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민 현(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시련기의 한국 컨테이너 정기해운컨테이너화 60년이다. 인생 60년이면 차분하게 지난 날들을 음미해 볼 시기이지만 한국컨테이너 정기해운은 그렇지 못할 것 같다. 금년초 4개에서 내년 봄이 되면 3개로 축소되는 운항동맹(얼라이언스)은 재편의 서막일 뿐 소수대형화를 향한 M&A, 통합 움직임은 계속될
해양안전심판제도 및 현안사항9월 콤파스, 지난여름 어떻게 지냈냐는 인사를 나누자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 한 달의 공백으로 반가우면서도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소식에 표정은 어둡다. 한진해운이 표류하고 있다. 항적을 잃고 바다 한가운데서 또 항만의 주변에서 맴돌고 있다. 채권단과 한진해운의 2,000억원 룰렛싸움의 결과이다. 대마불사라는 말이 이번엔 안
I. 서론장기화된 불황으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법원에 회생절차 혹은 파산신청을 통하여 현실적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존속을 꾀하거나 청산하고 있다. 이는 선사로부터 채권을 회수하지 못한 저당권자 혹은 일반채권자에게는 자신의 채권이 충분이 보전받지 못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가 되며, 따라서 선박을 압류하거나, 계약상 관할지에서
권창영의정부지방법원부장판사·법학박사 -대법원 2015. 5. 28. 선고 2012다104526, 104533판결1)-Ⅰ. 사안의 개요(1) 원고(주식회사 S로직스)와 피고(J해운 주식회사)는 2007. 8. 14. 주식회사 오리엔트조선이 건조 중인 ① 이 사건 제1선박에 관하여 인도기간 2009. 12. 1.부터 2010. 2. 29.까지, 용
정대율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 이 부두접촉사건은 도선사가 선박을 부두에 접안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주기관 및 예선의 사용으로 인하여 적기에 전진타력과 선회속도를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하였다. 사고내용○사고일시 : 2008. 5. 8. 03:55경○사고장소 : 군산항 제1부두 제11번 선석 ○ 군산외항 박거의 접안능력 및 주변 현황군산외항 박거의 제1부두 제11
한진해운 사태 수출애로 대응방안1. 수출 선적 예정인 화물 (한진해운 선박 출항 전)□대체선사 발굴○국내 해운업계 접촉결과, 지역별 물량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선복(Ship's space, 컨테이너 적재공간) 확보에 큰 애로는 없는 상황※최근 글로벌 무역량 감소에 따른 해운업 불황으로 각 선사마다 어느 정도의 여유 공간 있음.○정부에서도 수출
(1)서울고등법원 2016. 9. 2. 선고 2016나2010504 판결[판결요지]원고, 피고 사이에 원고가 피고에게 이 사건 선박을 용선하고 이에 부수하는 이 사건 선박의 출항 및 예인 업무를 담당하며 그 대가로 피고는 원고에게 용선료와 출항 및 예인 업무 관련 비용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쌍무계약이 체결되었고, 위험부담에 관하여는 원고, 피고 사이에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이 9월 30일 직원들과 취임식을 가졌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사랑하는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사장 유창근입니다.무엇보다 먼저 최악의 해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를 비롯해세계 각지에서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과수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육․해상 전 임직원께다시 만난 반가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저는
한국해법학회와 해사전담부 판사들 간의 해사법 의견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해법학회(회장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 9월 23일 서울고등법원 회의실에서 ‘제1회 대법원 국제거래법연구회-한국해법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해법학회에서는 권성원 변호사가 ‘정기용선자의 일부채무에 대한 선박우선특권의 성립가능성’에 대하여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9월 23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2016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표창을 받았다.공단이 이번에 인증받은 Best HRD는 크게 인적자원관리(HRM) 부문과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으로 나뉘어져 7개 영역 총 16개 항목에 대하여 약 3개월에
현대상선은 유창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현대상선은 연지동 사옥 동관 1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창근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임 유창근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현대상선을 방문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불황으로 인한 구조조정의 여파로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분류된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는 ‘조선산업퇴직인력 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중 '설계ㆍ엔지니어링 분야 재취업 교육'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국선급의 조선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 교육과정은 현장 실
해양수산부는 9월 25일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한진해운 승선원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자료에 따르면, 한진해운에서 선원관리책임이 있는 선박(사선)은 총 59척이며, 1,238명(한국인 518, 외국인 720명)이 승선 중이다. 공해상 대기 중인 선박은 37척이며, 이 중 화물하역이 완료된 선박은 22척이며, 화물을 적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9월 26일 긴급규탄성명서를 냈다.<전문>산업은행이 현대상선 해외 화주들에게 한진해운의 파산을 기정사실화한 편지를 보낸 것은 국민을 우롱한 처사이다. 특히 500억 원의 긴급 하역자금 지원이 결정되기 하루 전 서신을 발송 했다는 점은 산업은행이 한진해운에 대한 정리방침을 이미 세우고 있었다는 의미여서 충격은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한 ‘인천항 정부3.0 경진대회’ 결과, ‘컨테이너를 활용한 화물차 전용 드라이브 쓰루(Drive-Thru) 카페 설치(제안자 : 항만기술팀 최아름)’ 등 3개의 아이디어가 우수작에 선정됐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월 국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 이하 협회)는 9월 28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이상일 과장, 한진해운 정성호 상무이사 등과 회원사 10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해운 사태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포워더 업계의 애로 및 요청사항 등과 관련하여 한진해운 한국지점 담당자의 대책 및 관련 답변을 청취했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수년간 추진해 온 선원퇴직연금제도의 현실화가능성이 대폭 커졌다고 밝혔다국민의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9월 23일 선원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선박 소유자가 노동조합 또는 과반수 선원의 동
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23일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됐다. 한국해양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국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는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한국 이구스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해양플랜트전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플라스틱 체인 E4.350을 선보인다. E4.350은 특대형 케이블과 호스를 열악한 기후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초대형 에너지 체인으로 현존하는 플라스틱 체인 중 가장 크다. 한국 이구스에 따르면, 에너지 체인의 소재 엔지니어링 폴리머의 장점은 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