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화주인증제 실효성은 화주기업 지원책에 달려” “선화주와 무관한 독립적 주선업체 과잉규제는 안돼” △참석패널: 조봉기 선주협회 상무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 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사회·정리: 이인애 해양한국 편집국장△좌담일자: 9월 9일 오후 3시 한국해사문제연구소△녹취: 김우정 기자 사진: 류지훈
시대변화 반영된 해운법 목적과 내용 점차 구체화되며 분량 늘어1963년 교통부 산하의 법률 제1472호로 제정된 해운법이, 올해 8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운법 개정안’의 2020년 2월 21일부 발효로, 46번째 거듭난다.해운법은 제정이후 56년간 2번의 전면 개정과 21번의 일부 개정, 23번의 타법 개정을 통해 제정당시
통합법인 운항부문부터 통합, 영업은 1년간 Sinokor·Heung-A 각자 브랜드로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사업부문 통합작업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 최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사업부문 분할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오는 12월중순 장금상선 컨사업부와의 통합법인인 ‘흥아라인(Heung-A Lines)’이 설립될 예정이
‘낙실사수(落實思樹), 음수사원(飮水思源)’“과일을 딸 땐 나무 심은 사람을 생각하고,물을 마실 때는 우물 판 사람을 생각하라” 중국 양(梁)나라의 문인(文人) 유신(庾信)이 남긴 말입니다.타국에 살면서도 고향을 그리워하는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이 세상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잠시도 살 수 없기에항상 감
임종관경영학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자문위원)전 KMI 부원장 중국 국가통계국이 9월 26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0.8%를 기록하였다. 중국 PPI는 지난 5월부터 상승률이 둔화되기 시작하여 7월에는 -0.3%로 반전되었으며, 8월에는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중국의 PPI는 2012년 3월부터 2
폭염의 8월이 지나고 영화 ‘9월이 오면(Come September)’의 목가적인 이탈리아 전원풍경이 연상되는 가을이다. 파란 하늘 하얀 뭉게구름 사이로 빨간 고추잠자리들이 날아다니고 들판엔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탐스러운 열매들... 계절이 주는 선물이다. 싱그러운 풀밭에 팔 베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로움이 행복은 아닐까? 한 달
이대진IHS Markit해양무역부문 수석컨설턴트 필자(이대진)는 현재 IHS마킷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해양무역 부문 수석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싱가포르거래소(SGX), 중국 ICBC 은행, 서울, 도쿄, 자카르타, 런던, 제네바, 코펜하겐 등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해운 및 조선 시장 세미나의 주요 연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해운 항로 분석(AIS Shippi
곡물이나 철재화물을 벌크 선박으로 운송하는 경우 선창 내 환기 조치가 중요하다. 환기를 적절히 조치하지 않는 경우 선창 내 결로현상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화물손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여름철인 호주에서 곡물을 싣고 겨울철인 한국으로 항해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화물에서 배출되는 열기로 인해서 선창 내 결로가 발생하여 화물이 손상을 입는 것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걷는 770km 거리의 초광역 트랙킹 루트인 ‘해파랑길’을 찾는 트랙킹족이 늘고 있다. 정부가 2010년 지정한 ‘해파랑길’은 10개 구간에 50개 여행지를 거치는 루트로 총 코스는 50개이다. 올해초 해파랑길 걷기에 도전한 필자가 트렉킹을 하며 동행자
이필복울산지방법원 판사해사판례 연구(10) 서론선박소유자 등1)의 책임제한제도(shipowner’s limitation)는 선박소유자가 그의 기업 활동인 선박의 이용 또는 해상항행활동의 수행 과정에서 지게 된 채무 중 일정한 요건이 갖추어진 것에 대하여 해산(海産, aritime property) 또는 일정한 금액을 한도로 하여 총책임(總責任,
황종현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이 충돌사건은 포항신항에서 일반화물선 Y호가 예선 J호와 항내를 이동을 위한 예선작업 중 J호가 밀 준비를 하기 위해 Y호에 접근하면서 빠른 속력을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한 사건이다. ○사고일시 : 2018. 3. 20. 09:35경○사고일시 : 북위 36도 01분 22초 동경 129도 25분 14초 (경상북
이기환한국해양대학교해양금융대학원 원장지난 호는 해양경제의 개념 및 규모 그리고 주요 해양국가의 각 영역별 현황을 살펴보았다. 우리나라는 해양국가의 종합순위가 독일, 노르웨이와 더불어 4위로 조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에는 2019년도에 Menon Economics가 해양수도에 대해 발표한 자료인 ‘The Leading Maritime Capi
박영선베트남 해양대학교초빙교수들어가며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있던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크레인 부선(Crane Barge) 삼성1호와 대형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이하 ‘허베이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허베이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은 주변
4차 산업혁명시대 속 해운물류산업 변화에 공유·협력하여 적극 대응물류·해운기업, 제조·유통기업, IT기업, 공공기관 30여개가 참여한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lobal Shipping&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 GSDC)’이 9월 26일 서
국내 라이선스 취득...국내 선박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 가능, GX 서비스, 국내 선사 및 고객 대상 제공, ‘INMARSAT FLEET XPRESS 설명회 및 미디어 간담회’ 개최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 인마샛(Inmarsat)과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차세대 초고속 위성통신 서비스 ‘글로벌 익스프레스(GX)&rsqu
‘해양교육·해양문화 진흥법 공청회’, 9월 24일 국회개최, 국회해양문화포럼, 해양수산 전문가 150여명 참석, 해양교육 및 문화 활성화 방안 발표, 외국 해양교육·문화사례소개, 중장기 로드맵 전략 소개해양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제정이 필요성
‘제10회 해양안전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최우수상 씨월드고속훼리 수상최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전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해양안전사고가 발생해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와 관련 산업도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정부는 발전된
한국해운조합(KSA)이 9월 18일 오후 4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한국해운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Since 1949」 조합원이 만든 70년, 조합원을 위한 70년’을 주제로 한국해운조합이 70년의 시간동안 걸어온 해운업계의
해양플라스틱 저감책,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및 다양한 연대 필요제기이번 ‘2019 대한민국 해양안전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고있는 ‘해양환경안전과 해양쓰레기’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됐다.UN, UNEP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주요 선진국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수립하고 이행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