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해양공동체를 표방하는‘(사)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조직위원회’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세계해양포럼 조직위는 세계해양포럼에서 사단법인 형태로 확대 개편하는 창립총회를 이날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해양수산계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만장일치로 초대 조직위원장에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을 추대했다. 운영위원장에는 홍승용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맡았다.

김재철 조직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역량 있는‘해양 게이트웨이(gateway)'가 필요”하다며,“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만들어 나가는 대항해의 닻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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