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케이엘넷(KL-Net, 대표이사:박정천)이 새해들어 ‘고객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L-Net은 EDI 중계시스템 및 PLISM, 로지스빌 등 주력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TFT를 신설, 지난 1월 15일 Kick off 회의를 가졌다.


KL-Net은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관련서비스의 문제점을 진단,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팀 구성에 관련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참여토록 하였다. 정보시스템분야 전문가인 신동익 홍익대학교 경영정보학 교수로 하여금 태스크포스팀의 총괄을 맡도록 하였으며, EDI분야 전문가인 정용규 을지대학교 의료전산학과 교수와 실제 서비스 이용고객인 물류업체 담당자도 참여토록 하였다. 내부직원 중에는 해당서비스 담당부서가 아닌 타부서 직원 중 다양한 업무경험과 오랜 경력을 지닌 4명의 베테랑 차장급으로 구성하였다.


중계시스템 및 주요서비스 진단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은 오는 1월 31일까지 약 15일간 중계시스템 통신구성체계 및 EDI 문서별 매핑체계, DB관리방법 등의 문제점에 대해 진단하게 되며, 로지스빌, PLISM, 선적자동화 등 주요서비스의 업무표준성, 처리속도, 이용의 편리성, 관리체계, DB 구성체계 등에 대해 다각적인 각도에서 면밀한 분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설문조사와 주요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국사례와 RFID 등 신기술동향에 대한 분석까지 아우름으로써 장기적인 안목의 중계시스템 및 주요서비스 개선계획을 도출함으로써 KL-Net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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