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은 올해 2분기에 1억 7,800만 달러 순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2억 4,800만 달러 순손실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며 회사 측은 운임의 상승 덕분이라 분석했다.

동사의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4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분기 1억 4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은 2분기 3억 9,200만 달러의 이익으로 전환됐다.

2분기 평균 운임은 전월대비 9% 상승한 teu당 1,380달러이며 아시아-유럽 루트에서는 33% 상승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도 운임은 강세를 보이나 4분기에는 다소 하락할 것이라 내다보았다.

CMA CGM은 올해 목표 절감비용 4억 달러에서 이미 2억 9,400만 달러를 절감했으며 3분기에도 운영 및 재정적인 성과가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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