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국 White list 17국 Black list 20국 Grey list 평가

제 45차 회의를 가진 Paris MoU 위원회가 2011년 조사결과를 근거로 평가한, 기국(flag States)과 공인기관(Recognized Organizations)을 위한 새로운 이행리스트를 채택하고 오는 7월 1일부로 발효할 예정이다.

동 리스트는 우수평가에서부터 매우 열위평가까지 ‘White, Grey and Black (WGB) List’가 존재한다. 통상 3년간 적어도 30회의 검사를 통해 검사와 구류의 총수에 근거해 평가리스트가 만들어진다.

2011년 총 80기국을 대상으로 조산된 평가리스트를 살펴보면 43개국이 White list 판정을 받았고 20개국이 Grey list로, 17개국이 Black list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에 비해 White list 판정국이 1개국 더 증가했으며, 그레이리스트에서 이번에 화이트리스트에 명단을 올린 기국은 Faroe Islands (DK), Vanuatu, Latvia, the Islamic Republic of Iran 등이다. 화이트리스트 중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은 나라는 독일이며, 스웨덴과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평균적인 평가를 받은 나라는 Grey List에 오르는데, Grey List국은 20국으로 전년의 24개국에 비해 줄어들었다. Grey List 에서도 하위권 국가들은 선박과 위험에 대한 관리를 소홀이 할 경우 내년에 Black List에 오를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올해 처음 Grey List에 명단을 올린 기국은 작년에 블랙리스트에 있었던 Saint Vincent,the Grenadinesn이며, Kazakhstan과 India 는 오히려 화이트리스트에서 그레이리스트로 강등되었다.

가장 형편없는 기국은 Libya, Bolivia, Togo로 평가됐으며, 새로운 블랙리스트국으로는 Honduras와 Dominica가 중급 위험도를 평가받고 명단을 올렸다.

한편 우리나라는 화이트 리스트 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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