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가 4억달러, 통합후 총선대 120척 규모 MOL의 케미칼선 자회사인 MOL케미칼탱커스(MOLCT)가 미국의 페어필드맥스웰의 케미칼선 자회사인 페어필드케미칼캐리어스(FCC)의 주식 전량을 취득하고 FCC의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주식의 양도가격은 약 4억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FCC 선대 36척과 MOLCT 선대 85척을 합하면
그리스 선주 ‘넵튠 라인즈(Neptune Lines)’가 근해 노선에 투입할 차세대 PCTC 이중연료 선박 2척을 중국 Fujian Mawei 조선소에 발주했다.신조선들은 4,200ceu급 이중연료 선박으로 2026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넵튠 라인즈는 ‘제네시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 선박을 발주했으며 이를 통해
‘22년 2,000척 바지체선 공급망 지연으로 운임 5배 올라 미국의 미시시피강 수위 저하가 9월들어서도 계속되면서 관려 바지운임이 상승하고 있다.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수수와 콩 수확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미시시피강의 수위저하가 지속되며 곡물수송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미시시피강은 지난해에도 가뭄으로 수위가 저하돼
이스라엘선사 짐(Zim)이 컨테이너선부문의 최대선사인 MSC와 동지중해와 북유럽, 동오세아니나 3개 주요항로의 7개 서비스에서 제휴한다고 9월 6일 발표했다. 제휴내용은 선복공유에서부터 슬롯챠터 및 슬롯교환 등이다.짐은 지금까지 북미항로 등 특정 항로에서 다른 선사와 협조해왔지만 1개사와 세계적인 규모의 광범위한 제휴관계를 맺은 사례는 없었기에 관련업계의
싱가포르 선주기업인 이스턴퍼시픽시핑(EPS)이 암모니아 연료선으로의 개조가 가능한 암모니아레디 사양의 21만gt급의 뉴캐슬막스 벌크선박을 최대 6척 발주했다. 9월 6일 EPS는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2원연료선의 개발에 대해 독일의 MAN 에너지솔루션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2026년 이후 준공되는 뉴캐슬막스 벌크선박과 대형 암모니아
러시아 복합운송기업인 FESCO트랜스포트그룹의 2023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9% 증가한 917억 루블이었고 EBITDA는 7% 감소한 352억 루블로 집계됐다.사업별 취급량은 국제해운이 30% 증가한 19만 8,600TEU, 내항해운은 17% 증가한 4만9,200TEU, 인터모달은 25% 증가한 30만 5,700TEU였다.동사는 이 기
항공화물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스위스 선사 MSC가 9월 2일부터 나리타공항에 항공화물의 정기편을 주 2회 취항시켰다. MSC가 일본에서 항공화물 운송편을 운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기편은 미국의 아틀라스 에어가 MSC의 항공화물운송 솔루션과 MSC에어카고 전용으로 운항한다. 운항루트는 미국 시카고(ORD)- 일본 나리타- 한국 인천(ICN)- 중국
티케이 순익 22배, 유로나브 5.4배 증가, 유로나브는 흑자전환하프니아 순익 2.3배 톰 2.9배, 오도펠 2.4배, BW·LPG 2.2배 증가 글로벌 유조선사들의 올해 상반기 결산이 일제히 호실적을 실현했다. 정유소의 정기수리에 따라 수송수요 반감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이 있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톤마일이 증가해 선복수급
노르웨이의 노던라이츠가 중국선박집단(CSSC) 산하 대련선박중공(DSIC)와 액화 CO2 수송선 1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일 발표했다.동사의 액화CO2수송선 발주는 3척째로 CCS(CO2회수 및 저장)사업의 수요증가 대응차원에서 추진됐다. 건조 중인 자매선도 마찬가지로 7,500입방미터형으로 LNG 연료대응선이다. 이와관련 건조 조인식은 8월 3
머스크의 세계 첫 녹색 메탄올 동력 컨테이너선박이 3번째 벙커링 기지로서 이집트 이스트포트사이드항에 기항했다.머스크의 2,100teu급 피더선은 지난 7월 현대미포조선에서 인도됐으며 16일 울산항에서 메탄올 연료를 주입받아 덴마크로 출항했다. 같은달 27일 싱가포르항에 기항해 또 다른 메탄올을 공급받았으며 8월 15일 이스트포트사이드항에 기항했다.172m
두바이의 항만운영사 DP월드가 올해 말까지 새로운 컨테이너 핸들링 캐파 300만teu를 추가할 계획이다.DP월드는 현재 전 세계 컨테이너 핸들링 캐파의 약 9%를 처리하고 있으며, 글로벌 항만운영사 탑 5위 안에 랭크돼 있다.이번 캐파 추가로 DP월드의 총 핸들링 캐파는 연내 9,360만teu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미니칸 공화국의 카우세도에서 120만
MOL이 순수(pure water) 생산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Wind Hunter’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있다.MOL의 Wind Hunter 프로젝트는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오프쇼어 풍력 에너지를 이용하게 된다. 선상의 물을 선박의 추진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Wind Hunter 수소 생산을 위해서 고품질의 순수가 요구된다. 해수는
벨기에 탱커선사인 유로나브(Euronav)가 신조선 4척의 파이낸싱을 위해 1억 9,050만달러의 지속가능성 연계 론(loan)을 확보하며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유로나브는 2020년 이래 탄소저감 목표와 더불어 지속가능성 연계 파이낸싱을 통해 신조선을 건조해왔다. 탄소 저감 퍼포먼스는 독립적으로 측정되고 증명됐으며, 최신 파이낸싱은 ‘VLCC C
중국 코스코십핑 디벨럽먼트(COSCO Shipping Development)의 첫 전기 컨테이너선 ‘N997’호가 운항에 들어갔다.7월 26일 700teu급 전기 컨테이너선이 중국 양저우 코스코십핑 중공업에서 도입됐다. 동 선박은 이동식 컨테이너 사이즈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1만dwt급 스펙으로 주요 항로는 연안 및 강을 운항하게 된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MSC가 중국 Zhoushan Changhong International Shipyard 에 LNG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추가로 발주했다.1만 300teu급 이중연료 컨테이너 신조선은 CIMC의 자회사인 ‘CIMC Ocean Engineering Design and Research Institute’가 독립
중국 대련 조선소 DSIC가 신조 친환경 벌크선 1척을 노르웨이 드라이벌크 선사인 골든오션그룹(Golden Ocean Group Limited, GOGL)에 인도했다.신조 벌크선 ‘Golden John’호는 총 길이 227.2m, 폭 36m이다. 디자인 흘수는 11.5m터이고 로드 캐파는 8만 4,700톤이다. 14.1노트로 항해할 수
그리스 선주이자 오퍼레이터인 ‘유로씨스(Euroseas)’가 2번째 친환경 선박 ‘M/V Terataki’호를 한국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인도받았다.M/V Terataki호는 2,8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으로, Tier III 엔진으로 EEDI Phase 3 규제에 순응한다. 연료 소모를 저감하고, 운항 중 탄소
HMM이 중국 국영 조선소 CSSC의 자회사 Huangpu Wenchong에 3만 8,000톤급 다목적 중량물 선박 4척을 발주했다.중국 SDARI가 설계하는 신조선들은 진보된 기술을 장착하게 된다. 3개의 카고 홀드를 포함하여, 수압 폴딩 햇치 커버와 호이스팅 햇치 커버의 조합, 400톤 2세트와 200톤 크레인 1세트가 배치된다.신조선은 또한 지속가능성
NYK라인이 자국의 TB 글로벌 테크놀로지(TBG)와 일본 첫 암모니아 벙커링 붐(boom) 공동개발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벙커링 붐은 선박간 암모니아 연료 공급에 사용되는 장치이다. 벙커링 선박과 다른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연결하는 강체 파이프와 호스로 구성됐다.이번 공동개발에서 양사는 벙커링 붐이 자연재해 등으로 불가피하게 선박에서 분리될
에버그린이 대만의 첫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을 오픈했다.에버그린은 8월 14일 카오슝항에서 신규 ‘터미널 7’에 대한 공식 개장식을 가졌다. ‘터미널 7’은 대만에서 원격 컨트롤 갠트리 크레인들을 장착한 첫 대규모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이다. 동 시설은 에버그린과 대만 TIPC(Taiwan Inter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