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은 아시아-유럽 노선 ‘AE10'의 기항지에 부산항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동 노선의 새로운 항만로테이션은 부산-광양-닝보-상해-연태-탄정펠레파스-수에즈운하-로테르담-브레메하벤-그단스크-아르허스-고덴버그-브레메하벤-로테르담-포트탕헤르-수에즈운하-싱가포르-연태-홍콩 순이다.

서향로테이션에서 4월 29일 부산에 최초 기항하는 선박은 ‘Ebba Maersk'호이며 앞으로도 새 트리플-E선박들은 AE10서비스에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머스크는 4월 15일부로 극동아시아-유럽노선의 운임을 인상한다. 일본을 제외한 극동아시아에서 시리아를 제외한 유럽까지 운임은 teu당 500달러, feu당 1,000달러가 인상된다. 일본을 제외한 극동아시아에서 시리아까지의 운임은 teu당 385달러, feu당 770달러가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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