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기준 전 세계 컨테이너 선복량은 16,33만 5,000teu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추가 선복량 중 25%는 선사들의 선박발주 과잉현상 때문이다. 올해 초 선박의 계선규모는 글로벌 선단의 5%를 차지하는 81만teu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59만 5,000teu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2012년 전세계 조선소들은 126만teu규모의 선박 207척을 인도했으며 35만 1,000teu규모의 선박 200척은 스크랩되거나 해체됐다. 태평양횡단 노선은 지난해 선사들의 스페이스가 10% 증가한 246만teu까지 늘어나는 등 선복량이 최고점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 1월 1일 글로벌 신조주문량은 343만teu규모로 이는 현재 선단의 2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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