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조선은 최근 NYK가 자본에 참여한 노르웨이 선주인 ‘Knutsen NYK Offshore Tankers(KNOT)‘로부터 15만 2,000dwt 셔틀탱커에 대한 수주계약을 맺었다.

1억 달러 규모의 동 선박은 길이 276.3미터, 너비 46미터, 높이 17.5미터로 2014년 9월 인도될 예정이며 위성과 연계해 선박 위치 파악 및 유지를 돕는 시스템인 DP2(Dynamic Positioning System 2)가 장착된다. 신조선은 스페인-중국 합작석유회사인 Repsol Sinopec Brazil에 장기용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스코조선은 길이 150미터, 너비 36미터, 높이 9미터의 해양구조물지원선도 수주했다. 코스코조선 측은 “지난해 4척의 PSV(해양작업지원선)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는 오프쇼어 건조에 있어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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