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인은 최근 일본의 전기·가스 공급회사 추부전력(Chubu Electric Power)과 16만 4,700㎥ 규모의 모스타입 LNG선에 대한 장기용선 및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신조선은 가와사키중공업에서 건조된다.

신조 LNG선은 가와사키중공업이 새롭게 개발한 선체구조(Hull)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탱크용량은 기존 14만 7,000㎥ 모스타입 LNG선과 비교했을 때 1만 8,000㎥까지 증가하지만 선체 사이즈는 기존 LNG선과 동일하다.

동 선박은 전 세계 주요 LNG터미널에서 자유자재로 입항이 가능하며 파나마 운하 확장 시 이를 통과하는 최대 규모의 모스타입 LNG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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