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치슨포트홀딩스는 오만정부와 Sohar 북부항만에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 및 운영에 관한 1억 3,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Sohar항 측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예정인 새 컨테이너 터미널은 항만의 처리능력을 기존 80만teu에서 150만teu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허치슨포트홀딩스는 2006년부터 Sohar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는 컨소시엄을 이끌어왔으며 2014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새 컨테이너 터미널도 관리하게 된다.

Sohar항은 오만의 수도 Muscat에서 북서쪽으로 2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심해항이며, 알루미늄 용광로 등 주요 산업이 모여 있는 자유무역지대이자 공업중심도시이다. 현재 항만은 오만정부와 로테르담항이 50 대 50으로 합작설립한 SIPC(Sohar Industrial Port Company SAOC)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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