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라인의 자회사 NYK-Hinode Line과 NYK Global Bulk가 합병돼 오는 10월 1일부로 ‘NYK벌크프로젝트(NYK Bulk and Projects Carriers)’로 새롭게 출범한다.

NYK는 지난해말 효율성 및 서비스 질 강화를 위해 양사의 합병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기존 사업모델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NYK-Hinode Line은 1912년 설립됐고 현재 76명의 직원과 48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선박으로 플랜트, 중장비 등의 화물을 운송해왔다. NYK Global Bulk는 1988년 설립되어 현재 52명의 직원과 117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핸디벌크 선사로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도쿄에 기반을 둔 새 출범회사의 회장은 마사미치 모루카(Masamichi Morooka)씨, 부회장은 타카시 아베(Takashi Abe)씨, 대표이사는 야스미 구도(Yasumi Kudo)씨가 각각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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