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반독점서비스 위원회(The Federal Anti-Monopoly Service)’가 유럽 및 아시아 선사들을 대상으로 반독점법 위반 협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원양선사 및 내륙 컨테이너 운송사를 중심으로 12개 선사들과 물류기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 연방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선사들은 머스크, MSC, CMA CGM APL, NYK라인, “K"라인, OOCL, 차이나십핑, 코스코, 현대상선, Zim, 에버그린 등 선사 11곳과 물류회사 ‘Ocean Container Services’를 포함한 12곳이다.

러시아 원양컨테이너 시장은 연 2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러시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Fesco는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