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오스쉬핑(Danaos Shipping Co. Ltd)이 자사의 63척 선박에 브로드밴드(broadband)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Vizada와 파트너사인 SRH Marine Electronics는 다나오스쉬핑과 24개월 기간동안 브로드밴드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로써 다나오스의 선박들은 1기가 공급량의 Inmarsat FleetBroadband terminals과 연계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Vizada's XChange와 Crew PC서비스를 통해 관리받게 된다.

그리스 선사인 다나오스쉬핑은 세계적인 컨테이너선사로서 대규모 컨테이너선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추가로 다양한 선박건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나오스쉬핑 측은 브로드밴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도입에 대해 “이 어려운 시기에 믿을만한 비용효율적인 온보드 솔루션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