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정유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올 한해 해사산업계는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를 보냈습니다.‘디지털화’와 ‘친환경성’이 미래해운의 방향으로 진행되면서해운업계를 비롯한 해사연관산업들은 그 변화 대응에 부산했습니다. 물론 업황을 좌우하는 전통적인 요소인 수급균형 여부에 따라올해도 해운업계는 업종
하영석계명대 교수전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세계 6위의 글로벌 항만인 부산항의 2018년 10월까지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약 1,749만 TEU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65만teu에 비해 약 5.1% 증가하였다. 특히 9.67%에 달하는 높은 환적물동량 증가율은 글로벌 경제 불안과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는 미중 무역전쟁의 늪에서 이룬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 2019년을 전망하는 각종 세미나와 설명회가 한창이다. 새해의 경제전망, 경기예측, 해운시황전망 등등. 앞날이 궁금하고 내년엔 좋아졌으면 하는 기대도 있어 여기저기 분주히 쫓아다니지만, 딱히 짚이는 게 없다. 수요공급만으로 시황예측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유가, 환율, 환경, 기술발전, 국제관계 등 변수가 하도 많아 명징한 예
김동현코모스검정손해사정(주)대표이사그리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해운강국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가 최고의 해운국이 된 요인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리스는 섬이 6000개가 넘는 전형적인 해양국가로 해양 문화에 익숙한 그리스 선주는 선박을 잘 알며 신기술을 익히며 선장/선원과도 친숙하게 지낸다고 한다. 가족 경영을 하여서 의사 결정이 빠르고 시장
고병욱경제학 박사(http://blog.daum.net/valiance)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들어가며통상적으로 시장은 효율적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선택함으로써 경쟁력이 떨어진 기업을 도태시켜 경제 전체의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력이 떨어져 도태될 운명의 기업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이들이 이러한 경제의 효율성 달성이라
김인현 교수고려대 로스쿨,前 선장상법과 도산법이 지향하는 이념은 기업의 유지로 동일하다. 상법은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기업을 통하여 상거래가 이루어지고 국부가 창출되고 일자리가 마련된다. 그래서 기업이 도산되지 않도록 한다. 해상기업이 누리는 책임제한제도가 대표적인 상법상 기업유지제도이다. 도산법은 부채가 많아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기업이 회생절
한해총·선협 올해 세 번째 개최, 생동감 있는 해상근로현장 눈길 ‘2018 해양산업 사진공모전’에서 생동감 있는 해양산업 관련 사진 47점이 선정됐다.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2018 해양산업 사진공모전은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해상근로현장 사진과 바다에서
권창영법무법인(유한) 지평 변호사법학박사-부산지방법원 2018. 10. 19. 선고 2018구합22518 판결1)- 1. 사실관계(1) 원고는 2013. 10. 2. 선박 ○○호(이하 ‘이 사건 선박’)를 매매를 원인으로 취득하면서 구 지방세특례제한법(2014. 1. 1. 법률 제12175호로 개정되기 전의
팬스타트리 이성규 선장이 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 2권을 최근 펴냈다.각각 시와 산문 형식으로 쓰여진 이 책들은 시골 소년이 항해사부터 선장이 되기까지 30여년간의 해상생활과 본인의 자전적 경험담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풀어내 읽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 이성규 선장은 일명 낭만선장, 작가
지난 10월 29일 ‘황산화물 규제 예정대로..대박 노리는 정유업계 ‘안도’‘라는 제하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2018년 10월에 개최된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73차 회의에서 2020년 황산화물 배출 규제(이하 IMO 2020)를 예정대로
인간사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때가 없겠지만, 2018년 해사산업계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산업계가 몸살을 앓았던 해였다. 국내에서는 위축된 한국해운 재건을 위한 정책이 확정돼 시행주체인 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하는 등 해운재건계획이 본격 가동됐다. 이를 둘러싸고 협력과 상생, 통합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규제 대응과 디지털화, 유가변동
(1) 대법원 2018. 6. 28. 선고 2017도13426 판결[판결요지]구 어선법(2016. 12. 27. 법률 제1451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법’이라고 한다) 제21조 제1항은 어선의 검사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해양수산부령인 구 어선법 시행규칙(2017. 6. 28. 해양수산부령 제244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
‘
1월 22일 간담회 “희망 안하면 통합 안해, 그러나 통합은 필요하다”“투자및 보증배수 감안하면 10배까지 지원, 자본금 부족하지 않다”해운법 개정안 ‘해상화물운송 공정성제고’ ‘불공정행위..신고’ 신설 해양수산부가 10월 27일부터 2주간 실시한 수요조사현황에 따르면,
11월 23일 서울 광화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식과 제 1차회의 개최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에 ‘해운산업위원회’가 발족했다. 11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에스타워에 소재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해운산업계의 위원 10명을 비롯한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산업위원회’가 발족식 과 함께
해양사고의 발생 원인 중 대부분이 정확한 비상대응 절차를 지키지 않았거나, 교육훈련 미비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해 교육훈련 시행과 비상 대응 지침마련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11월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 33차 해양사고 방지 세미나가 열렸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한국해기사 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가 주최한 이 세미나
해양수산부는 11월 15일(목)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기자재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산업협회 및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박 & 벙커링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LNG 벙커링 선도 기업들과 LNG 기술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
“어려울 때일수록 선사간 협력과 통합은 필요하다” 11월 13일 간담회, “선화주간 협력 이익임을 보여주어야”“해양진흥공사 종자돈, 외부자금의 해운업에 유인 역할해야”-해운재건 5개년 계획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 유럽과 일본 등 국제적인 공격도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응논리가
전문가 토론회 “4차 산업혁명시대 물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제26회 물류의 날을 맞아 로지스올 서병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유니코 로지스틱스 박형주 대표와 현대글로비스 박찬줄 터키법인장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