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의 1만 6,000teu급 ‘Alexander Von Humboldt’호가 아시아-유럽 항로인 FAL1 서비스에 투입된다.

‘Alexander Von Humboldt’호는 CMA CGM의 시리즈 선박 중 2번째 선박으로 5월 말 독일 함부르크에서 명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CMA CGM의 첫 번째 선박인 ‘Marco Polo’는 2012년 11월 인도됐으며, 세 번째이자 마지막 선박인 ‘Jules Verne’호는 5월 중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길이 396m, 폭 54m, 흘수 16m의 동 시리즈 선박들은 모두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됐으며 최신식 친환경 기술이 탑재돼 있다.

3척의 시리즈 선박은 CMA CGM의 FAL1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며 기항 로테이션은 부산-청도-닝보-상해-샤먼-홍콩-치완-연태-포트클랑-수에즈-탕헤르-사우스햄튼-함부르크-브레메하벤-로테르담-쩨브뤼헤-르하브르-말타-수에즈-코르파칸-제벨알리-포트클랑-닝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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