운영회사인 이탈로의 주식 50%를 취득했다고 10월 2일 발표했다. 나머지 50%는 GIP가 독일 보험회사인 알리안츠와 공동투자자가 보유하고 있어 MSC와 GIP가 공동으로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컨테이너선업계에서 세계 최대의 선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MSC는 로지스틱스분야
초소형 원자로 ‘마이크로 리액터’ 탑재선박 개발 미국선사 크롤리가 9월 20일 원자력발전선박의 컨셉을 발표했다. BWX 테크놀로지스와 제휴해 초소형 원자로 ‘마이크로 리액터’를 탑재하는 선박을 개발한 것이다.GHG(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 에미션 에너지를 해상에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 원자력발전선박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최근 컨테이너터미널(CT) 등의 자산을 터미널사업 전문 새 회사에 집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신설된 하파그로이드 터미널 홀딩(HLTH)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거점을 두며, 중동지역 담당 시니어 매니징 디렉터가 최고경영자로 취임했다.하파그로이드 보다 컨테이너선대 규모가 큰 MSC, 머스크, CMA―CGM, COSCO 4사는 그룹 산하에
그리스 선주 마란탱커스(Maran Tankers)가 LNG 추진 탱커 4척을 중국의 New Times Shipbuilding(NTS)에 신조발주했다. 마란탱커스는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해운그룹(Angelicoussis Shipping Group)의 유조선 사업부이다.마란탱커스가 이번에 신조발주한 15만 5,500톤급의 탱커들은 지난 4월 NT
’30년까지 그린메탄올 연간 300만톤 생산 계획 AP몰러-홀딩(APMHD)은 산하의 머스크와 공동으로 그린메탄올의 대규모 생산을 위한 자산형성과 소유, 운영을 수행할 새 회사인 ‘C2X’를 설립했다고 9월 14일 발표했다. 이집트의 수에즈운하와 스페인 웰바항 근교에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2030년까지
머스크가 노르웨이 국영석유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녹색 메탄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메탄올 추진 피더선박의 녹색 메탄올 공급을 보장한다. 2,1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로라 머스크’호는 코펜하겐에서 가진 명명식 이후 북유럽과 발틱해 노선에 투입되며, 녹색 메탄올은 로테르
팬오션이 프로덕트 탱커 2척을 매각했다.팬오션의 2008년 건조된 4만 6,197dwt급 ‘Grand Ace8’호는 인도 최대 민간 선주인 ‘Great Eastern Shipping’이 2,380만달러에 인수했다. Great Eastern Shipping는 MR 탱커 1척을 추가하며 선대를 43척, 338만dwt규
차이나머천트 에너지십핑(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CMES)이 세계 첫 메탄올 이중연료 VLCC를 대련 조선소(Dalian Shipbuilding)에 발주했다.신조선은 30만 6,000톤급 메탄올 이중연료 VLCC로 인도기일은 2026년 4월이다. 신조 발주 계약식은 9월 15일 열렸으며 선가는 1억 750만달러이다.대련조선
머스크가 현재 시장 상황에 대응한 선복조정을 위해 인도 노선 2개 서비스를 통합한다.머스크는 인도 아대륙 항만을 연결하는 셔틀서비스 Jade Express를 FI3(극동-인도) 서비스로 통합한다.FI3 항만 로테이션은 인도 문드라와 파키스탄 카라치를 새롭게 기항하며 확대될 예정이다. 통합된 FI3 서비스는 청도, 신강, 부산, 탄중 펠레파스, 포트 클랑,
머스크가 첫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의 이름을 ‘로라 머스크(Laura Maersk)’로 지었다.머스크는 9월 14일 덴마크 코펜하겐항에서 머스크 Robert Uggla 의장과 Vincent Clerc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선 명명식을 가졌다. 2,100teu급 컨테이너 피더선박은 EU 집행위원회 Ursula von der Le
코스코십핑 카캐리어(Cosco Shipping Car Carriers)와 유럽 RORO 선사 NMT 인터내셔널 십핑(NMT International Shipping)이 자동차 물류 분야의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에 따라 코스코십핑 카캐리어와 NMT는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유럽 지역에서 화물 회수 및 물류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게 된다.양사는
MOL과 Shell Marine Products Singapore가 대체 해운 솔루션의 발전 및 탄소배출 역량 관리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전략적 정책이슈에 대응하고, 서로의 시각을 결합하여 실용적인 규제 순응 방법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양사는 탈탄소화 방법 중 하나로 바이오 및 인공연료옵션
스웨덴 선주 ‘시리우스 십핑(Sirius Shipping)’이 1만 5,000dwt급 오일/케미컬 탱커 4척을 China Merchants Jinling 조선소에 발주했다.신조 탱커는 길이 147미터, 폭 22미터, 흘수 8.7미터이며, 1만 6,800cbm 규모에 730cbm 데크 탱크를 갖추고 화물 14 그레이드를 핸들링할 수 있다
머스크와 글로벌 이커머스 대기업인 아마존(Amazon)이 2만ffe 컨테이너 운송에 대한2023-2024 계약을 체결했다.|특히 이번 운송계약은 머스크의 녹색 바이오연료를 사용한 친환경 해상운송 서비스 ‘에코 딜리버리(ECO Delivery)’를 통해 기존 스탠다드 벙커유 대비 CO2e를 4만4,600mt 절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교통운수부가 집계한 중국전국항만의 올해 7월 컨테이너취급량은 2022년동기에 비해 3%증가한 2,705만TEU였다. 그중 연해부 취급량은 2% 증가한 2,367만TEU였고 내해항의 취급량은 7% 증가한 338만만TEU로 집계됐다. 7월 국제화물량은 9% 증가한 4억2,831만톤이었다. 연해부가 9% 증가한 3억 8,316만톤이었으며 내해항은 6% 늘어난
인수가 4억달러, 통합후 총선대 120척 규모 MOL의 케미칼선 자회사인 MOL케미칼탱커스(MOLCT)가 미국의 페어필드맥스웰의 케미칼선 자회사인 페어필드케미칼캐리어스(FCC)의 주식 전량을 취득하고 FCC의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주식의 양도가격은 약 4억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FCC 선대 36척과 MOLCT 선대 85척을 합하면
그리스 선주 ‘넵튠 라인즈(Neptune Lines)’가 근해 노선에 투입할 차세대 PCTC 이중연료 선박 2척을 중국 Fujian Mawei 조선소에 발주했다.신조선들은 4,200ceu급 이중연료 선박으로 2026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넵튠 라인즈는 ‘제네시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 선박을 발주했으며 이를 통해
‘22년 2,000척 바지체선 공급망 지연으로 운임 5배 올라 미국의 미시시피강 수위 저하가 9월들어서도 계속되면서 관려 바지운임이 상승하고 있다.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수수와 콩 수확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미시시피강의 수위저하가 지속되며 곡물수송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미시시피강은 지난해에도 가뭄으로 수위가 저하돼
이스라엘선사 짐(Zim)이 컨테이너선부문의 최대선사인 MSC와 동지중해와 북유럽, 동오세아니나 3개 주요항로의 7개 서비스에서 제휴한다고 9월 6일 발표했다. 제휴내용은 선복공유에서부터 슬롯챠터 및 슬롯교환 등이다.짐은 지금까지 북미항로 등 특정 항로에서 다른 선사와 협조해왔지만 1개사와 세계적인 규모의 광범위한 제휴관계를 맺은 사례는 없었기에 관련업계의
싱가포르 선주기업인 이스턴퍼시픽시핑(EPS)이 암모니아 연료선으로의 개조가 가능한 암모니아레디 사양의 21만gt급의 뉴캐슬막스 벌크선박을 최대 6척 발주했다. 9월 6일 EPS는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2원연료선의 개발에 대해 독일의 MAN 에너지솔루션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2026년 이후 준공되는 뉴캐슬막스 벌크선박과 대형 암모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