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전체 82%인 7천590억원 집행

국내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항만시설의 적기 확보를 위해 올 항만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된다. 해양수산부는 올 항만건설공사 총 78건, 9183억원 중 82%에 달하는 54건, 7590억원을 1분기에 발주하기로 하고 나머지 18%인 24건, 1,593억원만을 2분기 이후 발주하기로 했다.


조기발주 54개 사업은 부산·광양항 등 신항만건설사업 27건(5955억원), 군산·목포 등 주요 항만건설사업 27건(1635억원)이다. 월별로는 ▲1월 39건(6245억원) ▲2월 8건(954억원) ▲3월중 7건(391억원)이다. 조기발주 대상공사는 2006년 이월사업 등을 감안하여 1/4분기에 발주가 가능한 사업을 위주로 선정하였다.


항만공사 조기 발주 계획을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부산청은 △신항 남컨 준설토 투기장 1공구(호안 1,419m, 385억원) △신항 남컨 준설토 주기장 2공구(호안 667m, 300억원) △신항 다목적부두 배후부지(부지조성 4만m2, 111억6백만원) △신항 진입철도(철도 0.53km, 200억원) △신선대 준설토 투기장(호안 350m, 167억7천만원) 등 총 5건으로 총 1,163억7,6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인천청은 △인천북항 목재부두 5차(상부공 450m 전기공 1식, 84억2,900만원) △인천북항 배후시설 2차(도로 1.6km, 76억1,000만원, 신규) △인천항 제1항로 정비(준설 54만m2, 70억원, 신규) △용기포항건설(방파제 하부 130m 등, 27억원) 등 총 4건으로 257억3,9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총 14건으로 가장 많은 조기발주를 하는 여수청은 △3단계 준설토투기장(축조 1,500m, 300억원) △3-2항로준설(준설 250만m2, 100억원, 신규) △증심준설(준설 50만m2, 100억원, 신규) △율촌산단 일반부두(축조 73m, 103억원, 신규) △서측배후도로(도로 1,200m. 300억원) △부두내도로2공구(도로 500m, 100억원) △서측 인입철도(철도 2,200m,  550억원) △컨부두 연결교량(교량 82m, 130억원) △배후단지 지반개량 및 도로축조(단지조성 11만7,000평, 546억원) △서측배후단지(단지조성 1만4,000평, 100억원, 신규) △광양항 활성화(활성화 1식, 32억1,600만원) △여수구항 여객선터미널(정비 1식, 20억원, 신규) △광양(여천)항 일반부두(안벽하부 278m, 20억원) △녹동항 방파제(축조 350m, 12억원, 신규) 등으로 모두 2,413억1,600만원이 소요된다. 마산청은 △5부두(제3구간)안벽 및  야적장 조성 3차(상부 120m 등, 100억원) △진해(속천)항 물양장 5차(물양장 166m 등, 30억원) △삼천포 신항 안벽 및 기타2차(안벽 50m 등, 60억원) △고현항 모래부두2차(안벽 70m 등, 30억원) 등 4건의 조기발주로 총 220억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2건의 조기발주가 있는 울산청은 △신항 남방파제 및 기타 1,2 공구(방파제 0.6km, 1,229억9,100만원) △신항개발1-1단계 호안(호안 130m, 32억원) 등으로 총 1,261억9,100만원, 4건의 조기발주가 있는 포항청은 △영일만신항 준설토투기장2차(투기장 1식, 40억원) △영일만신항 배후도로 2차(도로 2.97km, 322억7,800만원) △포항구항 어선부두 2차(축조75m, 35억원) △울릉(사동)항 접안시설4차(포장 1식 등, 68억2,700만원) 등으로 총 466억500만원이 투입된다.

 

그리고 동해청은 △속초항 북방파제연장 3차(축조50m, 60억원) △묵호항 여객부두 2차(축조 63m, 30억원) 등 2건의 조기발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 군산청도 △남측안벽3공구(축조176m, 260억원) △남방파제(축조230m, 150억7,000만원) 등 2건의 조기발주로 총 410억7,000만원의 사업비, 목포청은 △신항 안벽2단계 가호안(축조1식, 46억 8,100만원) △기존 시설물 중고(보수·보강 1식, 20억원) △북항 물양장(상부 1식, 25억원) △해경 및 어업지도선부두(축조 1식, 801,900만원) △대불부두 2-1단계(축조 1식, 50억원) △완도항 물양장 개축(개축 1식, 16억원) △완도항 광공서 부두(축조 1식, 20억원) △홍도항건설공사(연결인도 1식, 60억400만원) △대흑산도항 정비(항정비 1식, 15억원) 등 총 9건의 조기발주에 333억4,000만원, 대산청은 △개발 1-2단계 축조2차(안벽하부 210m 등 71억5,700만원) △해경 및 관리부두 부잔교(부잔교 2기, 125억9,000만원, 신규) △비인항 건설 6-2차(물양장 24m 등, 10억7,800만원) 등 총 3건으로 208억2,500만원, 끝으로 평택청이 △서부두 3, 4번 선석(안벽 480m, 전지 1식 등, 52억4,200만원) △동부두 6, 7, 8번 선석(안벽 800m, 전기 1식 등, 188억6,800만원) △외곽호안 2공구(호안 7.7km, 222억3,000만원) △남측호안철거(호안철거 1식, 152억4000만원) △고대공단 공용부두 1공구(안벽 240m, 150억원) 등 총 5건으로 765억8,000만원의 자금이 소요된다.


2분기 이후의 발주는 부산청이 신항 항로준설 1-3단계 등으로 6건, 인천청이 인천북항 항로준설 등으로 2건, 여수청이 중마일반부두 등으로 5건, 마산청이 통영항 어선부두 축조 공사 1건, 포항청이 독도(동도) 지반안정화 등으로 2건, 동해청이 묵호항 제2토 투기장 1차 등으로 2건, 군산청이 군·장항 항로준설 등으로 3건, 목포청이 총도항 여객터미널 등으로 2건, 평택청이 고대공단 공용부두 2공구 1건 등 도합 24건에 사업비 1,592억7,700만원이 계획되어 있다.


해양부는 올해 항만공사 조기발주를 위해 작년 12월에 설계서 작성을 완료하고, 올 1월 중 예산을 통해 즉시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해왔다. 해양부는 앞으로 매월 2회 조기발주 집행현황을 점검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 별

전 체

조기발주 (1/4분기)

2/4분기이후 발주

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78

9,183(100%)

54

7,590(82%)

24

1,593(18%)

부 산

11

1,699

5

1,164(68%)

6

535

인 천

6

783

4

257(32%)

2

526

여 수

19

2,693

14

2,413(89%)

5

280

마 산

5

230

4

220(95%)

1

10

울 산

2

1,262

2

1,262(100%)

-

-

포 항

6

481

4

466(96%)

2

15

동 해

4

122

2

90(73%)

2

32

군 산

5

536

2

411(76%)

3

125

목 포

11

373

9

333(89%)

2

40

대 산

3

208

3

208(100%)

-

-

평 택

6

796

5

766(96%)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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