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중공업이 4월 5일 요코하마항의 혼모쿠(Honmoku) 부두에서 선박 발라스트수 처리장치를 출시했다.

 

미쓰비시가 출시한 동 장치는 자외선을 이용해 박테리아를 살균하고 기타 장비를 이용해 발라스트수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제거한다. 동 제품은 선박 화물창 전체에 설치되도록 설계됐다. 선박 엔진기관에 설치되는 타사의 모델보다 설치가 간편하며, 공간 활용에도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동 장치는 미쓰비시중공업과 미쓰이 O.S.K Line과 공동 개발됐다. 동 제품의 첫번째 유닛은 MOL의 컨테이너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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