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선박펀드인 하이골드오션으로부터 4척의 32만dwt급 VLCC 건조계약을 따냈다.

신조선가는 척당 1억 달러이며 선박은 2014년부터 현대글로비스에 장기용선되어 현대오일뱅크의 원유 장기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현대오일뱅크와 1조 1,11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7월부터 10년간 현대오일뱅크가 중동지역에서 구매한 원유를 국내에 들여오는 일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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