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미지역 곡물시즌에 도래함에 따라 파나막스 벌커 운임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파나막스 벌커의 평균일일 운임은 2월 22일 7,253달러에서 2월 28일에는 7,917달러로 상승했다. Skaw-Gibraltar/극동지역 운임은 일일 425달러에서 1만 5,222달러로 치솟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일일 운임은 6,682달러였다. 브로커들은 “항만 혼잡에 따른 높은 체선료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국 선박브로커 업체인 브레마시스코프에 따르면, 남미에서 APS(arrival pilot station) 기준, 운임은 50만 달러의 밸러스트 보너스(ballast bonus)와 함께 약 일일 1만 5,0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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