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은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글입니다.성현(聖賢) 공자(孔子)도 나이 쉰에 하늘의 명령(命令)을 알았다는 뜻입니다.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順應)하거나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기본원리(基本原理)를 깨닫는성인(聖人)의 경지(境地)입니다.올해로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50년
3월 18일 E.N.A 스위트호텔서 GSDC 4차 기술소위 개최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GSDC 4차 기술소위’에서 소개하며, “동 플랫폼을 통해 해상물류 주체 간 정보 연계가 활성화된다면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제거하고 선사·항만의
<외항해운기업>HMM, 영업이익 9,560억, 당기순이익 589억배재훈·박진기 사내이사, 사외이사 3인 재선임HMM이 3월 1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약 6조 2,2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에서 약 9,560억원, 당기순이익에서 5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동사 매출은 전년 대비 8,904억원이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삼성重 적자 대우조선해양, 한진重 흑자항만하역기업 전반적 흑자기조 <조선기업>한국조선해양,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매출 14조여원, 영업익 7,436억여원, 당기순손실 8,351억여원한국조선해양이 3월 24일 서울 현대빌딩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3월 한 달 동안 해사단체들이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실적과 예산집행내용을 승인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여 발표했다.이번에 정기총회를 개최한 해사단체는 한국해운조합(KSA),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국해운중개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 한국국제물류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19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봉쇄와 많은 국가의 생산 중단은 글로벌 교역 환경에 3개의 변화, 1개의 창출, 2개의 대체, 1개의 보충이라는 새로운 교역 환경을 만들었다.3개의 변화 중 첫째는 생활패턴 변화로 방역의 일상 생활화, 비대면 접촉, 재택근무, 여행 감소 등이며, 둘째는 미국과 유럽 등의 글로벌 서비스 소비가 상품 소
이 충돌사건은 신조선인 A호의 마산항 처녀항차 입항·계류 조선 중 도선사가 A호의 선체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부적절하게 조선하고 선교자원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여 발생했다. ○ 사고일시 : 2010. 12. 21. 07:32경○ 사고장소 : 마산항 제4부두 제4선석 앞 해상 A호는 2010년 12월
대두, 밀 등 많은 곡물 화물을 선적할 때에는 운송 중 화물의 품질 유지 또는 양하항의 검역 규정 등 따라 화물내의 병해충을 통제하기 위하여 방역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역의 일환으로 훈증법을 사용하는데 화물을 화물창에 선적 후 화물 깊숙히 침투할 수 있는 훈증 가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화물창 훈증에는 화재/폭발, 훈증가스의 독성, 화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3월 봄날, 풀과 나뭇가지에 물이 올라 꽃필 채비를 하고 둥지를 튼 산새들은 먹이를 찾느라 분주하다. 등교금지로 온종일 집에 갇혔던 초등학생들이 옹기종기 학교에 가는 모습이 정겹고도 안쓰럽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음에도 확진자는 줄지 않아 3월 콤파스가 또 연기됐다. 빠른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일상이 회복되고 콤파
- 대법원 2020. 9. 3. 선고 2018다273608 판결 - 서론우리나라에서 선박의 공시에 관한 규율체계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치 않다. 선박법과 어선법, 선박등기법, 상법은 물론 민사집행법도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선박법은 제1조의2 제1항에서 선박을 ‘수상 또는 수중에서 항행용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배 종류&
한국해사문제연구소 50주년을 기념해 2017년 발간된 박현규 이사장의 회고록 ‘묵암 제해록’의 내용중 10장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부분을 실었다.(자료부분 보완). -편집자 주- 윤상송과 한국해사문제연구소나는 내가 한국해사문제연구소의 이사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한 적이 없다. 무언가 궁리하고 연구하기를 좋아하기는 했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 50주년을 기념해 2011년 발간된 창립자 윤상송 박사의 자서전 ‘삼주 윤상송’의 내용 가운데 한국해사문제연구소의 창립과 초기활동들을 기록한 부분을 실었다.(일부 생략됨) -편집자 주- 재단법인 한국해사문제연구소의 설립내가 선주협회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것은 1971년 2월로 내 나이 아직 장년인 56세 때의 일이었다.
들어가며1980년대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의 절반이 일본 발착인 시대가 있었다. 이후 아시아 각국의 발전을 배경으로 컨테이너 수송에서 일본의 입지는 크게 떨어졌다. 본고에서는 그중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과제에 대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컨테이너 선사의 세계적인 재편과 일본 화주에 미치는 영향, 이어 일본의 컨테이너 항만 정책
해외 유수 컨테이너 선사들의 대부분은 50년을 훌쩍 넘긴 장수 기업들이다. 이들은 창업 초기의 열정과 확고한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해운시장의 변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해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유럽 장수 선사들은 주로 창업자의 대를 잇는 가족기업으로 기업가 정신이 이어져오고 있으며, 일본의 장수 선사들은 자국의 해운역사와 맥을 같이 하며 창업
장기불황에 국적선사들 잇딴 법정관리행에 한진해운 파산까지 해운재건정책 가동,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정기선해운 ‘뜻밖의 특수’ 本誌 발간사인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50주년을 맞아 반세기동안 한국해사산업계와 동고동락(同苦同樂)해온 연구소의 족적을 회고하면서 외항해운업계의 50년도 다시 뒤돌아보게 된다. 이미 연구소 40년 기념특집을 다루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강무현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총재이형철 한국선급(KR) 회장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정태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조용화 한국도선사협회 회장 임병규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종성 (사)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이재훈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염정호 한국해운중개업협회 회장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
“4년차 해운재건계획 1단계 성공, 향후 가속화 선진해운국가로 도약”올해 원양선사 신조선박 추가, 중소*중견선사 신규선박 확보 적극 지원방침 ◆장관님께서 취임하신 지도 2년이 됐습니다. 해운재건 정책의 본격 실행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대응 등 취임 후 큰일들을 해내셨는데요. 현재 해운재건정책의 실행 경과와 향후 계획은 어떠합니까?&
3월 23일 간담회 “21년차 완전한 성년의 모습 갖추기에 전사적 노력”차세대정보시스템 개발사업 4월 착수, RBC산출 고도화*IFRS제도 도입“P&I 시장은 2022년에도 보험료가 인상될 것” 한국상호보험조합(KP&I)이 지난해(2020년) 흑자경영을 시현했다. 3월 23일 KP&I의 제4대
유럽의 선박용품 제조기업인 바르질라가 3월 16일 선박에서 배출되는 가스중 SOX를 제거하는 스크러버가 기술혁신으로 조만간 CO2도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연구개발 결과, 선박에서 배출되는 CO2를 대기에 방출하기 전에 회수*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의 선상에서 실시가 기술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